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

속보

더보기

[기획] 이재명 정부 100일 '성장정부'와 발맞추는 경기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동연 지사 "대한민국 성장의 심장, 경기도가 함께 뛴다"
확장재정·재생에너지·미래산업 전력공급...중앙·지방 맞손
기후보험·주 4.5일제·RE100...경기도 선도정책 전국화 시동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이재명 대통령 취임 100일을 맞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제 대한민국은 구름이 걷히고 맑게 갠 하늘 아래 성장의 길로 나아가고 있다"며 "경기도가 대한민국 성장의 심장으로 함께 뛰겠다"고 선언했다.

경기도는 2일 경기융합타운에서 '2025 청정대기 국제포럼'을 열고, 대기환경 개선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국제 공동협력의 시작을 알렸다. [사진=경기도]

11일 뉴스핌 취재를 종합해보면, 김 지사의 발언은 단순한 정치적 수사가 아니다. 지난 3년간 경기도가 추진해온 선도적 정책과 이재명 정부가 강조하는 경제 기조가 정확히 맞물리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 취임 100일 맞아 김동연 지사는 중앙정부에서 추진하는 확장재정에 동감하며 파트너십을 강조했다. 또한 경기도는 선도적 정책과 중앙정부의 경제 기조와 조화를 이루며 보조를 맞추겠다는 뜻을 내비췄다.

◆ 확장재정 공감대..."지금은 돈을 쓸 때"

김동연(왼쪽) 경기도지사가 7일 김민석 국무총리를 만났다. [사진=경기도]

김동연 지사는 이날 이재명 대통령 취임 100일을 맞아 "대통령께서 강조하신 확장재정의 역할에 전적으로 공감한다"며 "지금은 돈을 써야 할 때이고, 재정이 성장의 마중물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부채비율 50%는 우리 경제가 충분히 감당 가능한 수준"이라며 "적극재정을 통해 오히려 미래세대 부담을 줄이고 재정건전성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중앙정부의 확장재정 기조와 경기도의 민생·혁신 투자 정책이 같은 궤도 위에 있음을 보여준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여당 지도부와의 예산정책협의회를 통해 경기도가 '성장의 심장'으로서 중앙정부와 보조를 맞추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사진=김동연 경기도지사 SNS]

경기도는 이미 청년 기본소득, 기후행동 기회소득 등 '적극적 복지 투자'를 선도해왔으며, 이제 중앙정부와의 협업 속에서 정책 효과가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 재생에너지, 속도가 생명...경기도 경험 주목

김 지사는 대통령의 기자회견 내용을 언급하며 "반도체와 AI 등 미래산업의 전력 문제 해결이 국가경제의 사활이 걸린 과제"라고 했다.

20일 오후 평택항마린센터에서 열린 자동차 수출기업 관계자 현장간담회에서 애로사항 청취 및 후속조치 논의를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이어 "지난 3년간 경기도는 신규 태양광만으로 원전 1기 규모인 1GW를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산단 RE100, 영농형 태양광 등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재생에너지를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대통령이 강조한 '재생에너지 실용적 확대'와 맞닿아 있다. 경기도는 이미 ▲산단 RE100 ▲폐천부지 저탄소 수변공원화 ▲축산농가 태양광 모델 ▲철도 회생에너지 활용 시스템 구축 등 전국 최초 모델을 제시한 경험을 갖고 있다.

중앙정부가 속도를 강조하는 시점에서, 경기도는 정책 실험과 실행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5일 열린 '경기도 현안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지지부진했던 반환공여구역 개발에 있어 완전히 판을 바꾸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며 주도적인 추진 의지를 밝혔다. [사진=경기도]

◆ 경기도 선도정책, 전국 확산 초읽기

김 지사는 기후보험, 주 4.5일제, RE100 등 경기도가 선도해온 정책을 언급하며 "테스트베드로 쌓아온 경험과 역량을 당과 중앙정부에 아낌없이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기후보험은 6500건 이상의 보험금을 지급하며 취약계층 안전망 역할을 입증했고, ▲주 4.5일제는 공공기관 시범 운영을 통해 노동시간 단축과 지역소비 활성화 가능성을 보여줬다. ▲경기 RE100은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연내 100% 신재생에너지 전환을 달성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21일 대변인 브링핑을 통해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민생경제 현장투어 '달달버스' 첫날, 평택은 웃음과 박수로 가득했다고 밝혔다. [사진=경기도]

중앙정부가 이를 수용해 제도화한다면, 경기도의 실험적 모델은 전국적 정책으로 확산될 수 있다.

◆ "성장의 심장으로 대한민국을 견인"

김 지사는 이재명 정부의 성격을 "국민주권정부이자 성장정부"로 규정하며 "경기도가 대한민국 성장의 심장으로서 뛰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단순히 지방정부 차원의 다짐이 아니라,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정책 파트너십'을 공식화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25일 제3회 경기도 상인의 날 행사에 참석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으로 활기를 되찾고 있는 지역 상인을 만나 하반기 '통큰 세일' 등으로 경제 살리기, 민생 살리기를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사진=경기도]

전문가들은 "경기도가 추진한 기후·에너지·복지 정책은 중앙정부 정책 전환과 맞물리며 국가적 파급력이 커질 것"이라며 "경기도가 선도하고 중앙정부가 확산하는 구조가 만들어질 경우, 한국 경제·사회의 체질 개선 속도가 가속화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1141worl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사진
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