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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OTT 신작] '태풍상사', 우주메리미', '노이즈' '회혼계' 등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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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이번주는 '태풍상사', 우주메리미', '노이즈' '회혼계' 등이 공개된다.

'태풍상사'는 1997년 IMF, 직원도, 돈도, 팔 것도 없는 무역회사의 사장이 되어버린 초보 상사맨 강태풍의 고군분투 성장기를 그린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태풍상사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2025.10.10 moonddo00@newspim.com

압구정 나이트클럽을 누비며 젊음을 만끽하던 날라리 강태풍은 외환 위기의 여파로 부도 직전까지 내몰린 아버지의 회사 '태풍상사'를 떠맡게 된다. 아버지가 아끼던 회사를 지키기 위해 나선 강태풍은, 환율을 다 외울 정도로 타고난 꼼꼼함과 세심함을 갖춘 경리 오미선을 만나 함께 난관을 헤쳐 나간다. 이준호가 포기를 모르는 초짜 사장 강태풍 역을, 김민하가 대충을 모르는 에이스 경리 오미선 역을 맡아 열정으로 뭉친 뜨거운 시너지를 펼친다.

특히 직감적인 추진력을 가진 강태풍과 치밀한 현실감각을 지닌 오미선이 서로의 빈틈을 메우며 선보일 티키타카 케미스트리가 기대를 모은다. 1997년 배경을 생생하게 담아낸 복고 감성과 함께 청춘들의 고민과 성장, 그리고 연대의 힘을 담아낸 '태풍상사'는 내일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울림과 위로를 전해준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우주메리미 스틸컷. [사진=디즈니+] 2025.10.10 moonddo00@newspim.com

최고급 신혼집 경품을 사수하려는 두 남녀의 달달살벌한 90일간의 위장 신혼기를 담은 '우주메리미'가 디즈니+에서 독점 공개된다. 최고급 신혼집 경품을 사수하려는 두 남녀의 달달살벌한 90일간의 위장 신혼기를 그린 '우주메리미'는 다양한 장르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배우 최우식과 굵직한 로코 작품에서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한 배우 정소민의 만남으로 일찍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생계형 디자이너 메리(정소민)가 갑작스러운 파혼 이후 부부 동반 조건이 붙은 최고급 신혼집 경품에 당첨되고, 대한민국 최초 제과점 명순당 4대 독자이자 마케팅팀장인 우주(최우식)에게 위장 부부 생활을 제안하면서 펼쳐지는 파란만장한 동거 생활이 예고돼 흥미를 끌어올린다. 이와 함께 예측불허 사건들 속에서 두 사람이 만들어낼 달콤하면서도 살벌한 케미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노이즈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2025.10.10 moonddo00@newspim.com

'노이즈'는 층간소음으로 매일 시끄러운 아파트 단지에서 실종된 여동생을 찾아 나선 주영이 미스터리한 사건과 마주하게 되는 현실 공포 스릴러다.

내 집 마련에 성공한 주영과 주희 자매는 어느 날부터 아파트 어딘가에서 들려오는 정체불명의 층간소음에 시달린다. 그러던 중 동생 주희와 연락이 끊기고 불안에 휩싸인 주영은 주희의 남자친구 기훈과 함께 동생의 행방을 쫓는다. 한편, 자매와 마찬가지로 층간소음에 시달리던 아랫집 남자는 그 소음의 근원을 윗집 자매로 의심하며 살인 협박까지 한다.

이선빈이 사라진 동생의 흔적과 아파트의 비밀을 밝혀내려는 주영 역을 맡아 극을 이끌어간다. 김민석이 사라진 주희의 남자친구 기훈 역을, 한수아가 사라진 동생 주희 역을, 류경수가 수상한 이웃으로 분해 극을 긴장감 있게 그려낸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우먼 인 캐빈 10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2025.10.10 moonddo00@newspim.com

루스 웨어의 베스트셀러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넷플릭스 영화 '우먼 인 캐빈 10'은 바다 위 초호화 크루즈에서 여행 전문 기자가 맞닥뜨린, 미스터리한 사건을 둘러싼 이야기를 그린다.

여행 취재를 위해 크루즈에 승선한 기자 로라 블랙록은 늦은 밤, 옆 객실 10호에서 한 승객이 바다로 빠지는 걸 목격한다. 그녀는 곧바로 승무원들에게 자신이 목격한 것을 알리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그 방이 처음부터 비어 있었다는 것. 승무원들은 승객 모두 무사하다는 것과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는 주장만 되풀이한다. 아무도 로라의 주장을 믿어주지 않는 가운데, 그녀는 계속해서 진실을 밝히기 위해 구석구석을 뒤지지만, 주위의 시선은 차갑다. 로라는 자신이 미쳐가는 것인지, 모두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 건지 혼란스러워지는데, 더 깊이 파헤칠수록 그녀의 목숨마저 위태로워진다. 키이라 나이틀리가 로라 블랙록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고립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의심과 불신을 담아낸 '우먼 인 캐빈 10'은 숨 막히는 서스펜스와 치밀한 심리 묘사로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원댄스 포스터. [사진=디즈니+] 2025.10.10 moonddo00@newspim.com

일본 애프터눈 코믹스에서 2019년부터 연재된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 '원댄스'는 말더듬증 때문에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고등학생 카보가 말 대신 자신을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경험한 적 없는 댄스의 세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다른 사람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춤을 추는 같은 반 친구 완다를 통해 감정과 기억을 끌어내는 음악의 힘을 알게 된 카보가 춤을 통해 성장해 나가는 반짝이는 서사로 몰입을 이끈다. 또한 이번 작품은 매력적인 작화로 완성된 캐릭터 비주얼과 모션 캡처로 프로 댄서들의 움직임을 담아내 마치 게임을 플레이하는 듯 생동감 넘치는 댄스 장면이 특별함을 더해 주목받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회혼계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2025.10.10 moonddo00@newspim.com

넷플릭스 시리즈 '회혼계'는 사랑하는 딸을 잃은 두 엄마가 딸의 복수를 위해 사기 조직의 두목을 되살리면서 시작되는 여정을 그린다.

사기 조직에 납치돼 희생된 딸들의 엄마인 후이쥔과 자오징. 가해자인 두목 장스카이는 사형 선고를 받고, 편안히 죽음을 맞이하는 그에게 분노하는 두 엄마는 증오로 뭉쳐 복수를 결심한다. 후이쥔과 자오징은 불가사의한 힘의 도움으로 장스카이를 부활시킨다. 그를 부활시킬 수 있는 시간은 단 7일. 두 엄마는 주어진 시간 안에 직접적인 처벌을 내리며 자신들만의 정의를 실현하고자 한다.

아시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대만 배우 서기와 말레이시아 배우 리신제가 깊은 슬픔에 빠져 복수를 실행하는 두 엄마로 분해 강렬한 연기 호흡을 선보인다. 복수와 구원 사이에서 갈등하는 두 여성이 스스로 위안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회혼계'는 단순한 복수극을 넘어 인간 본성과 도덕적 질문을 던진다.

moondd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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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로저스 대표, 17일 국회 청문회 출석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쿠팡은 오는 17일 예정된 개인정보 유출 사태 관련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청문회에 대해 신임 대표 해롤드 로저스를 증인으로 내세운다고 밝혔다. 김범석 의장의 출석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 10일 쿠팡 관계자는 "고객불안 해소와 위기 수습에 적극적으로 나선다고 한만큼 해롤드 로저스 신임 쿠팡 대표가 청문회에 출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해롤드 로저스(Harold Rogers) 미국 쿠팡 Inc 최고관리책임자. [사진=쿠팡 제공] 이날 박대준 대표가 3370만 명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 책임을 지고 물러난 뒤 쿠팡은 미국 모회사 법무 담당 최고관리책임자인 로저스를 임시 대표로 선임했다.  청문회 증인 명단에는 당초 박 대표를 포함해 김범석 쿠팡Inc 의장, 북미사업개발 총괄,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 등 관계자 6명이 채택된 바 있다. 이날 국회 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쿠팡의 개인 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한 청문회 증인으로 로저스 신임 대표를 채택했다. 다만 김범석 의장과 박대준 대표의 출석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 최민희 과방위원장은 "이는 쿠팡 측의 상황 변경이 생긴 것에 따른 후속조치"라면서 "박 전 대표의 증인 신분은 유지된다"고 말했다. mkyo@newspim.com 2025-12-1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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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KF-21, 내년 3월 양산 1호기 출고식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형 전투기(KF-21) 양산 1호기 출고 행사가 내년 3월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열리는 방향으로 검토되고 있다. 뉴스핌이 단독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당초 2026년 연말로 잡혔던 일정이 약 10개월 앞당겨지는 '조기 실전배치 시나리오'가 가시권에 들어온 것이다. KF-21(당시 KF-X) 사업은 2015년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가 약 8조원(70억~80억달러 수준) 규모의 체계개발을 승인하면서 본궤도에 올랐고, 인도네시아가 개발비 20% 분담을 약속하며 공동개발 파트너로 참여했다. 이후 설계안 확정(2019년)과 2020년 9월 최종조립 착수 과정을 거쳐 2021년 4월 시제 1호기(001번기) 출고 및 명명식에서 공식 제식명 'KF-21 보라매'가 부여됐다.​​ 지난해 11월 29일 1000소티 비행을 달성한 한국형 전투기 KF-21. 이로써 전체 약 2000소티 중 절반을 완료하며 반환점을 돌았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2025.12.09 gomsi@newspim.com 시제기는 단좌 4대·복좌 2대를 포함해 총 6대가 제작됐고, 2022년 7월 첫 비행에 성공한 뒤 2023년 초음속 돌파, 야간·무장분리 시험을 포함해 2024~2025년까지 누적 2000회 수준의 시험비행을 소화하면서 블록Ⅰ(공대공 중심) 체계개발 막바지 단계에 올라와 있다. 방위사업청과 공군은 이 시험 데이터를 토대로 2026년까지 '초도양산+작전운용시험·평가'를 동시에 진행해 공군 F-4E, F-5 등 노후 3세대 전투기를 순차적으로 대체한다는 이정표를 세워왔다.​ 당초 KF-21 양산기 전력화 로드맵은 2024년 양산계약, 2025년 최종조립, 2026년 하반기 대량 양산 출고 및 전투적합 판정, 2026~2028년 초도 대대급 배치 순으로 짜여 있었다. 실제로 방추위는 2025년 3월께 '올해 20대·내년 20대' 방식의 1·2차 양산계약(20+20대)을 의결했고, 1조9000억원 안팎(1차 20대 기준 약 1조9000억원)의 초도 물량 계약이 체결되면서 사천 KAI 공장은 2025년 5월부터 양산 1호기 최종조립에 들어간 상태다.​ 이 기본 시나리오에서 2026년 연말로 잡혀 있던 '양산 출고식'을 10개월가량 당겨 2026년 3월 사천에서 여는 방향으로 급선회한 것이다. 업계에선 "양산 1호기·2호기를 포함한 초기 물량의 기체·엔진·전장 계통 신뢰성 검증이 예상보다 순조롭고, 공군의 F-4E 조기 퇴역·북한 핵·미사일 위협 고도화에 따른 전력 공백 우려가 일정 단축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2015년 개발 승인 이후 만 10년 만에 양산형을 내놓는 만큼, 대통령 참석을 전제로 한 '국가급 이벤트'가 될 것이란 전망이 업계에 확산되는 분위기다.​ KF-21 시제 1호기 출고식은 2021년 4월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문재인 당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고, 그 자리에서 "2032년까지 120대 실전배치" 목표가 공개되면서 한국의 '8번째 초음속 전투기 개발국' 도약을 대내외에 과시한 바 있다. [사천=뉴스핌]문재인 대통령이 9일 경남 사천시 고정익동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열린 한국형전투기 'KF-21 보라매' 시제기 출고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1.04.09 photo@newspim.com 내년 3월로 예고되는 이번 출고행사는 시제기가 아닌 '양산형 1호기'가 주인공인 만큼, 시제기 롤아웃 이후 약 4년 만에 현직 대통령이 다시 사천을 찾는 장면이 연출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아랍에미리트(UAE)를 포함한 중동 순방 과정에서 KF-21을 한국 방산 수출 패키지의 핵심 품목으로 전면에 내세우며, 향후 수출형 블록Ⅱ·블록Ⅲ 개발과 현지 공동생산·부품 협력 구상을 함께 홍보해 왔다. 대통령실과 국방부, 산업부 안팎에선 "양산형 출고식이 사실상 '수출형 보라매'의 첫 공개 무대가 될 수 있는 만큼, 대통령 주관 행사로 격상할 명분이 충분하다"는 기류가 감지된다.​ 현 시점에서 군·방산업계가 그리는 '3·6·9 시나리오'의 뼈대는 비교적 선명하다. 내년 3월 사천 출고식을 통해 양산 1호기를 공개하고, 6월까지 공군·방사청 공동의 전투적합 판정(전투운용능력 평가)을 마친 뒤, 9월 전후로 공군 작전부대에 초도 인도를 시작한다는 시간표다.​ KF-21 블록Ⅰ양산기는 2026년 상반기 대량 출고 이후 강릉 제18전투비행단과 예천 제16전투비행단에 각각 1개 전투비행대대(20대 안팎) 규모로 나뉘어 초도 배치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이어 2028년 이후 공대지·다목적 능력을 강화한 블록Ⅱ 80대는 횡성 제8전투비행단, 충북 지역 제19전투비행단 등으로 확산 배치돼 공군의 F-5, 구형 F-16 전력을 단계적으로 완전히 대체하는 계획이다. 지난 11월 5일 국산항공기 FA-50와 함께 비행하는 손석락 공군참모총장의 KF-21. [사진=공군 제공] 2025.12.09 gomsi@newspim.com KF-21 사업은 개념연구 착수(2000년대 초) 이후 예산·기술 이전 문제로 수차례 좌초 위기를 겪었지만, 2015년 개발 승인 이후 10년 만에 양산형 출고 단계에 진입했다. 방산업계에서는 "전투기 체계개발-양산-수출까지 독자 사이클을 돌리는 소수 국가 반열에 올랐다"고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방산업계의 한 관계자는 "KF-21 양산형 출고는 단순히 새 전투기를 들여놓는 차원을 넘어, 한국이 10년 주기의 전투기 개발·개량 사이클을 스스로 설계해 가는 수준으로 성장했음을 보여준다"며 "2015년 개발 승인에서 2025년 양산 1호기, 2032년 120대 전력화로 이어지는 연표는 한국이 명실상부 '전투기 개발·수출국'으로 올라섰다는 증표"라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2-0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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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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