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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박물관·하이브·박물관문화재단, K컬처 확산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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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국립중앙박물관은 국립박물관문화재단, 하이브와 함께 한국 문화유산과 K컬처 확산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관람객 500만 명 돌파를 앞둔 국립중앙박물관과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기업 하이브의 만남으로, 한국 전통문화유산과 K팝의 협력을 통해 K컬처의 전 세계적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국립박물관상품 '뮷즈(MU:DS)'와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 IP를 결합한 상품 개발 및 사업화, 하이브 글로벌 유통 네트워크를 통한 해외 시장 진출, 국립중앙박물관 소장품과 콘텐츠 확산을 위한 홍보 협력 등을 추진한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정용석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방시혁 하이브 의장(왼쪽부터). [사진=하이브] 2025.10.02 alice09@newspim.com

특히 하이브와 국립박물관상품 '뮷즈'는 지난해 '달마중' 시리즈 공식상품을 통해 이미 한 차례 협업한 바 있어 또 한 번의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 지난해 선보였던 한국 전통미에 방탄소년단의 브랜드 가치를 더한 공식상품 '달마중' 상품은 반가사유상, 백자 달항아리 등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은 디자인 요소를 풍경, 키링, 장신구 등 현대적이고 실용적인 아이템에 녹여내 국내외에서 화제를 모았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2020년 코로나19 시기에 유튜브가 개최한 온라인 가상 졸업식 '디어 클래스 오브 2020(Dear Class of 2020)'의 축사와 퍼포먼스 영상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촬영하며 인연을 맺은 바 있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은 "K컬처의 역사와 정체성을 상징하는 국립중앙박물관과 그 가치를 제고하는 데 힘쓰고 있는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같은 뜻으로 함께 하게돼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음악과 아티스트, 콘텐츠로 세계 무대에서 K컬처의 위상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는 하이브에게 이번 협업은 매우 뜻 깊은 일이며, 하이브의 모든 인프라와 진심을 모아 우리 문화적 자부심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왼쪽)과 방시혁 하이브 의장. [사진=하이브, 국립중앙박물관] 2025.10.02 alice09@newspim.com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은 "K컬처의 뿌리이자 영감의 원천인 우리 전통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것은 국립중앙박물관의 주요 과제"라며 "이번 하이브와의 협업은 전통과 현대가 만나 한국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전하고, K컬처의 지평을 한층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국립중앙박물관이 더 많은 이들과 소통하고, 전통문화가 현대적 감각 속에서 새롭게 살아 숨 쉬는 경험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정용석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 하이브, 그리고 국립중앙박물관과 함께 우리 문화의 가치를 세계에 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국립박물관 상품 브랜드 '뮷즈'가 글로벌 시장에서 더 많은 분들과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우리 유물의 아름다움과 의미를 널리 알리고, K문화유산과 K컬처가 함께 성장하며 세계 속에서 굳건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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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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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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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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