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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켓 리포트 9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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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9.23포인트(0.11%) 오른 4만5883.45에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0.99포인트(0.47%) 상승한 6615.28,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07.65포인트(0.94%) 오른 2만2348.75로 각각 집계됐다. 이날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뉴욕증시의 3대 지수는 일제히 상승 출발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중국과 틱톡에 대한 합의를 시사했다. 그러면서 그는 "금요일(19일) 시(진핑 중국) 주석과 대화할 것"이라고 해 중국과 무역 협상에 진전이 있었음을 알렸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부 장관도 미국과 중국이 틱톡 매각과 관련한 기본 틀에 합의했다며 틱톡이 미국의 통제 아래에 놓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투자자들은 16~17일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를 기대하고 있다. 금리선물 시장은 연준이 25bp(1bp=0.01%포인트(%p))의 기준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확신한다.

특징주를 보면 테슬라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10억 달러 규모의 테슬라 주식을 매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3.62% 상승했다.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의 주가는 이날 4.49% 상승했다. 이날 알파벳의 시가총액은 엔비디아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에 이어 4번째로 시가총액 3조 달러를 돌파했다. 엔비디아는 중국의 반독점 위반 예비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추가 조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엔비디아의 주가는 0.04% 하락했다.

데이터 센터 운영업체 코어위브의 주가는 엔비디아가 잔여 클라우드 용량을 구매하기로 했다고 밝히면서 7.60% 급등했다. 저가항공사 알래스카 항공은 3분기 주당순이익이 1.00~1.40달러 가이던스 하단에 머물 것으로 전망하며 6.69% 내렸다.

연준의 9월 금리인하 기대가 커지면서 미국 국채금리는 하락했다.

뉴욕 채권시장에서 벤치마크 10년물 국채금리는 이날 2.7bp(1bp=0.01%포인트) 내린 4.03%, 30년물도 비슷한 폭 하락한 4.653%를 기록했다. 2년물 금리도 3.535%로 내려갔다. 최근 노동시장 둔화와 완화된 물가 지표가 이어지며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확대되고 있다.

금리 인하 기대 속 미 달러화도 하락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0.4% 하락한 97.27로 1주일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은 0.2% 내린 147.33엔, 유로/달러 환율은 0.3% 오른 1.1771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파운드/달러도 0.4% 상승해 1.3606달러로 7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0.8% 오른 온스당 3,719달러에 마감됐다. 금 현물은 장중 한때 3,685.39달러까지 올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국제유가는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정유시설 드론 공격과 트럼프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들에 러시아산 원유 구매 중단을 압박한 영향이 맞물리며 상승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11월물은 배럴당 45센트(0.67%) 오른 67.44달러에,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0월물은 61센트(0.97%) 상승한 63.3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유럽 주요국 증시는 FOMC 결정을 주시하며 대체로 상승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600지수는 전장보다 2.32포인트(0.42%) 전진한 557.16에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50.71포인트(0.21%) 상승한 2만3748.86에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71.69포인트(0.92%) 전진한 7896.93을 기록했다. 반면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6.26포인트(0.07%) 내린 9277.03으로 집계됐다.

유럽에서는 16일 트럼프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과 17일 영국 인플레이션 지표, 18일 영란은행(BOE)의 금리 결정이 예정돼 있다.

지난 주말 신용평가사 피치의 프랑스 국가 신용 등급 하향 조정은 CAC40지수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소시에테 제네랄과 BNP 파리바, 크레디아그리콜과 같은 프랑스계 은행들은 일제히 상승했다. 연준의 금리 인하 확신이 프랑스 증시를 포함한 전 세계 금융시장에 낙관론이 울려 퍼지고 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특징주를 보면 덴마크 풍력 에너지 개발업체 오스테드의 주가는 1% 이상 하락했다. 회사 측은 주당 66.60덴마크 크로네(약 1만4500원)에 신주 발행 계획을 밝혔는데 이는 지난 주말 종가인 200덴마크 크로네 대비 67%나 낮은 가격이다. 이를 통해 오스테드는 600억 덴마크 크로네(약 13조1000억 원)를 조달할 계획이다.

제약사 노보노디스크는 유럽의약품청(EMA)이 구강용 당뇨 치료제 리벨서스(Rybelsus)를 심혈관 질환 치료용으로 승인하면서 1.95% 상승했다. 슈퍼마켓 체인 세인즈버리는 중국 전자상거래업체 JD닷컴과 아르고스 매각 논의를 중단하면서 3.45% 뛰었다.

인도 증시는 소폭 하락했다. 센섹스30 지수는 0.15% 내린 8만 1785.74포인트, 니프티50 지수는 0.18% 하락한 2만 5069.20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니프티50 지수는 직전 거래일까지 8거래일 연속 상승한 뒤 하락한 것이다. 1년 만에 최장 기간 랠리를 펼쳤지만 이날 차익실현이나 소폭 조정으로 흐름이 끊겼다.

니프티 정보기술(IT) 지수가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지난주(9월 8~12일) 4.3% 급등한 뒤 숨고르기에 돌입한 것으로 풀이된다. 제약, 헬스케어, 자동차 섹터도 하락했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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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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