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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알리바바 경영 일선에 마윈 소환 '경영 복귀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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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일선 퇴진 마윈 회장 컴백 관심
AI 전쟁 수행위해 '경영 복귀' 중국 매체
올해 9차례 공식석상, 5년만에 최다 등장
'알리바바 AI 미래 전략' 마윈 회장이 주관
마윈 등장으로 그룹 실적 주가 일제히 호전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알리바바 마윈 전회장이 올해들어 공식적인 자리에 자주 모습을 드러내는 가운데 중국 최대 빅테크 기업인 알리바바의 경영과 주가가 유례없는 호조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중국 매일경제 신문에 따르면 마윈 전회장은 10월 10일 2025년 NBA 중국 마카오 게임에 나타나 슈퍼 스타들과 교류하고 임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이 신문은 최근 마윈회장이 경영일선에서 거리를 두기 시작한지 5년만에 대중들 앞에 가장 많이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 매일경제신문에 따르면 알리바바 그룹은 최근 순이익과 클라우드 인텔리전스그룹 매출이 급증하고 홍콩 증시의 주가도 거의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경영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마윈 전 회장은 현재 알리바바가 미래의 명운을 걸고 있는 전력중인 인공지능 분야(AI)에서 새로운 게임을 준비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마윈 전 회장은 10월 10일 마카오의 2025 NBA 차이나 게임에서 성룡 등 세계적인 스타들과 어울렸고 알리바바 임원진들과도 대화하고 기념사진도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일경제신문은 마윈이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4월 항저우 클라우드 밸리 캠퍼스에서 열린 알라바바 클라우드 회계연도 행사에 이어 올해 들어 모두 아홉번째라고 밝혔다. 5월에는 알리바바의 날 행사에 참석했고 7월에는 항저우 서호에서 자전거 타는 모습이 네티즌들에게 목격된 바 있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중국 베이징 국제서비스 박람회장의 알리바바 부스. 사진= 뉴스핌 촬영.  2025.10.13 chk@newspim.com


이 신문은 마윈 전 회장이 2019년 알리바바 회장직에서 물러나 대중의 눈에서 잠시 사라졌지만 최근들어 새로운 방식으로 경영 무대에 다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마윈 창업자는 진정으로 게임장을 떠난 적이 없고, 지금 알리바바의 AI 미래를 위한 게임을 펼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재계에서는 마윈 회장이 마카오 NBA 차이나 대회에 나타난 것과 관련, 단순히 농구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구경꾼으로 등장한 것이 아니라 알리바바 그룹의 AI 전략을 가속화하는 수단으로 삼기 위한 의도된 출현이라는 얘기가 흘러나온다.

실제로 올해 초부터 홍콩 증시 안팎에는 "마윈 회장이 하루에 세 번씩 AI 사업 진행 상황에 대해 질문을 하며 그룹 AI 전략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문이 제기된 바 있다.

마윈 회장이 최근 처럼 경영 무대에 다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기 직전까지만 해도 알리바바에겐 '중년의 위기' 라는 불명예의 왕관이 씌워졌다. 시장 전문가들은 알리바바가 전략과 성장 비전 부재라는 심각한 도전에 직면했다고 말했다.

경영 지표인 알리바바 주가는 마윈의 일선 퇴진 무렵인 2020년 최고치에서 급락해 장기간 저점을 유지해왔다. 한때 중국의 4위권 후발 전자상거래 업체인 핀둬둬에 시가총액이 추월당하는 수모도 겪었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알리바바 그룹 항저우 본사. 사진= 뉴스핌 촬영.  2025.10.13 chk@newspim.com

 

이처럼 알리바바가 도전에 직면한 때에 마윈이 전격 등판했고, 그의 등장은 AI 시대 현안 해결을 위한 설계사 라는 평가와 함께 알리바바 경영의 흐름을 바꿔놓고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마윈 전 회장은 직간접 조언을 통해 "AI에 대한 그룹 차원의 전면적인 투자와 사용자 환원"이라는 알리바바 AI 비전의 전략적 방향을 명확히 정의하고, 이들 분야에 대해 자원을 집중하도록 했다.

중국 매일경제신문은 마윈 전 회장이 불어넣은 AI 비전으로 당장 그룹 경영에 회복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알리바바의 2025년 2분기 순이익은 423억 8,2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했다.

이 중 알리바바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그룹의 매출은 333억 9,8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 거의 3년 만에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추석 연휴 초인 10월 3일, 알리바바의 홍콩 주가는 장중 186.2홍콩달러를 기록, 근 4년만의 최고치를 찍었고 연초 대비 128.4% 상승했다.

지난달 알리바바는 알리바바 클라우드 컨퍼런스에서 3년동안 3,800억 위안 규모의 AI 인프라 개발 계획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ASI(인공지능 초지능) 시대의 도래에 대비하여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글로벌 데이터센터 에너지 소비량은 2032년 까지 10배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서울= 최헌규 중국전문기자(전 베이징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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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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