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용산, 가을시즌 마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이 운영하는 문화예술교육 특화 공간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용산'은 지난 9일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다정한 안부와 함께 예술을 선물하는 '다정한 아트라운지'와 재단의 대표 예술교육 브랜드 '서울시민예술학교 용산'을 선보인다.

서울 도심권에 위치한 용산센터는 주변 직장인은 물론 인근 용산역과 신용산역을 이용하는 많은 시민들에게 일상과 예술이 맞닿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진행한 봄·여름 시즌 프로그램은 어린이부터 성인, 중장년층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예술교육을 통해 2만여 명의 시민이 공간을 찾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용산 서울시민예술학교 포스터 [사진=서울문화재단]

◆예술로 만나는 첫 가을 '가을 시즌 오프닝 주간(9.9~9.13)'

용산센터는 가을 시즌 오픈을 맞이해 장르별 대표 프로그램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오프닝 주간'을 마련했다. 9월 10일 음악 토크콘서트 '올어바웃 스트링스(ALL ABOUT STRINGS)'는 피아니스트 임수연과 콰르텟 서울이 만나 여러 현악기의 공통점과 차이를 탐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9월 11일 문학 토크콘서트 '사랑할 때 우리가 말하(지 않)는 것들'은 시인 김현과 싱어송라이터 시와가 시 낭독과 노래, 이야기를 주고받는다. 9월 12일 미술 토크콘서트 '미술낭독:미술과 함께 더 멀리뛰기' 미술비평가 김지연과 시인 안희연이 만나 미술을 주제로 대화를 나눈다. 마지막으로 9월 13일에는 클래식 공연 '음악이 채워진 페이지, 클라이맥스(Climax)'를 진행한다. 이번 공연에는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첼리스트 홍진호 듀오(홍진호Vc, 박영성Pf)가 출연해 독일 최고의 바이올린 제작자 '마틴 슐레스케'의 저서 '가문비나무의 노래'에 영감을 받아 선곡한 클래식 명곡을 선보인다.

◆18개의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돌아온 '서울시민예술학교 용산' 가을 시즌

일상에서 만나는 예술교육 브랜드 '서울시민예술학교 용산' 가을 시즌은 11월까지 이어진다. 문학·시각예술·음악 세 분야로 구성된 이번 과정은 장르별 특성을 살린 다채로운 18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9월 22일(월) 2차 모집, 10월 20일 3차 모집이 진행되며, 장기 과정인 '예술마스터'를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문학 분야로 문학으로 쉼을 갖는 '힐링북콘서트', 작가와 함께 작품을 감상하는 '독서가이드', 시, 에세이 등 창작 과정을 경험하는 '한 번쯤' 시리즈가 준비돼 있다.

음악 분야는 10회 차에 걸쳐 오페라를 심층 탐구하는 '예술마스터', 연주와 강의를 결합한 '렉처in살롱', 음악 서적을 함께 읽는 '음악독서회', 영상을 매개로 음악을 감상하는 '음악상영회'가 마련된다. 시각예술 분야는 작가와 함께 창작을 경험해 보는 '창작의 발견' 시리즈, 한국 근현대미술 강좌 '고전의 발견', 미술 감상법을 배우는 '서울미술산책'이 진행된다. 이렇게 다양한 분야에 걸쳐 이론과 감상, 창작과 체험을 아우르는 예술교육 과정으로 시민들에게 일상 속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용산 '다정한아트라운지' 포스터. [사진=서울문화재단]

◆예술로 만나는 가을, '다정한 아트라운지' 상설체험과 특별 프로그램

올해 용산센터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다정한 아트라운지'는 9월 9일부터 11월 1일까지 가을 시즌 동안 문학, 음악, 시각예술 장르별 다채로운 예술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상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모든 프로그램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문학 '가을이 전하는 문장'은 서점 리스본 정현주 대표와 함께 노벨문학상 수상 여성작가 12인의 책을 소개하며 삶의 고난 속에서도 멈추지 않았던 이들의 이야기와 결실을 조명한다. 시각예술 '가을과 함께한 그림'은 최경주 작가가 유기적인 패턴으로 여러 가을의 잔상을 표현한 신작을 공간 곳곳에서 선보인다. 음악 '가을이 흐르는 음악'은 김민주 작가(음악평론가)의 큐레이션으로 가을에 어울리는 재즈 거장들의 명반 8편을 LP로 감상하며 관련 도서와 함께 가을의 깊은 정취를 전한다.

앞서 오프닝 주간 마지막 프로그램인 9월 13일 홍진호 듀오의 클래식 공연을 시작으로 9월 25일 재즈 피아니스트 진수영, 9월 26일 밴드 만동이 최경주 작가의 전시와 연계한 공연을 펼친다. 10월 18일 문학 토크콘서트 '안녕을 나누는 사이, 가을걷이'에는 진행자로 오은 시인, 게스트로 은희경 소설가, 김민정 시인이 참여해 두 작가의 삶과 문학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다. 10월 24일, 25일 '가을 문장을 담은 리소 엽서', '가을 음악이 흐르는 리소 엽서'는 홍세인 작가가 진행하는 창작 워크숍으로, 리소그라프 인쇄의 원리와 특징을 살펴보며 나만의 가을 엽서를 완성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서울문화재단 송형종 대표이사는 "가을은 결실과 사색의 계절인 만큼,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용산에서 시민들이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삶의 위안과 풍요를 나누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계절 내내 시민 곁에 머무는 예술교육센터로 자리 매김하겠다"고 밝혔다.

jyyang@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홍콩ELS 불완전판매 인정 안 해 [서울=뉴스핌] 정광연·박민경 기자 = 2조원 규모의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과징금을 둘러싼 금융당국의 2차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를 앞두고, 민사소송에서는 은행 등 판매사가 잇따라 승소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특히 전체 투자자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재투자자'에 대해서도 은행 책임을 폭넓게 인정한 금융당국과 달리, 법원은 원금 손실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한 상태에서 투자가 이뤄졌다고 판단하면서 투자자 책임을 명확히 했다. 향후 과징금 부과를 둘러싼 법적 공방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8일 뉴스핌이 확보한 판결문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2민사부는 지난 16일 홍콩ELS 관련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인 투자자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해당 소송은 투자자가 은행을 상대로 1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을 요구한 사건으로, 개인 소송으로는 청구 금액이 크고 금융당국이 불완전판매를 인정한 사안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아왔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6.01.28 peterbreak22@newspim.com 원고 측은 ▲ 은행이 해당 상품의 원금손실 가능성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는 점 ▲은행이 자율배상을 진행한 것은 법적 과실(불완전판매)을 인정한 것이라는 점 ▲금융상품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고 위험투자(원금손실)를 원치 않은 고객에서 은행이 고위험 상품을 권유했다는 점 등을 주장하며 은행측의 손실 배상을 요구했다. 법원은 해당 주장을 모두 기각했다. 재판부가 특히 주목한 부분은 투자자의 과거 투자 이력이다. 법원은 판결문에서 "원고는 이 사건 상품 가입 이전까지 12차례 ELS 상품에 가입했고, 주가연계펀드(ELF)에도 2차례 투자한 경험이 있다"며 "원금 손실 가능성을 알지 못했고 은행이 이를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는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 같은 판단이 주목받는 이유는 홍콩ELS 가입자 대부분이 재투자자이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은행과 증권사를 통해 홍콩ELS에 투자한 전체 고객 중 최초 투자자는 8.6%에 불과하며, 나머지 90.8%는 과거 ELS 관련 상품에 투자한 경험이 있는 고객이다. 은행권은 그동안 ELS 상품의 구조상 과거 투자 경험이 있다면 원금 손실 가능성을 몰랐다는 주장은 성립하기 어렵다고 주장해 왔다. 주가 연계 구조를 이해하고 수익과 손실을 경험한 뒤 재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봐야 한다는 논리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6.01.28 peterbreak22@newspim.com 반면 금융감독원은 과거 투자 경험이 있는 고객에게도 원금 손실의 30~65%를 자율배상하도록 하고, 투자 경험이 많을수록 2~10%포인트를 차감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은행권이 자율배상안에 강한 불만을 제기한 배경이다. 법원의 판단은 이번 판결에 그치지 않고 유사한 ELS 관련 분쟁에서도 나타난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17민사부는 지난해 9월 금융사와 투자자 간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에서 "투자자가 여러 차례 ELS 상품에 가입했고, 스스로 하락 한계가격(낙인 배리어) 등을 언급한 점 등을 고려할 때 금융사가 투자자를 기망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투자자 패소 판결을 내렸다. 같은 해 11월 ELS 특정금전신탁 투자금 반환 소송에서도 재판부는 "원고가 2016년 이후 동일·유사한 구조와 위험 등급의 ELS 상품에 19차례 가입한 이력이 있다"며 청구를 기각한 바 있다. 오는 29일 열리는 2차 제재심을 앞두고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농협은행 등 은행권은 2조원에 달하는 과징금 규모를 줄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행법상 과징금은 최대 75%까지 감면이 가능하며, 은행들은 이미 1조3000억원 규모의 자율배상을 진행했다. 과징금이 확정될 경우 재무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은 만큼, 기대만큼 감면이 이뤄지지 않으면 행정소송 등 법적 대응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잇따른 법원 판결이 제재심은 물론, 이후 금융당국과 은행 간 법적 공방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시중은행의 한 관계자는 "제재심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기는 어렵다"며 "법원 판결 역시 최종심은 아니기 때문에 참고 자료로 보고 있다. 과징금 감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pmk1459@newspim.com 2026-01-28 11:18
사진
트럼프, 한국산 車 상호관세 다시 25%로 [인천=뉴스핌] 류기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국회의 입법 절차 지연을 이유로 자동차 등에 대한 관세를 15%에서 25%로 다시 인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27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항에 수출용 자동차가 주차되어 있다. 2026.01.27 ryuchan0925@newspim.com   2026-01-27 13:1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