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2025GYLC] 경기도교육청 청소년 생명존중 콘서트 "파주서 15일 만나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장용 사회, 노라조·골든차일드 등 출연으로 학생 응원
AI 상담기기 체험 등 체험 프로그램 학생들에 제공

[경기 = 뉴스핌] 정태선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청소년들의 마음 건강과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찾아가는 청소년 생명존중 콘서트(Gyeonggi-do Youth Life-Respect Concert, GYLC)'가 오는 10월 15일 파주 한가람중학교에서 열린다.

주제는 "자율, 균형, 미래 – 생명의 리듬을 느껴봐(We are the Light)"로, 학생들이 스스로의 가치를 확인하고 음악과 메시지 속에서 서로를 응원하는 특별한 자리다. 학생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음악과 무대 예술, 메시지를 결합해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형식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자살예방과 생명존중의 가치를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공연과 강연을 함께 담았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9월 수원 첫 공연을 시작으로 파주, 용인, 고양, 성남 등 도내 주요 도시를 돌며 이어지고 있다. 단순한 축제가 아닌 강연과 공연, 체험이 결합된 맞춤형 행사로 기획됐으며, 청소년들이 즐기면서도 배울 수 있는 독창적인 무대로 주목받고 있다.

무대 진행은 개그맨이자 시인, 그리고 대한가위바위보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장용이 맡는다. 그는 단순한 사회자가 아니라 강연자로서 청소년들에게 직접 메시지를 전한다. 장용은 "인생은 가위바위보처럼 이기고 지는 순간이 있지만, 중요한 건 다시 손을 내밀고 일어서는 용기"라며 "오늘 무대에서 여러분이 가진 빛과 리듬을 꼭 확인하길 바란다"고 전할 예정이다.

무대에는 화려한 출연진이 총출동한다. 독창적 퍼포먼스와 유쾌한 에너지로 유명한 그룹 노라조가 무대를 뜨겁게 달구며, 학생들에게 "여러분의 리듬과 에너지를 모두 터뜨려 보자"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슈퍼맨', '형' 등 특유의 유머러스하면서도 힘찬 무대로 청소년들에게 긍정의 메시지를 줄 것이다. 

청소년들의 '에너지 아이콘' 골든차일드 이장준은 재치 있는 무대 매너와 솔직한 멘트로 관객과 소통한다. 감성 싱어송라이터 우디는 따뜻한 발라드로 마음을 어루만지며, "여러분 한 명 한 명이 이미 소중한 빛"이라는 위로의 메시지를 더한다.

여기에 2025 한국 비트박스 챔피언 잭브라이언이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무대를 흔들고, 청소년 댄스팀 그라비티가 열정적인 무대로 동료 학생들의 큰 호응을 이끌 예정이다.

[수원=뉴스핌] 류기찬 기자 = 수원외고 재학생들이 30일 오후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외국어고등학교에서 열린 '2025 경기도교육청 찾아가는 생명존중 캠페인'에서 스택빈이 후원한 커피차에서 음료를 받고 있다. 2025.09.30 ryuchan0925@newspim.com
[수원=뉴스핌] 류기찬 기자 = 수원외고 재학생들이 30일 오후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외국어고등학교에서 열린 '2025 경기도교육청 찾아가는 생명존중 캠페인'에서 AI 기반 마음상담 기기 '위로미'를 체험하고 있다. 2025.09.30 ryuchan0925@newspim.com

현장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스택빈이 후원하는 커피차 및 건강음료, AI 기반 상담 기기 '위로미' 체험 부스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학생과 교사 모두가 즐길 수 있다. 특히 위로미는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며 마음 건강을 점검할 수 있는 AI 키오스크로, 현장에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청소년의 생명과 안전은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할 가장 소중한 가치"라며 "이번 콘서트가 학생들이 음악과 무대를 통해 스스로의 소중함을 느끼고, 친구·가족·공동체와 함께 살아가는 힘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파주 공연을 시작으로 10월 23일 용인 구성중학교, 10월 31일 고양 저동고, 11월 6일 성남 성보경영고에서 무대가 이어진다. 특히 성남 공연에는 원더걸스 유빈이 출연해 피날레 무대를 장식한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이 콘서트는 학생들이 자신을 빛나는 존재로 확인하는 무대"라며 "자율, 균형, 미래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생명의 리듬을 함께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뉴스핌] 류기찬 기자 = 장용 개그맨이 30일 오후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외국어고등학교에서 열린 '2025 경기도교육청 찾아가는 생명존중 캠페인'에서 토크 강연을 하고 있다. 2025.09.30 ryuchan0925@newspim.com
[수원=뉴스핌] 류기찬 기자 = 가수 우디가 30일 오후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외국어고등학교에서 열린 '2025 경기도교육청 찾아가는 생명존중 캠페인'에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25.09.30 ryuchan0925@newspim.com
[수원=뉴스핌] 류기찬 기자 = 보이그룹 골든차일드의 메인래퍼 이장준이 30일 오후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외국어고등학교에서 열린 '2025 경기도교육청 찾아가는 생명존중 캠페인'에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25.09.30 ryuchan0925@newspim.com
[수원=뉴스핌] 류기찬 기자 = 2025년 한국 비트박스 챔피언 잭브라이언이 30일 오후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외국어고등학교에서 열린 '2025 경기도교육청 찾아가는 생명존중 캠페인'에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25.09.30 ryuchan0925@newspim.com

wind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 故 윤석화 문화훈장 추서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19일 오후 5시 30분에 고(故) 윤석화(향년 69세) 빈소를 방문해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며 조문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고(故) 윤석화의 빈소가 19일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고인은 2022년 뇌종양 수술을 받고 투병을 이어 왔다. 발인은 21일 오전 9시. 2025.12.19 photo@newspim.com 아울러 정부는 한국을 대표하는 연극배우로서 오랜 기간 한국 공연예술계 발전에 기여한 배우 윤석화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문화훈장 추서를 추진한다. 고 윤석화는 1975년에 연극 '꿀맛'으로 데뷔한 이후 연극 뿐 아니라 뮤지컬, 드라마, 영화 등 다방면으로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 왔다. 연극 '신의 아그네스' '마스터클래스', 뮤지컬 '명성황후'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폭 넓은 연기 영역을 보여주었고, 다수의 연극상·백상예술대상 등을 수상하며 한국 공연예술계를 대표하는 배우로 평가받아 왔다. 배우 활동과 더불어 연출가, 설치극장 '정미소' 대표로서도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한국연극인복지재단 이사장을 역임하여 연극계 발전에 다방면으로 기여했다. jyyang@newspim.com 2025-12-19 22:20
사진
관가 '이재명 사무관' 경계령 [세종=뉴스핌] 나병주 기자 = 정부 업무보고에서 보여준 이재명 대통령의 '예리하고 꼼꼼한' 질문이 관가를 잔뜩 긴장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특히 담당사무관이 아니라면 알기가 쉽지 않은 내용까지 놓치지 않는 예리함에 관가에서는 '이재명 사무관'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 예상 못한 '정원' 질문에 기후부 '멘붕'…장관·국장 모두 답변 못해 이 대통령은 지난 17일 오후 기후에너지환경부 업무보고에서 "왜 기후부는 정원이 2930명인데 현원이 2973명으로 초과됐느냐"는 '깜짝' 질문으로 모두를 당황하게 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질문에 김성환 장관은 물론 기후부 간부들 모두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고 20초가량 침묵이 이어졌습니다. 이 대통령이 담당국장이 누구냐며 재차 묻자 그제야 정책기획관(국장)이 "자세히 확인은 못 했지만 긴급하게 필요한 것에 대해 추가 고용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엉뚱한 대답을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업무보고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그러자 이 대통령은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라는 특별한 상황이 있었지만, 기후부는 그런 상황이 없었는데 정원 초과된 게 이상하다. 원래 환경부 시절부터 추가가 됐는지, 아니면 기후부로 전환되면서 추가된 건지 답해달라"며 재차 물었습니다. 이에 김성환 기후부 장관이 "환경부에서 추가됐을 것으로 보인다"고 모호하게 답하자, 이 대통령은 "추정으로 답하지 말라"며 확답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의 질문에 답하는 사람은 결국 아무도 없었습니다. <뉴스핌>이 확인한 결과, 이유는 엉뚱한 곳에 있었습니다. 인원을 산정하는 과정에서 육아휴직자 51명을 현원에 포함하는 실수를 저질러 벌어진 해프닝이었습니다. 결국 현재 기후부 현원은 2922명으로 정원보다 8명이 적어 오히려 인력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다행히 상황파악 후 업무보고가 끝나자마자 이 대통령에게 보고해 오해는 풀었다고 하네요. ◆ 李대통령 예리한 질문에 관가 긴장…'이재명 사무관' 별명 생겨 이번 해프닝에 대해 기후부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온실가스 감축, 재생에너지, 탈탄소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만반의 준비를 했지만 예상치 못한 질문에 '한방' 얻어맞은 셈이죠. 사실 인원현황은 기후부 업무보고 1페이지에 제일 처음 나와 있는 내용이에요. 대부분의 사람은 크게 신경 쓰지 않고 넘어가는 부분이지만, 이 대통령은 이를 놓치지 않고 꼼꼼히 살펴본 거죠. 기후부 관계자는 "사실 이번 건은 실무를 담당하는 과장도 놓칠 수 있는 내용이다"며 "전혀 예상하지 못한 질문에 깜짝 놀랐다"고 혀를 내두르기도 했어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17일 오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년도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스핌TV 갈무리] 2025.12.17 dream@newspim.com 작은 부분까지 세세하게 확인하는 대통령의 모습에 '이재명 사무관'이라는 말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실무자인 사무관 같은 대통령의 꼼꼼함에 관가는 앞으로 있을 보고에 대해 부담감이 커졌습니다. 다만 지나치게 꼼꼼한 모습에 아쉬움을 표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A 씨는 "대통령이 공식석상에서 지적하기엔 사소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국민이 지켜보는 만큼 현안에 더 집중했으면 어땠을까 싶다"고 아쉬움을 전했습니다. 실제로 이 대통령은 최근 고(故) 김용균 씨 때와 비슷한 사고가 다시 발생한 서부발전에 대해서는 별다른 지적 없이 넘어갔습니다. 이 대통령이 서부발전 사장에게 질문한 시간은 답변을 합쳐도 약 10초에 불과했습니다. 앞으로 관가에는 '이재명 사무관'의 꼼꼼함을 경계하라는 '경계령'이 내려졌습니다. 작은 숫자 하나도 놓치지 않는 그의 꼼꼼함이 국정 운영의 새로운 기준이 될지, 아니면 과도한 긴장으로 작용할지 주목됩니다. lahbj11@newspim.com 2025-12-19 11: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