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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추석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 행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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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기관, 유족과 1대1 자매결연 진행
보훈 예우 강화 및 미서훈 발굴 계획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다음달 2일까지 도내 거주 독립유공자 유족들을 직접 찾아 감사 인사와 위문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위문 행사는 경남도와 도의회, 시군, 보훈지청 등 유관기관이 협력해 독립유공자 선순위 유족과 1대1 자매결연을 맺고 설과 추석에 나누어 위문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남도가는 추석 명절을 맞아 경남에 거주하고 있는 독립유공자 유족들을 찾아뵙고 감사의 인사와 위문품을 전달하는 위문행사를 추진한다. 사진은 경남도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5.01.11

유족들의 불편사항 청취와 보훈 예우 문화 확산에 중점을 두고 있다.

23일 경남도 복지정책과장은 독립유공자 유진성 선생의 자녀 유정자 어르신과 우주일 선생의 손자녀 우현자 어르신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유진성 선생은 3.1만세시위 당시 성주지역 군중 선봉에서 만세를 외치고 독립신문 배포 활동 중 체포돼 2년간 옥고를 치렀다. 우주일 선생은 1919년 3월 19일 2백여 명과 함께 독립 만세를 연창하고 주재소 습격으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도는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매월 보훈 예우수당과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서훈을 받지 못한 미서훈 독립운동가 발굴을 통해 11월 국가보훈부에 서훈 신청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범식 복지정책과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 한 분 한 분을 직접 찾아뵈니 감회가 새롭다"며 "독립유공자의 용기와 희생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독립유공자에 대한 경남도의 예우 의지를 분명히 하며, 지역사회와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은 보훈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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