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인상 수여와 다채로운 공연
[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다음 달 11일 괴산군농산물유통센터 야외 공연장에서 제18회 괴산예술제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 행사는 괴산 지역 예술인들의 한 해 성과를 돌아보고 군민과 함께 기념하는 자리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괴산지회가 주관하고 괴산군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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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예술제 포스터. [사진=괴산군] 2025.09.30 baek3413@newspim.com |
예술제는 괴산청소년오케스트라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본행사로 진행된다.
개회식에서는 지역 예술 발전에 기여한 김복실 한국음악협회 괴산지회 지부장과 정하준 한국사진작가협회 괴산지회 지부장에게 올해 괴산예술인상을 수여한다.
공로상은 김세희 연예예술인협회 노래 교실 강사, 안병철 괴산음악협회 아소내 단장, 이수명 괴산미술협회 서양화 강사가 받는다.
본행사 무대는 세계적 재즈 밴드 페도르 쿠바이체프 6인조 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강민, 바리톤 장철준, 해금·거문고 협연, 가수 한가빈, 황민우의 공연이 이어진다.
박진수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예술제를 통해 군민에게 따뜻한 감동과 위안을 전하고 문화예술로 활력 넘치는 괴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