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2025 GFEZ 유튜브 쇼츠 공모전'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의 산업과 투자, 관광을 알릴 수 있는 참신한 홍보 콘텐츠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광양만권 산업단지의 변화와 성장 스토리 ▲투자 성공사례 및 기업 이야기 ▲여수·순천·광양·하동의 관광 명소·특산물 등 자유 주제로,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영상은 20~60초 분량의 쇼츠 형식으로 제작해야 하며, 제작 과정에서 AI 이미지·영상·음원 활용도 허용된다.
총 상금은 290만원 규모로 최우수상(1편)은 100만원, 우수상(2편)은 각 50만원, 장려상(3편)은 각 30만원이 수여된다. 심사는 주제 적합성, 창의성, 전달성, 완성도, 활용성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된다. 단, 저작권 침해나 규격을 준수하지 않은 작품은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가자는 광양경자청 홈페이지의 공지/공고 게시판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응모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홍보과(061-760-5091)로 가능하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들이 GFEZ의 매력에 더 큰 관심을 갖고 다양한 시각에서 아이디어를 모아주길 바란다"며 "홍보를 넘어 투자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양경자청은 전남 여수·순천·광양과 경남 하동 일원 57.08㎢에 조성 중이며, 6개 특화 지구와 17개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철강·화학·에너지 산업을 비롯해 물류·해양관광까지 집약된 글로벌 경제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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