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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구급차 [사진=뉴스핌 DB] |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 서구의 아파트 공사장에서 50대 노동자가 승강기에 손이 끼여 중상을 입었다.
11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40분께 인천시 서구 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50대 남성 A씨의 손이 작업용 승강기 천장 문에 끼였다.
이 사고로 A씨의 왼쪽 손가락 일부가 잘려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봉합 수술을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승강기 작업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현장의 안전 수칙 이행 여부 등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hjk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