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사회 일반

속보

더보기

홧김에 교도소 작업 거부에 격리·생활용품 제한...인권위 "부당한 인권침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인권위 "징벌 부과 대상 맞으나 격리·생활용품 제한 조치는 부당"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교도소에서 홧김에 작업을 거부한 수용자에게 격리(조사수용)와 생활용품 제한 조치를 한 것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부당한 인권침해라고 판단했다.

26일 인권위에 따르면 인권위 침해구제제2위원회는 강원도에 있는 한 교도소가 수용자를 격리하고 생활용품을 제한한 조치가 적법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재발방지 대책과 관련 업무 담당자에게 직무교육 실시를 권고했다.

진정인은 당시 교도소에 수용 중에 희망하는 취업장으로 취업이 되지 않자 홧김에 작업을 거부하며 다른 교도소로 보내달라고 요구했다.

교도소 측은 진정인을 격리하고 생활용품을 제한적으로 지급했다. 진정인은 이러한 조치가 부당하다며 지난해 10월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

교도소 측은 진정인이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형집행법)에 따라 작업거부 위반 행위가 인정돼 징벌위원회 의결을 거쳐 금치 10일의 징벌처분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심리적 불안상태에서 자해 및 타해 우려가 있어 진정인 격리와 개인물품 사용 제한 조치를 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중구 삼일대로에 위치한 국가인권위원회 청사 전경. [사진=인권위]

인권위는 진정인의 행위가 징벌위원회 의결에 따라 징벌을 부과하는 대상이 되는 것은 맞다고 판단했다.

관련 기록을 살펴본 결과, 진정인이 자해나 타해 위험이 있거나 교도관 회유에도 작업을 거부한 사실이 없고, 자신의 행동을 후회한다는 취지의 진술만 확인됐다고 밝혔다.

형집행법 110조 규정에서 수용자가 증거 인멸 우려가 있을 때나 자기 또는 타인에게 위해를 끼칠 우려가 있을 때 격리 조치하고 처우를 제안할 수 있다는 점을 근거로 적법한 조치가 내려졌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조사기간 중 일부 생필품을 제외하고 진정인 소유의 생활용품을 별도 보관한 부분도 조치를 취할 사정이 있다고 보기 어려워 적법한 직무집행으로 볼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인권위는 이같은 조치들이 헌법 제10조에서 규정한 일반적 행동자유권을 침해한 행위라고 판단했다. 

krawj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