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스크·스마트키오스크 배치, 은행업무 편의성 증대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신한은행은 22일 전남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에 외국인 전용 '디지털라운지 대불산업단지'를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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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신한은행은 22일 전남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에 외국인 전용 '디지털라운지 대불산업단지'를 오픈한다. [사진=신한은행]2025.09.21 dedanhi@newspim.com |
'디지털라운지 대불산업단지'에는 디지털데스크와 스마트키오스크가 배치돼 '신한 글로벌플러스' 서비스를 통해 외국인 고객의 은행업무 처리 편의성을 증대시켰다.
방문 고객은 디지털데스크를 이용해 화상상담 직원을 통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중국어, 영어 등 10개 언어로 계좌 신규, 체크카드 발급, 영문 예금잔액증명서 발급 등 다양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신한은행은 외국인 근로자가 많이 거주하는 지역에 위치한 이 디지털라운지를 활용해 외국인 커뮤니티의 교류를 촉진하고, 맞춤형 금융상담 및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디지털라운지 오픈을 통해 인근 외국인 고객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기반을 확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을 위한 금융 서비스와 편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