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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재등판] FOMC 직후 '로테이션' 뚜렷…기술주→금융·유틸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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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9월17일 블룸버그통신 기사입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월스트리트는 수요일 고공행진하던 기술주에서 수익을 실현하며 시장의 상대적으로 저렴한 구석으로 자금을 회전시켰다. 이는 연방준비제도가 널리 예상되던 금리 인하를 단행한 이후 나타난 현상으로, 제롬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은 수준에 머물러 있는 가운데 노동시장 약화가 나타나는 "이례적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 [사진=블룸버그통신]

엔비디아(종목코드: NVDA)와 알파벳(GOOGL)을 포함한 매그니피센트 7 종목을 추적하는 바스켓은 0.4% 하락하며 4일간의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이 그룹은 4월 초 이후 거의 60% 급등했으며 예상 수익 대비 30배로 거래되고 있다. 이는 당시 거의 22배에서 상승한 수준이다.

기술주 비중이 높은 나스닥 100 지수는 0.2% 하락했으며, 엔비디아, 아마존닷컴(AMZN), 브로드컴(AVGO) 등 금리에 민감한 기술주들이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한편 강력한 비즈니스 모델과 현금 창출 능력으로 전통적으로 안전 자산 역할을 하는 애플(AAPL)과 마이크로소프트(MSFT)는 상승했다.

기술 섹터는 S&P 500 지수에서 최악의 성과를 보인 그룹이었으며, 벤치마크는 0.1% 하락에 그쳐 블룸버그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최소 2년 만에 연준 발표일 기준으로 두 번째로 작은 변동폭을 기록했다.

막대한 배당금을 지급하는 금융, 필수소비재, 유틸리티 섹터는 금리 인하의 혜택을 받으며 소득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높았고, 이날 세션에서 S&P 500의 압도적 최고 성과자들이었다. JP모건 체이스(JPM), 뱅크오브아메리카(BAC), 시티그룹(C)을 포함하는 KBW 은행 지수는 1.3% 급등했다. 금리 하락이 대출 수요를 자극하고 은행의 예금 비용을 줄여주기 때문이다.

티그리스 파이낸셜 파트너스의 최고투자책임자(CIO) 이반 파인세스는 전화 인터뷰에서 "이 중 일부는 성장주에 대한 '소식 매도(sell-the-news trade)'인데, 미국 주식을 사상 최고치로 끌어올린 이 순간까지 금리 인하에 대한 욕구가 너무 컸기 때문"이라며 "큰 랠리 이후 높은 밸류에이션의 기술주들은 숨 고르기를 할 때가 됐다. 관세가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많다"고 말했다.

시장의 가장 투기적인 구석들은 초기 상승분을 반납했다. 러셀 2000 지수는 최대 2.1% 상승한 후 0.2% 상승에 그쳤고, 가장 많이 공매도된 기업들은 1% 뛰었다. 로쿠(ROKU)와 펠로톤 인터랙티브(PTON) 같은 기업들을 포함하는 골드만삭스의 무수익 기술기업 바스켓은 1.9% 급등했다. 벤치마크의 각 구성 종목에 동일한 비중을 부여하는 S&P 500 동일가중 지수는 0.1% 소폭 상승했다.

연준은 12월 이후 처음으로 금리를 인하했는데 이는 널리 예상되던 바였으며, 중앙은행 관계자들은 또한 2025년 남은 두 차례 회의에서 최소 추가로 0.5%포인트 인하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기자회견에서 파월의 발언은 "다소 높은" 인플레이션의 위험을 강조하며 약간 매파적인 톤을 취해 추가 매도를 촉발했다.

수요일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5bp 상승한 4.08%를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기술기업들은 수익률 상승에 특히 취약한데, 이들 중 다수가 수년 후 실현될 것으로 예상되는 수익을 바탕으로 가치를 평가받기 때문이다. 수익률이 상승하면 이러한 미래 수익의 현재 가치는 줄어든다.

베이커 보이어 은행의 최고투자책임자 존 커니슨은 실업률이 오르는 가운데 인플레이션이 상승한다면 "이는 연준에게 복잡하고 도전적인 상황이 될 것이며, 인플레이션이 계속 가속화된다면 연준이 얼마나 금리를 낮출 수 있을지"에 대한 문제라고 말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 정책에 대한 깊은 불확실성 속에서 지난달 비농업 취업자 수가 22,000명 증가에 그치는 등 8월 미국 고용 확대가 크게 둔화되면서 관세 여파로 경제의 다른 부분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시점에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의 공포 지수로도 알려진 시카고옵션거래소 변동성 지수(VIX)는 16 아래로 떨어져 시장 스트레스 시기에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20 수준을 크게 밑돌았다.

커니슨은 "트레이더들에게 지금 더 큰 질문은 이 모든 것이 향후 금리 인하와 경제가 향할 방향에 대해 무엇을 의미하는가"라며 "낮은 금리는 소형주부터 무수익 기술주까지 주식시장의 더 위험한 부분들을 지지할 것이다. 깊은 경기침체는 가능성이 낮아 보이지만, 큰 랠리 이후 성장주와 대형 기술주에 대한 현재 주식 밸류에이션은 늘어난 것 같다"고 말했다.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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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중국 내 가전·TV 판매 중단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가 수익성 악화와 시장 경쟁력 저하에 직면한 중국 내 가전 및 TV 사업을 전격 중단한다. 삼성전자는 현지 임직원들에게 판매 종료를 공식 통보하는 한편, 최근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 수장을 교체하는 등 중국 사업을 비롯한 글로벌 가전 비즈니스 전반의 고강도 체질 개선에 나선 모습이다. 6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중국 현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가전 및 TV 제품의 현지 판매 중단을 공식 통보했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 = 뉴스핌DB] 이번 결정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부품비 부담으로 인한 수익성 저하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TV 사업을 담당하는 VD와 생활가전(DA) 사업부는 지난해 약 2000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2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반등했지만, 중국 업체의 가파른 점유율 확대 속에 미래 경쟁력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내부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삼성전자 중국 판매법인의 당기순이익은 1681억원으로 전년(3700억 원) 대비 44% 급감했다. 이 같은 경영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삼성전자는 인적 쇄신 카드도 꺼내 들었다. 지난 4일 TV 사업 사령탑인 VD 사업부 수장을 용석우 사장에서 이원진 사장으로 전격 교체했다. 앞서 용 사장은 지난달 15일 서울 강남에서 열린 '더 퍼스트룩 서울 2026' 행사에서 중국 내 사업 축소설에 대해 "중국 사업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라며 "여러 가지 형태로 (사업을) 보고 있고 현재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결국 용 사장의 발언 한 달 만에 판매 중단과 수장 교체라는 강도 높은 조치가 이뤄진 셈이다. 향후 삼성전자는 중국 시장에서 가전·TV 판매는 멈추되 핵심 생산 거점으로서의 역할은 유지할 방침이다. 현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생산 체계를 지속 가동해 인근 국가로 제품을 공급하는 수출 전진기지로 활용한다. 대신 모바일, 반도체, 의료기기 등 첨단 분야에 역량을 집중한다. 스마트폰 사업은 '심계천하(W시리즈)'와 갤럭시 인공지능(AI)을 앞세워 현지 공략을 강화하고, 우수 AI 업체들과의 협력도 확대한다. 쑤저우와 시안의 반도체 공장 및 기술 연구 시설 역시 변동 없이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기존 가전 구매자에 대한 사후 서비스(AS)는 차질 없이 이행된다. 삼성전자는 중국 소비자 보호법 등 관련 규정에 의거해 제품 구매 기간과 결함 정도에 따른 무·유상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며 현지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aykim@newspim.com 2026-05-0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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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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