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KT알파 쇼핑, AI와 실제 모델 함께한 FW 패션 쇼케이스 개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Retro Glam 등 3개 테마 스타일 제안
AI 기술 활용 패션 콘텐츠 확장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KT알파 쇼핑은 FW 시즌을 맞아 AI 가상 모델과 실제 모델이 함께한 프리미엄 패션 쇼케이스를 잠실 소피텔 앰버서더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25일 전했다. 행사에서는 'Timeless Edit – 당신의 시간, 스타일이 되다'라는 주제로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을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았다.

행사 구성을 보면 세 가지 테마인 ▲Retro Glam ▲Natural Cozy ▲Romantic Lux로 나누어져 있으며 각 테마는 브랜드 철학과 시즌 트렌드를 반영해 홈쇼핑 주요 고객층인 4060 여성 고객의 일상에 품격과 여유를 더하는 스타일을 제시했다. 르투아(LE TROIS)와 같은 자체(PB) 브랜드 외에도 ▲새미보이트(SAMMY VOIGT), ▲초우즌(CHOWOOSEN) 등 총 16개 브랜드가 참가했으며 40여 개의 F/W 아이템을 소개했다.

KT알파 쇼핑 25FW패션쇼케이스 현장_AI쇼케이스. [사진=KT알파 제공]

특히 이번 쇼케이스는 AI 영상 합성 기술과 스타일링 알고리즘을 활용한 가상 모델과 실제 모델의 공동 런웨이를 통해 관객에게 신선한 패션 경험을 제공했다. AI로 구현된 가상 모델들이 글로벌 랜드마크를 배경으로 런웨이를 선보인 뒤, 실제 모델들이 각 브랜드의 FW 스타일로 런웨이를 완성했다.

싱어송라이터 강승현, 모델 심소영 및 안젤리나 다닐로바가 패션쇼에 참여하였고, 배우 박은혜, 윤지민, 권상우∙이세미 부부 등 셀럽과 인플루언서가 약 7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했다.

KT알파 쇼핑의 이번 시즌 컬렉션은 뉴트럴 컬러와 고급스러운 소재인 캐시미어·스웨이드·울·가죽 등을 활용해 세련되면서도 실용적인 스타일을 제안했다. 현대적인 디자인에 섬세한 디테일을 더해 4060 여성 고객의 일상에 품격을 불어넣고 있다.

각 테마에 따라 브랜드별 컬렉션이 독창적으로 선보였다. Retro Glam(레트로 글램) 테마는 6개 브랜드가 협업하여 복고풍 디자인과 현대적 감각을 조화롭게 담아냈고 Natural Cozy(내추럴 코지) 테마는 새미보이트, 브루노제이, AK앤클라인, 앱섹, 베네통 5개 브랜드가 자연 소재와 부드러운 색감을 활용해 편안하면서도 멋스러운 데일리룩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Romantic Lux(로맨틱 럭스) 테마는 초우즌, 에스까다, 이상봉에디션, 스튜디오제타, 리자데이 5개 브랜드가 고급 소재와 세심한 디테일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스타일을 제안했다.

KT알파 박승표 대표이사는 "패션 카테고리를 전략적으로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시즌 더욱 다양한 브랜드와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브랜드 철학을 연결하는 차별화된 플랫폼으로 진화해 나갈 것이며, AI 기반 영상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패션 콘텐츠 개발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쇼케이스에서 소개된 FW 아이템은 KT알파 쇼핑 TV와 모바일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mky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혜훈 "韓 경제, 회색코뿔소 상황" [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초대 장관 후보자가 29일 지명 후 첫 출근길에서 "한국 경제는 오랫동안 많은 경고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무시하고 방관했을 때 치명적인 위협에 빠지게 되는 회색코뿔소(Gray Rhino)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 후보자는 이날 임시 집무실이 차려진 서울 종로구 예금보험공사로 출근하면서 한국 경제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경제가 성장 잠재력이 훼손되는 구조적이고 복합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고물가 고환율의 이중고가 민생에 많은 부담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이혜훈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9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 본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5.12.29 choipix16@newspim.com '회색코뿔소'라는 용어는 미국 경제학자 미셸 워커가 2013년 다보스포럼에서 처음 사용했다. 지속적인 경고로 충분히 예상할 수 있지만 쉽게 간과하는 위험 요인을 말한다. 이 후보자는 "단기적 대응을 넘어서서 더 멀리 더 길게 보는 그런 전략적 사고가 필요하다"며 "이런 맥락에서 기획예산처가 태어났다"고 설명했다. 현재 한국 경제가 직면한 5대 구조적 문제점으로는 인구, 기후, 극심한 양극화, 산업 대격변, 지방 소멸을 꼽았다. 다만 인지하지 못한 상황에서 발생한 문제가 아닌 중장기적으로 발생한 '위기'라는 점을 강조했다. 구조적 문제 해결을 위해 예산과 기획을 연동하는 방식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기획과 예산을 연동시키는 방식이 필요하다"며 "불필요한 지출은 찾아내서 없애고 민생과 성장에는 과감하게 투자하는 그런 방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국민의 세금이 미래를 위한 투자가 되게 하고, 그 투자는 또다시 국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이런 전략적 선순환을 기획예산처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 후보자는 '현 정부의 확장 재정 기조'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별도로 (간담회 등의) 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야당 정치인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기획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유'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도 즉답을 피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12-29 10:00
사진
다시 '청와대'…李대통령, 오늘 첫 출근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9일부터 청와대로 공식 출근한다. 2022년 5월 윤석열 정부가 대통령실을 용산으로 옮긴 지 약 3년 7개월 만으로, 대통령실의 공식 명칭도 '청와대'로 다시 돌아간다. 이 대통령이 출근하기에 앞서 이날 오전 0시부터 용산 대통령실에 걸려 있던 봉황기가 내려가고 동시에 청와대에 게양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옛 국방부 청사인 용산 대통령실로 마지막 출근을 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오는 29일부터는 청와대에서 집무한다. [사진=대통령실] 봉황기는 대통령 재임 중 상시 게양되는 국가수반의 상징이다. 우리나라의 국화(國花)인 무궁화를 가운데 두고, 상상 속의 새 봉황 두 마리가 마주 보는 문양이다. 봉황기는 윤석열정부 시절 한 번 하기된 바 있다. 올해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파면을 선고하면서다.  이 대통령이 청와대로 출근함에 따라, 업무표장(로고) 역시 과거 청와대 것으로 돌아간다. 용산 시대가 저물고 청와대 시대가 다시 시작되는 셈이다. 이 대통령의 청와대 연내 복귀는 많은 해석을 낳는다. 새해부터 국민주권정부의 새 출발을 시작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는 해석과 12·3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등의 사건이 벌어진 지난 정부와의 단절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는 해석 등이다.  청와대가 다시 문을 열면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대통령 집무실이 여민관에 마련된 점이다. 청와대는 크게 ▲대통령이 집무를 보는 '본관' ▲비서관실과 수석실이 분산 배치된 '여민관 1~3동' ▲외빈 맞이와 행사를 갖는 '영빈관' ▲'대통령 관저' ▲기자실이 있는 '춘추관' 등으로 구성된다. 박근혜 정부까지는 대통령 집무실이 본관에 위치했다. 참모들이 근무하는 여민관과 500m 떨어져 있었다. 문재인 정부는 대통령 집무실을 참모진이 있는 여민관에 마련해 거리를 좁힌 바 있는데, 이 대통령도 여민관에 집무실을 마련했다. 이 대통령은 본관 집무실과 여민관 집무실을 함께 쓴다는 방침이다. 주로 쓰는 집무실은 여민관이다. 여민관에서 일하는 '3실장'(비서실장·정책실장·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한 참모진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서라는 취지다.  국가상징구역 종합계획도 [자료=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대통령 집무실이 '구중궁궐'이라는 비판을 듣는 청와대로 이전을 한 만큼 국민과의 소통이 제한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대통령실도 이를 의식 중이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지난 7일 "청와대 이전 후에는 대통령 일정과 업무에 대한 온라인 생중계 등을 더 확충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다만 일각에선 청와대 시대가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이 대통령이 취임 전부터 대통령 세종집무실을 꾸준히 언급한 바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22일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의 입지가 확정되기도 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의 대통령 세종집무실 목표 준공 연도는 2030년 상반기다. 아직 목표만 세운 단계라 더 늘어질 수도, 더 당겨질 수도 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이 지난 12일 행복청 업무보고 자리에서 "조금 더 서둘러야 할 것 같다"며 공정 단축을 주문한 바 있어 준공 시기가 조금 더 앞당겨 질 가능성이 커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5-12-29 06:0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