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해안 30~80mm(많은 곳 100mm 이상) 강수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추석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개천절인 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25도에 달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충청권과 전라권, 경남권,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다. 오후(12~18시)부터는 강원영동과 경북권에도 가끔 비가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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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연휴 첫날인 3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사진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는 지난달 24일 서울시청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길을 걷고 있는 모습. 2025.09.24 yooksa@newspim.com |
오후(12~18시) 한때는 경기남부 곳에 따라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저녁(18~21시) 한때는 강원영서남부 곳에 따라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이 5~20mm, 강원영서남부가 5mm 미만이다. 2일 밤부터 대전·세종·충남, 충북은 5~20mm, 전남해안은 30~80mm(많은 곳 100mm 이상), 광주·전남내륙은 20~60mm, 전북은 10~40mm, 제주도는 30~80mm(많은 곳 120mm 이상)로 전망된다.
경남남해안은 20~60mm, 부산·울산·경남내륙은 5~40mm, 대구·경북은 5~30mm로 전망되고 4일부터 울릉도와 독도에도 5mm안팎의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1도, 낮 최고기온은 20∼25도로 전망된다.
주요 지역별 최고기온은 ▲ 서울 20도 ▲ 인천 20도 ▲ 수원 19도 ▲ 춘천 16도 ▲ 강릉 17도 ▲ 청주 20도 ▲ 대전 19도 ▲ 전주 19도 ▲ 광주 18도 ▲ 대구 19도 ▲ 부산 21도 ▲ 울산 18도 ▲ 제주 21도다.
최저기온은 ▲ 서울 24도 ▲ 인천 24도 ▲ 수원 23도 ▲ 춘천 25도 ▲ 강릉 24도 ▲ 청주 22도 ▲ 대전 22도 ▲ 전주 22도 ▲ 광주 22도 ▲ 대구 22도 ▲ 부산 24도 ▲ 울산 23도 ▲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calebca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