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유원골프재단, 차세대 인재 발굴에 앞장... 희망나무 장학제도 신설

기사입력 : 2025년09월10일 10:28

최종수정 : 2025년09월10일 10:2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유원골프재단이 10일 체계적인 골프 유망주 육성 사업을 통해 차세대 골프 인재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올해 희망나무 장학생에 선발된 김서아(13)는 각종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며 주목받고 있다.

[서울=뉴스핌] 유원골프재단 2025 희망나무 장학생으로 선발된 김서아 학생이 제9회 베어크리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사진 = 골프존그룹] 2025.09.10 wcn05002@newspim.com

'희망나무 장학금'은 유원골프재단이 운영하는 대표적인 인재 육성 사업으로, 골프 유망주들이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기량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1년간 약 1200만원 상당의 장학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재단은 더 많은 꿈나무에게 기회를 열어주기 위해 기존의 까다로운 선발 기준을 완화했다. 과거에는 '2년 연속 전국 규모 대회 4회 이상 우승'이라는 조건을 충족해야 했으나, 올해부터는 '1년 동안 전국 대회 4승 이상'으로 문턱을 낮춰 잠재력 있는 선수들이 보다 쉽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김서아는 초등학교 4학년 때 골프채를 잡은 이후 불과 2년 만에 눈에 띄는 성장을 보여줬다. 지난해에는 제12회 골프존MBN 꿈나무 골프선수권대회, 제16회 박세리배 전국초등학생 골프대회 등 굵직한 전국 대회에서 무려 8승을 쓸어 담으며 압도적인 성적을 남겼다. 현재는 대한골프협회가 운영하는 주니어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약하며 세계 무대 진출을 향해 한 단계씩 도약하고 있다.

실제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월 초 열린 제9회 베어크리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는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해 준우승을 차지했고, 8월에 열린 제29회 최등규배 매경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는 5위에 올라 안정적으로 톱10 안에 안착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어 오는 25일에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메이저 대회인 제25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 초청 선수 자격으로 참가해 프로 무대에 도전장을 던질 예정이다.

이 같은 성과 뒤에는 유원골프재단의 꾸준한 지원이 자리한다. 재단은 골프존홀딩스, 골프존, 골프존커머스 등 그룹사와 함께 사회 공헌 프로젝트 '스윙유어드림'을 통해 장학 사업뿐 아니라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단순한 후원을 넘어 청소년 선수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 재단의 핵심 목표다.

김영찬 유원골프재단 이사장은 "재단은 골프 꿈나무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선수들이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wcn050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송미령 "美 쌀 수입 쿼터 조정 불가능"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8일 미국산 쌀 수입 쿼터 조정 가능성에 대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송미령 장관은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종합감사에 출석해 '미국이 요구하면 수입 쌀 쿼터를 우리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는지' 묻는 강명구 국민의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조현 외교부 장관은 외통위 국감에 출석해 쌀 수입과 관련해 국가별 쿼터를 늘릴 수 있다는 취지로 발언한 바 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10.14 yooksa@newspim.com 이에 강 의원은 "정부에서 지금까지 쌀과 소고기 농축산물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시장 개방이 전혀 없다고 계속 얘기해 오는데 이상하게 외교부 장관은 또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다"며 "대미 협상팀으로부터 쌀 쿼터가 조정될 수 있다는 논의를 들은 적 있냐"고 물었다. 송 장관은 "국가별 쿼터는 저희 마음대로 조정할 수 없다"며 "쌀과 소고기는 처음부터 레드라인(한계선)이라고 강력하게 이야기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협상 과정에서 농식품부가 패싱된 것 아니냐는 지적에는 "전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중국으로 수출이 막힌 미국산 대두를 한국이 추가 수입할 가능성이 있냐는 질의에는 "미·중 간 이야기에서 아마 추측을 한 것 아닌가"싶다며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이어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외교부 장관과 관련된 얘기가 꽤 있는데 이번 관세 협상에서 쌀 추가 개방은 없다는 건 명확한 것이냐"고 질의했다. 이에 송 장관은 "협상 과정에서 미국이 여러 얘기를 했을 수도 있지만 결과적으로는 의제로 채택되지 않았고, 공식적인 협의에서는 논의가 안 된 걸로 알고 있다"며 "쌀 추가 개방이 없다는 이재명 정부의 원칙이 유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plum@newspim.com 2025-10-28 12:05
사진
북한, 어제 서해상 순항미사일 도발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북한이 28일 해상에서 함대지 순항미사일을 시험 발사하는 도발을 감행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9일 미사일총국의 발표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면서 "함상 발사용으로 개량된 순항미사일들은 수직 발사돼 서해 해상 상공의 설정된 궤도를 따라 7800초(2시간 10분) 간 비행해 표적을 소멸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북한이 28일 서해상에서 함대지 순항미사일 도발을 한 사실을 알리면서 29일 공개한 사진.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9 yjlee@newspim.com 국무위원장 김정은은 참관하지 않았고 북한군 최고 간부 중 하나인 박전청 노동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 겸 비서인 박정천과 김정식 당 제1부부장, 장창하 미사일 총국장 등이 현장을 지켜본 것으로 중앙통신은 전했다. 이번 도발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경주 아태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을 방문하면서 김정은과 만나겠다는 의사를 강력하게 밝히고 있는 상황에서 이뤄졌다. 김정은은 지난 24일 6.25참전 중국인민지원군 '열사묘'를 방문한 이후 나흘째 공개활동을 보이지 않고 있으며 관영 매체들도 트럼프의 제안에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우리 정부와 군 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 상황을 평양 선전매체들의 보도가 나올때까지 공개하지 않았다. 미사일 도발을 참관한 박정천은 "전쟁억제 수단들의 적용 공간을 부단히 확대해나갈 데 대한 당 중앙의 전략적 기도대로 우리 핵 무력을 실용화하는 데서 중요한 성과들이 이룩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국가수반(김정은을 지칭)은 이미 강력한 공격력으로써 담보되는 억제력이 가장 완성된 전쟁 억제력이고 방위력이라고 정의했다"면서 "우리는 자기의 전투력을 끊임없이 갱신해나가야 하며 특히 핵 전투태세를 부단히 벼리는 것은 우리의 책임적인 사명이고 본분"이라고 말했다. 박정천은 5000톤급 신형 구축함인 최현호와 강건호의 운용훈련과 무기체계 강습실태를 살펴본 것으로 중앙통신은 덧붙였다. yjlee@newspim.com 2025-10-29 06: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