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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완수사권 폐지' 형소법 개정안 본회의 상정…국민의힘 필리버스터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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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가 30일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 담긴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상정했다.
  • 개정안은 검찰 직접 수사권을 없애고 사법경찰을 수사 주체로 일원화해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려는 내용이다.
  • 국민의힘은 규탄 대회와 필리버스터로 형소법 개정에 반발하고, 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진상규명 특검법과 국조특위 활동 연장안도 이날 통과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국민의힘 "보완수사권 사실상 폐지" 반발…주호영 첫 주자
선관위 특검법은 찬성 226표 통과…국조특위 연장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 내용이 담긴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30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다. 국민의힘은 본회의 전 규탄 대회에 나선 데 이어 상정 직후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에 돌입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 대안을 상정했다.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권을 폐지하고 사법경찰관을 수사의 주체로 일원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가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의 보완수사권 폐지 강행 처리 규탄대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7.30 jk31@newspim.co

◆ 형소법 상정에 국민의힘 필리버스터…"보완수사권 폐지" 반발

법안을 제안설명한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검찰청 폐지와 중대범죄수사청 설치에 맞춰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고, 수사기관과 공소기관의 권한 관계를 새롭게 정립하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개정안은 검사에게 보완수사 요구권, 시정조치 요구권, 재수사 요구권을 부여했다. 필요한 경우 상급 수사관서나 다른 수사기관을 지정해 보완수사 또는 재수사를 요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담겼다.

김 의원은 "70년 만에 국민 기본권을 더욱 두텁게 보호하는 개정안"이라며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고 수사기관과 공소기관의 권한과 상호 관계를 새롭게 정립하려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공소기각 조항과 관련해 "중대한 위법 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된 경우,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된 경우 법원이 공소기각 판결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며 "대법원이 수십 년간 확립한 법리를 반영한 헌법적 안전장치"라고 주장했다.

또 "특정인을 위한 졸속 개정이라는 악의적 프레임에 의한 정치적 공세는 결코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검사가 직접 보완수사를 하지 못하고 경찰에 요구만 할 수 있도록 한 것은 사실상 보완수사권 폐지라고 반발하고 있다. 경찰 수사에서 미진한 부분이 발생해도 검사가 직접 보완하지 못하면 사건 실체 규명과 범죄 피해자 보호가 어려워질 수 있다는 주장이다.

국민의힘은 본회의에 앞서 국회 본관 로텐더홀에서 규탄 대회를 열었다. 이후 개정안이 상정되자 필리버스터에 들어갔다. 첫 토론자로는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나섰다.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7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윤석열·김건희에 의한 내란·외환 및 국정농단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이 국민의힘이 불참한 채 재석 173명 전원 찬성으로 가결된 후 산회가 선포되자 의원들이 본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 선관위 특검법 통과·국조특위 연장…김정재 성평등가족위원장 선출

이날 본회의에서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 국민 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법도 처리됐다. 해당 법안은 재석 228인 중 찬성 226인, 반대 2인으로 가결됐다.

특검법은 지난 6월 3일 지방선거 당시 투표용지 부족으로 투표가 중단·지연되거나 유권자가 투표권을 행사하지 못한 의혹 등을 특별검사가 수사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수사 기간은 준비기간 20일, 기본 수사기간 90일, 1차 연장 30일, 2차 연장 30일 등 최대 170일로 규정됐다.

국회는 같은 사안을 다루는 국정조사특별위원회 활동 기간 연장의 건도 재석 225인 전원 찬성으로 가결했다. 국조특위 활동 기간은 당초 8월 1일까지였으나 송파구 개표소 등 공개 재검표와 현장검증, 관련자 추가 조사를 위해 8월 30일까지 30일 연장됐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은 성평등가족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김 의원은 총 투표수 247표 중 211표를 얻었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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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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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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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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