[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원주시는 9일 단계동 봉화로와 우산동 우무개로를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중로1-70호) 개설 계획을 밝혔다. 이번 도로 개설은 철도로 단절된 단계동과 우산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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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단계 봉화로~우산 우무개로' 연결도로 개설.[사진=원주시] 2025.09.09 onemoregive@newspim.com |
이 도로는 왕복 4차로, 폭 20m, 연장 120m 규모로 조성이 되며, 출퇴근 시간대 발생하는 교통 혼잡을 해소해 주민들의 불편을 줄일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두 지역을 물리적으로 연결해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하고, 교통 기반을 강화하여 지역 개발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단계동과 우산동을 잇는 이번 도로가 두 지역의 교통 편의성을 높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공사는 최대한 빠르고 안전하게 진행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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