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계열사 ESG 경영 박차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iM금융그룹(회장 황병우)은 iM뱅크를 비롯한 주요 계열사가 그룹의 ESG 전략을 바탕으로 환경 보호, 사회적 책임,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 등 다방면의 활동을 전개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iM뱅크는 ESG 경영문화 정착을 위해 ESG 관련 사업 추진과 인증 획득 등 평가 기준을 토대로 본부 내 우수그룹을 포상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가 초청 세미나 등 체계적인 ESG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의 ESG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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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 [사진=iM금융] |
또한 녹색금융 발굴 성과가 우수한 임직원 대상으로 포상 이벤트를 실시해 친환경 금융 확대를 도모하고 있으며 ATM기 내 기부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고객 참여형 ESG 실천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해 '한국의 경영대상', 'K-ESG 경영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1월 한국재무관리학회에서 수여하는 'ESG최고경영자상'을 수상하는 등 ESG 경영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iM캐피탈은 2023년 여신전문금융업계 처음으로 'K-RE100(한국형 RE100)'에 동참한 이후 지속해서 재생에너지 사용에 힘써 온 한편 지난해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며 환경경영 체계를 한층 더 강화했다.
iM증권 또한 친환경 활동을 적극 추진 중이다. 대표적으로 국립공원의 자연 친화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고객과 함께하는 북한산 내 폐타이어 매트 수거 및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으며 느티나무재단의 골목 텃밭 조성사업을 지원하며 도시 생태계 회복과 사회공헌을 동시에 실천했다.
이 외에도 사회·환경·지배구조 분야를 아우르는 ESG 투자와 펀드를 확대하며 지속가능금융 강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비금융 계열사 역시 친환경 및 사회적 책임 부문에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iM유페이는 대구시와 연계한 대중교통 활성화 캠페인 지원, 버스 이용 서비스 강화 등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고 내부적으로는 연간 전기 및 종이 사용량 감축목표를 수립해 이행하는 등 저탄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조직문화 개선 협의체를 신설하고 창의·혁신·모범·화합 등 부문별 우수 임직원과 부서 포상제도를 도입함으로써 자율적이고 참여 중심의 ESG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iM금융그룹의 이러한 전사적인 ESG 경영 노력은 대외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미국 타임지에서 발표한 '2025 세계 최고 지속가능 기업'에 선정됐으며 'CDP 코리아 어워드'에서는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부문을 누적 9회 수상했다.
또한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지속가능성보고서상(KRCA)'을 총 14회 수상하며 국내 최다 수상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황병우 회장은 "업계 최초로 온실가스 인벤토리 시스템을 구축해 매년 배출량을 투명하게 공시하고 있으며, 국내 금융그룹 중 처음으로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 지지, 자원순환 체계 구축 등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ESG를 경영의 핵심축으로 인식하고 전 계열사가 함께 실천해 고객, 투자자, 사회, 환경 등 이해관계자와의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는 금융 생태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