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목요일인 18일은 낮 최고 기온이 22~28도로 더위가 한풀 수그러진 모습을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강원 영동과 제주도는 오전까지, 경상권은 오후까지, 전라권은 오전부터 밤사이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제주도는 밤부터 다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17일부터 이틀간 강수량은 강원 영동 10∼40㎜, 전북·대구·경북·제주도 10∼60㎜(많은 곳 전북·제주도 80㎜ 이상), 광주·전남 10∼50㎜, 부산·울산·경남 5∼40㎜로 예측된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3도, 낮 최고기온은 22∼28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이 30도 미만으로 떨어지면서 더위가 한풀 꺾인 모습을 보이겠다. 다만 제주도 해안을 중심으로 당분간 열대야가 나타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ｍ, 서해 앞바다에서 0.5∼1.5ｍ, 남해 앞바다에서 0.5∼2.0ｍ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3.5ｍ, 서해 1.0∼2.5ｍ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별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7도 ▲수원 25도 ▲춘천 25도 ▲강릉 23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세종 25도 ▲전주 27도 ▲광주 27도 ▲대구 24도 ▲부산 26도 ▲울산 24도 ▲창원 26도 ▲제주 28도다.

주요 지역별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9도 ▲강릉 19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세종 20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대구 21도 ▲부산 23도 ▲울산 21도 ▲창원 23도 ▲제주 25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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