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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도심속 쉼터 힐링"…고양시, 공원·수변·하천 녹지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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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현근린공원 2단계 준공 등 축구장 12개 규모 공원, 시민에게
일산호수공원, 안전·편의·경관 업그레이드…'명품 공원' 재탄생
공릉천·창릉천연결 수변벨트…서울·고양·파주 광역녹지망 구축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도심 속 낡은 공원과 단절된 하천이 '녹색 벨트'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

고양특례시는 2035년까지 1인당 공원 면적을 9.7㎡로 확대하고, 공원과 수변, 생태축을 잇는 '녹색도시'로 도약한다는 계획을 19일 발표했다. 이는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을 체감할 수 있는 녹색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창릉천 통합하천사업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용역 최종보고회에 참석했다. [사진=고양시] 2025.09.19 atbodo@newspim.com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공원과 수변을 잇는 녹색 네트워크를 통해 시민 누구나 자연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녹지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고양을 대한민국 대표 '녹색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탄현근린공원 2단계 준공…도심 속 쉼터로 재탄생

고양시는 장기미집행 공원들을 잇따라 조성하며 도심 속 녹지 공간을 시민 품으로 돌려주고 있다. 오는 24일 준공식을 앞둔 탄현근린공원 2단계 사업은 일산서구 탄현동 일원 5만7,000㎡ 부지에 솔향기숲, 이벤트광장, 어린이 놀이터 등을 새롭게 조성했다.

1단계 사업(3만1,000㎡)과 합쳐 총 8만8,000㎡, 축구장 12개 규모의 공원이 완성되면서 도심 속 시민들에게 여유와 휴식을 제공하는 녹색 쉼터가 마련됐다.

탄현근린공원 제2단계 사업 조성 현장. [사진=고양시] 2025.09.19 atbodo@newspim.com
토당제1근린공원 위치도. [사진=고양시] 2025.09.19 atbodo@newspim.com

또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경기주택공사(GH)가 추진하는 3단계 사업(26만9,000㎡)도 착공 준비 중으로, 탄현근린공원은 향후 고양 서북권 대표 생활권 공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덕양구 행신동에 조성 중인 토당제1근린공원(10만3,886㎡)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궁도장 이전 등 3자 협의체를 구성해 진입광장, 잔디마당, 숲놀이터, 순환 산책로, 전망쉼터 등 자연 체험형 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연내 착공을 목표로 사전 절차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 12월에는 40여 년간 미조성됐던 관산근린공원(4만9,713㎡)이 새롭게 문을 열어 산책로, 체육시설, 놀이 공간 등을 갖추고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일산호수공원 휀스 개방공사 전(왼쪽)과 후 모습. [사진=고양시] 2025.09.19 atbodo@newspim.com

일산호수공원, 안전·편의·경관 UP…명품공원으로

고양시 대표 명소인 일산호수공원이 안전, 편의, 경관을 키워드로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에 들어갔다. 지난 5월 공원 외곽을 둘러싸고 있던 노후 휀스 2.8㎞를 철거해 접근성과 개방성을 크게 높였다. 진입로 주변 일부 수목을 이식해 이용객들이 쾌적하게 공원을 드나들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했다.

보행자 안전 강화를 위해 자전거 우회도로도 단계적으로 조성 중이다. 지난해 꽃박람회 등 대형 행사 때 자전거 동선을 외부로 분산하는 도로를 우선 개설했고, 올해 6월에는 공원 내부에 우회도로를 추가했다. 향후 공원 전역으로 우회도로를 확대해 보행자와 자전거가 안전하게 공존하는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일산호수공원에 조성된 자전거 우회도로. [사진=고양시] 2025.09.19 atbodo@newspim.com
초여름 장미가 만개한 일산호수공원 장미원. [사진=고양시] 2025.09.19 atbodo@newspim.com

경관 개선 사업도 활발하다. 장미원에는 다양한 품종의 특화 정원이 조성됐으며, 호수변에는 연꽃과 수련 8,000본을 식재해 사계절 색다른 풍경을 연출한다. 덩굴터널에는 조명과 미디어 아트를 결합한 디지털 아트 갤러리를 설치해 야간에도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변모했다.

고양시는 장항지구 및 방송영상밸리에 인접한 호수공원 남측 지역 개발과 함께 노후 시설 전면 정비를 위한 연구 용역을 진행 중이다.

이를 토대로 공원 기능을 체계적으로 재구성해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감형 명품공원으로 업그레이드할 방침이다.

한강수변벨트 조성사업으로 개통된 대화천 자전거길. [사진=고양시] 2025.09.19 atbodo@newspim.com
한강 자전거길에서 시민들과 자전거를 타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왼쪽). [사진=고양시] 2025.09.19 atbodo@newspim.com

수변벨트 조성…서울·고양·파주 녹색 네트워크 완성

고양시의 녹지 혁신은 공원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한강과 주요 하천을 잇는 수변벨트 조성사업으로 생활 속 녹지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이달 고양시는 공릉천과 벽제천 단절 구간 1.5㎞를 연결해 새로운 산책로를 개통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신평IC~이산포IC 구간 7㎞ 자전거길을 개통했고, 대화천 하류와 한류천 일대에도 총 1.3㎞ 구간의 산책길과 하천길을 조성했다.

특히 철책으로 막혀 있던 대화천·한류천 종점부를 한강 자전거길과 연결하면서 서울, 고양, 파주를 잇는 광역 단위 수변 네트워크가 완성됐다.

창릉천 통합하천사업 시민참여 심포지엄 모습. [사진=고양시] 2025.09.19 atbodo@newspim.com
공릉천 저탄소 수변공원화사업 주민협의체 회의 개최. [사진=고양시] 2025.09.19 atbodo@newspim.com

창릉천 통합하천사업은 올해 4월 기본계획과 타당성 조사를 마치고 구간별 단계적 추진에 들어갔다. 연말에는 하류부 '한강 창릉천 배수영향구간 정비사업' 착공이 예정돼 있다.

이후 고양창릉지구 내 조성사업과 상류부 잔여 구간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고양시는 한강유역환경청, 경기도, LH 등과 협력해 국가하천 지정 및 재원 확보를 통해 사업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공릉천 저탄소 수변공원화사업'도 지난 4월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다. 총사업비 50억 원(도비 40억 원 포함)을 투입해 자전거도로, 산책로, 생태습지를 갖춘 친환경 수변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고양시는 주민간담회와 주민협의체 회의를 통해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생활 속 친환경 쉼터'로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

atbod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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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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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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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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