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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 무대의 별미] MZ세대 오피니언리더들, 젊은 야성 깨우는 술 강소백의 과립방

기사입력 : 2025년09월13일 12:58

최종수정 : 2025년09월13일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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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과립방, 이 과일주 어느나라 술이예요? 어디서 구입할 수 있지요?"

9월 12일 서울 여의도 페어먼트 호텔에서 열린 '뉴스핌 중국 아시아 포럼'을 찾은 청중은 호텔 포럼장 한켠에 마련된 '강소백 과립방 전시 부스' 안내원에게 이렇게 물었다.

한국 유수의 대기업 중역 간부인 이 포럼 관중은 과립방 시음을 한 뒤 "청량하고 상쾌한 맛이 특징이며 과육의 신맛이 느껴지고 뒷 맛이 은은하고 개운하다"고 느낌을 털어놨다.

시음대에는 과립방과 함께 장샤오바이(江小白, 강소백)의 백주(고량주)도 함께 전시됐는데 포럼장을 찾은 각 기업 기관 단체의 다양한 명사들은 강소백의 백주(三五挚友)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나타냈다.

한 관중은 강소백 백주를 시음한뒤 '청향형' 술 같다며 소감을 털어놨다. 부스 안내원은 "중국 백주에는 약 12가지 향이 있는데 청향형과 농향형 장향형이 대표적인 향형(香型)"이라며 "강소백 술은 그중 청향형 백주"가 맞다고 소개했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9월 12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포럼장에 마련된 강소백 과립방 전시부스에서 포럼 관객들이 과립방에 대해 문의하고 있다.   2025.09.13 chk@newspim.com

전국적 지명도를 가진 한 유명 국회의원은 과립방과 백주를 함께 맛본 뒤, "개인적으로 강소백의 백주를 좋아하지만 과립방도 입안에 감도는 상쾌한 맛이 기분까지 좋게 만든다"며 엄지척을 해보였다.

최근들어 특히 중국의 유명 주류 기업인 장샤오바이의 하이볼 계열 과립방(果立方)이 한국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강소백 과립방은 현재 한국내 주요도시의 편의점과 마트, 백화점 식품 매장 많은 소매점에 인기리에 팔리고 있다.

강소백의 리큐어 과일주 컨셉트로 하는 과립방은 증류주 백주(고량주)에 부드러운 과일 풍미를 결합하여 음용후 입안에 부드럽고 상쾌한 여운을 남겨준다.

강소백의 과립방은 유자 맛과 복숭아 맛 백포도주 맛 등 다양한 제품 카테고리를 보유하고 있다. 이들 세가지 맛의 과립방은 각각 상쾌하고 부드러운 맛, 은은하면서 매콤한 맛, 청량한 단 맛을 특징으로 한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9월 12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포럼장 접견실에 비치된 강소백의 백주 제품에 대해 한 관객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2025.09.13 chk@newspim.com

15도의 저도주 과립방은 젊음의 술로서 중국 MZ세대에게 가장 인기있는 술이다. 동시에 '누구나 맛있게, 어떻게 섞어도 맛있다'는 캐치프레이즈를 앞세워 모든 연령대의 애주가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야성을 일깨우는 젊음의 술' 이란 별명도 얻고 있다. 거꾸로 세상을 보자는 브랜드 슬로건을 내세워, 젊음의 도전을 장려하고 통념을 깨는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한다.

과립방은 한국의 소주처럼 중국의 33개 성(省)·시(市)·자치구 및 특별행정구의 음식점, 대형 마트, 편의점, 주요 전자상거래 플랫폼 등 어느곳에서나 판매된다.

해외에서도 인기다. 강소백의 과립방은 한국을 비롯해 일본, 캐나다, 브라질, 스페인 등 세계 각국으로 수출되고 있다. 2021년, 장샤오바이 과립방은 국제 품질 페스티벌 제품 혁신상, 신소비 영향력 1등 브랜드상을 수상했다.

강소백의 과립방은 세계 3대 인바운드 여행대국 중국을 찾는 세계 각국의 여행객들이 백주와 함께 즐겨 체험하는 인기 주종으로 자리 잡았다.

한국의 경우 2024년 중국의 대 한국 무비자 정책 시행 후 한국인들의 중국 상하이 칭다오 여행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강소백의 과실주 과립방이 중국 현지 음용 체험은 물론 귀국시 여행 기념 선물로도 유례없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9월 12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포럼장에 마련된 강소백 과립방 전시부스에서 포럼 참관객들이 과립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2025.09.13 chk@newspim.com

특히 정안구(静安区)의 마트 다룬파(大润发) 핑싱관(平型关)점은 한국 유커들이 상하이 여행을 가면 반드시 들러 인증샷을 찍고, SNS로 여행 경험을 공유하는 핫플레이스로 부상했다.

과립방은 중국 서부 충칭직할시, 백주(바이주, 고량주) 발상지인 바이샤(白沙)진 장지(江记) 양조장에서 전통 양조기법을 기반으로 만들어진다.

옛날부터 이곳은 셀레늄 함유 토양으로 유명하며 풍부한 일조와 온화한 기후 때문에 모든 종류 양조의 최적합지로 꼽힌다.

강소백(江小白)은 2011년 충칭에서 설립된 종합 주류 기업이다. 수수 재배부터 연구개발, 양조, 유통까지 전 과정의 산업체인을 갖추고 있다.

전통 백주를 현대적으로 융합해 젊은 세대 취향에 맞췄으며 '리큐어화·국제화·패션화'를 앞세워 대표 제품인 백주(고량주)와 과일주 브랜드(메이젠, 과립방 등)를 세계 30여 개국 시장에 수출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9월 12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포럼장에서 한 참관객이 접견실에 비치된 강소백 술을 살펴 보고 있다.  2025.09.13 chk@newspim.com

서울= 최헌규 중국전문기자(전 베이징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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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년 만에 정규시즌 극적 우승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가 NC전 패배에도 극적으로 2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SSG는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한화의 우승 도전을 저지했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7로 패했다. LG는 전날 두산에 이어 NC에도 잡히며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한화가 SSG에 덜미를 잡히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구단 네 번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LG는 한국시리즈(KS)에 직행해 구단 네 번째 통합우승(정규시즌·KS 우승)에 도전한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 트윈스 선수단. [사진=LG 트윈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탄 NC는 시즌 전적 70승 6무 67패로 5위 자리를 지켰다. 같은 날 6위 kt가 KIA를 제압해 승차가 없는 상태가 유지됐지만, NC(0.5109)가 kt(0.5107)를 승률 3모 차로 앞섰다. NC는 3일 열리는 SSG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kt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5위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탄다. 다만 이 경기에서 패하고 같은 날 kt가 한화를 잡으면 6위로 탈락한다. NC는 1회말 2사 2루에서 김현수에게 적시타를 맞아 먼저 실점했다. 하지만 3회 1사 후 김주원이 안타를 친 뒤 2, 3루를 연속으로 훔쳤고, 이후 최원준의 적시타가 나와 동점이 됐다. 기세가 오른 NC는 4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만루 찬스에서 김형준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2명의 주자를 불러들였다. NC는 5회초 바뀐 투수 손주영을 상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NC 다이노스 김형준. [사진=NC 다이노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회초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사 만루에서 맷 데이비슨의 희생플라이가 나왔고, 이후 권희동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와 7-1까지 격차를 벌렸다. NC는 8회 등판한 배재환이 2실점 했지만, 임지민, 김진호를 투입해 추가 점수를 내주지 않고 승리를 확정했다. SSG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9회 2사에 나온 이율예의 끝내기 투런포에 힘입어 6-5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이날 패배로 유일했던 우승 가능성이 사라졌다. 선발투수 코디 폰세는 6이닝 6안타(1홈런) 1볼넷 10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불펜진이 승리를 날렸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SSG 박성한(오른쪽)이 1일 1회말 선두 타자 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SSG는 1회말 선두타자 박성한이 선제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한화는 3회초 문현빈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6회 SSG는 1사 1, 3루에서 한유섬이 삼진을 당했지만 고명준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다시 팀에 리드를 안겼다. 한화는 7회초 반격에 나섰다. 1사에서 대타 최인호가 2루타를 날렸고 대타 이도윤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대타 이진영은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노시환이 1타점 내야안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하지만 SSG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9회말 2사에서 대타 류효승이 안타로 출루했고 뒤이어 현원회가 추격의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뒤이어 정준재의 볼넷과 이율예의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kt 위즈 황재균. [사진=kt 위즈]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kt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원정 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 71승 4무 68패가 된 kt는 이로써 3일 한화 이글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여부가 정해진다. kt는 허경민이 4타수 2안타 2타점, 황재균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현민은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거들었다. kt 선발 소형준은 1회 3점을 헌납했으나 2회부터 6회까지 실점하지 않으면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2022년 시즌 13승 이후 3년 만에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았다. kt는 선발 소형준이 1회말 난조를 보이며 3점을 내줬으나 3회초 대거 5점을 뽑아내면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3회 1사 후 김상수의 볼넷과 장준원의 안타로 1, 3루 기회를 잡았고 허경민, 안현민, 강백호가 차례로 1타점 안타를 날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경기 후반 추가점을 뽑아내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7회초 1사 1루에서 허경민이 2루타를 때려낸 후 김민혁의 땅볼 때 3루 주자 유준규가 홈을 밟았다. 이후 KIA 좌완 불펜 최지민의 폭투가 나온 사이 3루 주자 허경민이 홈을 통과하면서 kt가 7-3으로 달아났다. 8회에도 2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타석에 선 장진혁과 허경민이 연이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면서 2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thswlgh50@newspim.com 2025-10-0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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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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