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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HGA 테마주를 찾아] SKY②'변방' 신세 벗어난다, 월가 낙관론 점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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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이 산불 복구 현장서 입증된 효율성
45% 급락 뒤 20%대 반등, "여력 아직"
견조한 실적과 재무상태, 순현금 포지션

이 기사는 9월 11일 오후 4시43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MAHGA 테마주를 찾아] SKY①'저가 주택' 재발견, 트럼프·의회 지원 사격>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인식 변화

모듈·제조형 주택 업계를 둘러싼 인식이 바뀌게 된 배경에는 미국의 주거난이 중산층으로까지 확산하고 근래 빈발하는 재해 현장에서 펼친 활약상이 있다. 전통 건축 대비 저렴하고 공사 기간이 크게 단축되는 실질적 장점이 현장에서 부각됐다.

2023년 하와이 마우이 산불이 대표적인 사례다. 당시 하와이 사업 경험이 전무했던 100여개 모듈형 주택업체들이 대거 진출해 450채의 임시 주택을 성공적으로 건설하면서 '전통 건축에 대안이 있다'는 인식 전환을 이끌어냈다. 공장에서 미리 제작하는 방식은 노동력을 줄이고 비용을 절감한 요인이 됐다.

챔피언홈스 투자자 설명용 자료 갈무리 [자료=챔피언홈스]

전문가 사이에서는 모듈·제조형 주택 업체들에 대해 검토 가치가 있는 투자처로 부상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아직 주택을 자산증식 수단으로 보는 인식이나 개인재산 비분류에 따른 제도적 장벽 등이 시장 확대를 제약하고 있지만 최근 정책 지원 강화와 인식 변화로 추가 입지 확대의 가능성이 열렸다는 분석이 제시된다.

JP모간의 빈세트 토예 커뮤니티개발 뱅킹 부문 책임자는 "많은 개발업자와 투자자가 잠재력을 인식하면서 투자 부문에서도 '틈새'에서 '주류'로 전환될 준비가 돼 있다"고 했다. 미국 인구조사국에 따르면 2024년 새로 완공된 다가구 건물 중 모듈러 또는 패널 방식으로 건설된 비중은 약 3%다.

◆"주가 급락 과도"

상장사 중 최대인 챔피언홈스는 정책 수혜와 시장 지배력 측면에서 제격으로 거론된다. 챔피언홈스의 주가(10일 종가 74.54달러)는 작년 12월 최고가에서 올해 6월 연중 저점까지 45%가량 떨어졌다가 7월 말부터 현재까지 최근 한 달여 동안 22% 급반등 중이다. 여전히 고점 대비 할인된 구간에 거래되고 있어 추가 반등 여지가 있다는 분석이 따른다.

종전 챔피언홈스 주가 급락의 배경에는 실적에 대한 투자자들의 과도한 우려가 있었다. 기대치를 밑돈 실적 결과(올해 5월 발표된 2025회계연도 4분기분<올해 1~3월>)가 트럼프 행정부 초기 정책 불확실성에 따른 주식시장 전반의 조정과 맞물리면서 하락폭을 증폭시킨 배경이 됐다.

챔피언홈스 연간 실적 애널리스트 추정치 컨센서스 [자료=코이핀]

당시 기대치 미달의 실적이 나온 것은 동종업체이자 4위 업체인 리저널홈스(연간 약 5000채 판매)인수 관련 비용과 인수 계약에 따른 조건부 대가 등 일회성 항목의 이유가 컸다고 한다. 주택 평균판매가격(ASP)이나 수주 잔액 등 핵심 운영지표는 견조했기 때문에 과도한 우려는 당시 불필요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튼튼한 펀더멘털

지난달 5일 발표된 2026회계연도 1분기(4~6월) 실적에서는 경영 상황의 견조함이 그대로 드러나 종전의 우려가 기우였음을 확인했다. 매출액은 7억130만달러로 12% 증가(전년동기 대비)해 애널리스트 컨센서스 6억4220만달러를 크게 웃돌았고 주당순이익은 1.13달러로 43%나 증가했다.

또 ASP는 9만5000달러로 4% 상승한 가운데 EBITDA(영업이익에다가 감가상각비를 더한 값)은 9420만달러로 26% 증가했다. EBITDA 마진은 13.4%로 150bp나 개선됐다. 수주잔고가 3억250만달러로 12% 감소했지만 주문 소화력 향상의 결과로 보는 시각이 많다.

재무상태도 건전하게 평가된다. 리저널홈스 인수 당시 관련 대금(4억5800만달러) 대부분을 현금으로 지급했지만 올해 6월 말 기준 4억8000만달러의 순현금 포지션(금융부채보다 현금·현금성자산이 크다는 뜻)을 기록 중이다. 단기 지급능력 지표인 유동비율은 2.6배로 통상 우수함의 기준인 2배를 크게 웃돈다.

◆낙관론 점증

월가에서는 챔피언홈스에 대해 낙관적으로 보는 시각이 늘고 있다. 목표가나 투자의견 상향의 움직임이 급속하게 전개되는 것은 아니지만 예전보다는 긍정적이라는 의견이 읽힌다. 추가 정책 지원이 현실화하면 긍정적 전환은 가속할 가능성이 있다.

챔피언홈스 EV/포워드 EBITDA 5년 추이 [자료=코이핀]

팁랭크스에 따르면 담당 애널리스트 4명이 제시한 투자의견 분포를 보면 2명이 매수, 2명이 중립이다. 매도 의견은 존재하지 않는다. 이들이 1년 내 실현을 상정하고 제시한 목표가의 평균값은 83달러로 현재가 74.54달러보다 11% 높다.

현재 챔피언홈스의 밸류에이션은 과거 평균 수준이다. 챔피언홈스의 밸류에이션을 EV/EBITDA(기업가치를 애널리스트들의 향후 12개월 예상 EBITDA 컨센서스로 나눈 값)로 보면 그 값이 13.7배로 과거 5년 평균 추정치 약 13.5배와 비슷하다.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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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홍콩ELS 불완전판매 인정 안 해 [서울=뉴스핌] 정광연·박민경 기자 = 2조원 규모의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과징금을 둘러싼 금융당국의 2차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를 앞두고, 민사소송에서는 은행 등 판매사가 잇따라 승소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특히 전체 투자자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재투자자'에 대해서도 은행 책임을 폭넓게 인정한 금융당국과 달리, 법원은 원금 손실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한 상태에서 투자가 이뤄졌다고 판단하면서 투자자 책임을 명확히 했다. 향후 과징금 부과를 둘러싼 법적 공방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8일 뉴스핌이 확보한 판결문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2민사부는 지난 16일 홍콩ELS 관련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인 투자자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해당 소송은 투자자가 은행을 상대로 1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을 요구한 사건으로, 개인 소송으로는 청구 금액이 크고 금융당국이 불완전판매를 인정한 사안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아왔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6.01.28 peterbreak22@newspim.com 원고 측은 ▲ 은행이 해당 상품의 원금손실 가능성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는 점 ▲은행이 자율배상을 진행한 것은 법적 과실(불완전판매)을 인정한 것이라는 점 ▲금융상품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고 위험투자(원금손실)를 원치 않은 고객에서 은행이 고위험 상품을 권유했다는 점 등을 주장하며 은행측의 손실 배상을 요구했다. 법원은 해당 주장을 모두 기각했다. 재판부가 특히 주목한 부분은 투자자의 과거 투자 이력이다. 법원은 판결문에서 "원고는 이 사건 상품 가입 이전까지 12차례 ELS 상품에 가입했고, 주가연계펀드(ELF)에도 2차례 투자한 경험이 있다"며 "원금 손실 가능성을 알지 못했고 은행이 이를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는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 같은 판단이 주목받는 이유는 홍콩ELS 가입자 대부분이 재투자자이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은행과 증권사를 통해 홍콩ELS에 투자한 전체 고객 중 최초 투자자는 8.6%에 불과하며, 나머지 90.8%는 과거 ELS 관련 상품에 투자한 경험이 있는 고객이다. 은행권은 그동안 ELS 상품의 구조상 과거 투자 경험이 있다면 원금 손실 가능성을 몰랐다는 주장은 성립하기 어렵다고 주장해 왔다. 주가 연계 구조를 이해하고 수익과 손실을 경험한 뒤 재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봐야 한다는 논리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6.01.28 peterbreak22@newspim.com 반면 금융감독원은 과거 투자 경험이 있는 고객에게도 원금 손실의 30~65%를 자율배상하도록 하고, 투자 경험이 많을수록 2~10%포인트를 차감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은행권이 자율배상안에 강한 불만을 제기한 배경이다. 법원의 판단은 이번 판결에 그치지 않고 유사한 ELS 관련 분쟁에서도 나타난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17민사부는 지난해 9월 금융사와 투자자 간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에서 "투자자가 여러 차례 ELS 상품에 가입했고, 스스로 하락 한계가격(낙인 배리어) 등을 언급한 점 등을 고려할 때 금융사가 투자자를 기망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투자자 패소 판결을 내렸다. 같은 해 11월 ELS 특정금전신탁 투자금 반환 소송에서도 재판부는 "원고가 2016년 이후 동일·유사한 구조와 위험 등급의 ELS 상품에 19차례 가입한 이력이 있다"며 청구를 기각한 바 있다. 오는 29일 열리는 2차 제재심을 앞두고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농협은행 등 은행권은 2조원에 달하는 과징금 규모를 줄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행법상 과징금은 최대 75%까지 감면이 가능하며, 은행들은 이미 1조3000억원 규모의 자율배상을 진행했다. 과징금이 확정될 경우 재무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은 만큼, 기대만큼 감면이 이뤄지지 않으면 행정소송 등 법적 대응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잇따른 법원 판결이 제재심은 물론, 이후 금융당국과 은행 간 법적 공방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시중은행의 한 관계자는 "제재심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기는 어렵다"며 "법원 판결 역시 최종심은 아니기 때문에 참고 자료로 보고 있다. 과징금 감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pmk1459@newspim.com 2026-01-2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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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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