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내년 문예진흥기금 총예산 613억…창작산실 등 공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2026년 문예진흥기금 지원사업 국제교류사업 공모 접수가 4일부터 진행 중인 가운데, 창작산실·창작주체 등 주요 사업은 23일부터 접수가 시작된다.

아르코(ARKO)는 공모 일정 조정에 대한 현장 요구와 10월 연휴 일정을 고려해 접수 기간을 2025년 대비 24일에서 38일로 확대했다. 국제교류 사업은 9월 4일부터 10월 21일까지 조기 추진하고, 창작산실·창작주체 등 주요 사업은 9월 23일부터 10월 30일까지 접수가 진행된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 현장 업무보고, 공청회, 사업별 라운드테이블 등 다양한 현장 의견 수렴 과정을 통해 개선하였다. 특히, 현장의 요구에 따라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다년 지원을 확대하여 예술인들의 지속적인 창작 활동과 기반을 지원한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2025.09.23 jyyang@newspim.com

◆2026년 공모 26개 사업, 총 613억 원 예산 지원

아르코는 예술 생태계 전반에 걸쳐 균형 있고 지속가능한 지원을 위한 단계별 지원사업(예비-진입-창작, 발표-안정, 기반-국제교류)의 공모계획을 발표했다.

예비예술인의 역량 강화와 현장 진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예술대학의 현장연계지원, 예술단체의 현장발표지원과 문화예술계를 이끌 주역을 육성하기 위한 청년예술가도약지원, 예술기반 청년일자리지원(문화예술 연수단원지원)을 추진한다.

창작산실, 어린이청소년을위한예술지원을 통해 예술가와 예술단체의 프로젝트별 창작 활동 지원을 이어가며, 대한민국공연예술제 지원으로 우수 공연예술의 발표 기회를 넓히고 국민의 공연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 창작주체 사업은 예술단체의 자생력 제고를 위한 안정적인 창작 활동과 중장기적 기반을 마련한다.

K컬처에 대한 세계적 관심에 부응하고 예술인들의 국제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해외레지던시참가지원, 국제협업지원, ARKO사업 연계 해외진출지원, 인바운드국제협력강화 지원으로 해외 진출 및 국제적 교류도 확대한다.

이 외 우수 문학 작가를 지원하는 문학작가펠로우십, 지역의 기초예술 우수 작품을 후속 지원하는 지역예술도약지원 등 일부 사업은 별도 공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안가영, 'KIN거운 생활 쉘터에서', 시뮬레이션 게임, 인터렉티브, 싱글 채널 프로젝션 스크린, PC, 마우스, 플레이타임 12분-480분, 2021-2022.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 의견 수렴을 통한 신규사업 발굴 및 예산 확보

2026년에는 아르코 장편소설 창작지원(26년 신규, 6억 원)을 추진하여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한국문학의 흐름을 확장하고 문학적 역량이 뛰어난 작가의 장편소설 창작을 새롭게 지원한다. 더불어 창작을 위한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이고 현장의 필요성과 애로가 지속되었던 공연예술대관료지원(25년 25.2억 원 → 26년 51.7억)과 문학창작실이용지원 사업 지원(25년 5.4억 원 → 26년 9억 원) 규모도 대폭 확대된다.

또한, 인바운드 국제협력강화 사업의 지원(25년 1억 원 → 26년 10억 원) 대상을 확대하여 인바운드 레지던시 등 창작 교류 공간 운영 및 해외 창작자와의 협업 등 국내에서 진행되는 국제협력 활동을 지원하고 국제 문화예술 담론 대응과 주도를 위해 지식과 경험이 공유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예술인의 행정 처리 부담 완화를 위한 제도 개선

아르코는 예술인의 행정 부담을 완화하고 창작 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2026년 문예진흥기금 보조사업에 대하여 자기부담금 의무 편성 비율을 폐지한다. 또한 자기부담금을 e나라도움 시스템에 등록 후 집행해야 했던 정산 의무도 없어진다.

제 17회 공연예술창작산실-올해의 신작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지기학 연출가, 오미영 작연출가, 라이브 강병원 프로듀서, 송천영 작가, 안무가 문성연, 안무·연출가 류장현.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온라인 사업 안내, 지원신청 상담 서비스 등 제공

사업설명회는 예술인들의 지원신청 정보에 대한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영상 안내로 진행된다. 지난해까지 사업설명회 행사장을 방문해야 참여할 수 있었던 1:1 상담도 사전 신청을 받아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주요 질의응답 중심의 FAQ설명회도 온라인 방식을 통해 사업별로 추진된다. 또한, 아르코 카카오톡 계정에서 모바일 챗봇을 운영하여 24시간 맞춤형 안내 서비스도 제공한다.

문화예술진흥기금 지원사업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해야 하며, 사업별 안내 영상은 아르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아트누리 및 기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황대헌 "결승서 플랜B 급변경"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남자 쇼트트랙 선수로는 처음으로 3개 대회 연속 메달을 따낸 황대헌(강원도청)은 "이 자리에 오기까지 너무 많은 시련과 역경이 있었다. 너무 소중한 메달"이라고 말했다. 황대헌은 "월드투어 시리즈를 치르면서 많은 실패와 도전을 했고, 그런 부분을 제가 많이 연구하고 공부해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도 했다. 황대헌은 15일(한국시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옌스 판트 바우트(네덜란드)에 이어 2위로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그는 2018 평창 대회 남자 500m 은메달을 시작으로 2022 베이징 대회에서 남자 1500m 금메달과 남자 5000m 계주 은메달을 땄다. [밀라노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황대헌이 15일(한국시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시상식에 오르며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2026.02.15 psoq1337@newspim.com 황대헌에게 이번 올림픽은 출발부터 쉽지 않았다. 지난해 11월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에서 열린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4차 대회에서 왼쪽 무릎을 다쳤다. 부상 치료가 완전히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올림픽을 준비했다. 이날 결승은 9명이 함께 뛰었다. 황대헌은 "2022년 베이징 대회 때는 결승에서 10명이 뛰었다. 그리 놀라운 상황은 아니었다"며 "쇼트트랙 레이스의 흐름이 많이 바뀌어서 공부도 많이 했고, 계획했던 대로 경기를 풀어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 운영엔 다양한 전략이 있었다. 순간적으로 플랜B로 바꿨다"며 "자세한 내용은 제가 많이 연구한 결과라 소스를 공개할 수는 없다"며 미소를 보였다. psoq1337@newspim.com 2026-02-15 09:10
사진
최가온이 전한 긴박했던 순간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들것에 실려 나가면 그대로 끝이었어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한국 설상 종목 사상 첫 금메달을 따낸 최가온(세화여고)이 가장 아찔했던 순간을 돌아봤다. 최가온. [사진=대한체육회] 최가온은 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공식 기자회견에서 전날 결선 1차 시기를 떠올렸다. 그는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결선 1차 시기에서 크게 넘어지며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의료진이 내려와 상태를 확인했고, 들것이 대기한 긴박한 상황이었다. 최가온은 "들것에 실려 나가면 병원으로 가야 했고, 그러면 대회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었다"며 "포기하면 평생 후회할 것 같았다. 다음 선수가 기다리고 있어 시간이 많지 않았는데 잠시만 시간을 달라고 하고 발가락부터 힘을 주며 움직이려 했다"고 말했다. 다행히 걸을 수는 있었지만 코치는 기권을 권유했다. 최가온은 "나는 무조건 뛰겠다고 했지만 코치님은 걸을 수 없는 상태로 보셨다"며 "이를 악물고 계속 걸어보려 했고, 다리 상태가 조금씩 나아져 2차 시기 직전 기권을 철회했다"고 설명했다.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최가온이 13일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 1차 시기에서 넘어지자 의료진이 달려와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2026.02.13 zangpabo@newspim.com 1, 2차 시기 연속 실수로 벼랑 끝에 몰렸지만 3차 시기에서 반전이 일어났다. 최가온은 "긴장감이 오히려 사라졌다. 기술 생각만 하면서 출발했다. 내 연기를 완성하겠다는 생각뿐이었다"고 돌아봤다. 그리고 900도와 720도 회전을 안정적으로 연결하며 90.25점을 받아 극적인 역전 우승을 완성했다. 은메달을 차지한 교포 선수 클로이 김(미국)과 관계도 화제가 됐다. 최가온은 "클로이 언니가 안아줬는데 정말 행복했다. 그 순간 '내가 언니를 넘어섰구나' 하는 감정이 몰려왔고 눈물이 터졌다"고 했다. 이어 "경기 전에는 언니가 금메달을 땄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마음이 복잡했다. 존경하는 선수라 기쁨과 서운함이 동시에 들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부상 직후 재도전에 대한 두려움은 없었을까. 그는 "어릴 때부터 겁이 없었다. 언니, 오빠들과 함께 타며 자연스럽게 생긴 승부욕이 두려움을 이겨낸 것 같다"며 웃었다. [리비뇨=로이터뉴스핌] 밀라노-코르티나 2026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최가온 선수가 지난 12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태극기를 들어 보이고 있다. 2026.02.13 photo@newspim.com 많은 눈이 내린 경기 환경에 대해서도 담담했다. "첫 엑스게임 때 눈이 정말 많이 왔는데 그때에 비하면 괜찮았다. 경기장에 들어갔을 때 함박눈이 내려 오히려 예쁘다고 느꼈다. 시상대에서도 눈이 내려 클로이 언니와 '이렇게 눈이 내리니 좋다'고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몸 상태는 완전하지 않았다. 그는 "무릎이 아주 아팠지만 많이 좋아졌다"며 "올림픽을 앞두고 훈련 중 다친 왼쪽 손목은 귀국 후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올림픽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드리지는 못했다. 기술 완성도를 더 높이고 긴장감을 다스리는 법도 보완하고 싶다"며 "먼 미래보다 당장 지금의 나보다 더 나은 선수가 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최가온. [사진=올댓스포츠] 가족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최가온은 "아버지가 내가 어릴 때 일을 그만두고 이 길을 함께 걸었다. 많이 싸우기도 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함께해줘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것 같다"며 고개를 숙였다. 귀국 후 계획을 묻자 "할머니가 해주는 밥을 먹고 싶다. 친구들과는 파자마 파티를 하기로 했다"며 수줍게 웃었다. 금메달과 함께 포상금과 고급 시계를 받게 된 데 대해서는 "과분한 것들을 받게 돼 영광이다. 시계는 잘 차겠다"고 말했다. 스노보드 꿈나무들에게는 "하프파이프는 즐기면서 타는 게 가장 중요하다. 다치지 말고 즐기면서 탔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들것 앞에서 멈추지 않았던 17세의 선택은 결국 한국 설상 종목의 새 역사가 됐다. zangpabo@newspim.com 2026-02-14 22: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