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MLB] 김하성, 안타 재가동…애틀랜타, 한국어 광고로 '특급 환영'

기사입력 : 2025년09월25일 08:20

최종수정 : 2025년09월25일 08:2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애틀랜타 김하성이 안타 생산을 재개했다.

김하성은 25일(한국시간)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과 홈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10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 끊겼지만, 하루 만에 안타를 추가하며 타격 리듬을 이어갔다. 시즌 타율은 0.250(160타수 40안타)을 유지했다.

[애틀랜타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애틀랜타 유격수 김하성이 25일 워싱턴과 홈경기에서 0-1로 뒤진 1회 1사 1, 2루에서 딜런 크루스의 3루 땅볼 때 중계플레이로 더블아웃을 성공시키고 있다. 2025.09.25 zangpabo@newspim.com

김하성은 2회 첫 타석에서 워싱턴 선발 앤드루 알바레스를 상대로 6구 승부 끝에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뽑아냈다. 워싱턴 2루수 루이스 가르시아 주니어가 몸을 날렸으나 공은 글러브를 스치고 외야로 빠져나갔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후 세 차례 타석에서는 아쉬움을 남겼다. 특히 4회 1사 2루에선 좌익수 쪽으로 빨랫줄처럼 날아가는 직선 타구를 만들었지만, 상대 수비에 막혔다.

애틀랜타는 3-4로 패하며 10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워싱턴 외야수 제임스 우드는 솔로 홈런 두 방으로 시즌 30홈런 고지를 밟으며 승리를 이끌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하성이 애틀랜타에 합류했을 때 구단이 만든 환영 그래픽. [사진=김하성 SNS] 2025.09.25 zangpabo@newspim.com

팀은 연승을 멈췄지만, 김하성의 존재감은 경기장 밖에서도 빛나고 있다. 애틀랜타는 김하성의 합류를 기념해 애틀랜타 도심 전광판과 구단 공식 채널에 한국어로 된 '김하성님을 환영합니다' 메시지를 게재했다. 홈구장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리는 경기 입장권 할인 이벤트까지 진행하며 한국 팬들을 적극적으로 겨냥했다.

애틀랜타는 홈페이지를 통해 "김하성의 합류를 기념해 팬들과 함께 즐기고 싶다"며 "정규시즌 홈경기 입장권을 특별 가격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김하성이 이적 후 10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빠르게 팀에 녹아든 점이 구단의 김하성 마케팅에 힘을 실어줬다.

zangpab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