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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복문화주간 21~26일 개최…전통·현대 조화

기사입력 : 2025년10월15일 10:40

최종수정 : 2025년10월15일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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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전라감영과 한국전통문화전당 등 전주 구도심 일원에서 '2025 한복문화주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행사는 '현대와 전통이 공존하는 한복문화'를 주제로, 전시, 체험, 공연, 사회공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외국인이 함께 한복의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 한복문화주간은 첫날 오후 5시 전라감영에서 열리는 '한복의 날' 기념행사 '비단夜(야)'로 시작된다.

현대와 전통이 공존하는 '2025 한복문화주간' 포스터[사진=전주시] 2025.10.15 lbs0964@newspim.com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전주시민과 외국인이 함께 한복을 입고 전통놀이와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축제 분위기를 나누게 된다.

이후 한복등(燈) 세리머니와 공연, 만찬이 이어져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풍성한 밤이 펼쳐진다. 특히 행사 당일에는 선착순 200명 한정으로 무료로 한복을 빌려입을 수 있다.

또한 한국전통문화전당 야외마당과 전주 한복문화창작소 한복놀이터에서는 '전주 한복랩(LAB)' 전시를 통해 전통 한복과 현대적 디자인이 결합된 실험적인 공간과 포토존을 선보인다.

이어 오는 22일과 23일에는 전통예절 교육과 한복 착용, 소품 만들기를 통해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한복물든 품격' 프로그램이 진행돼 한복의 멋과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다.

24일에는 전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가족들이 무대에 올라 판소리를 선보이는 '한복물든 소리' 공연이 이어져 전통과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를 선사하게 된다.

특히 24일부터 26일까지는 '2026 전주페스타' 및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연계해 지역 한복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은 무료로 한복을 입어보고, 소품도 만들며 '한복, 다시입다' 교환 장터에 참여해 친환경 패션 문화를 확산하는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세계인을 사로잡은 '케이팝 데몬헌터스'의 저승사자 콘셉트 복장으로 색다른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는 한복의 멋과 전통이 살아 있는 도시로, 이번 2025 한복문화주간을 통해 시민들이 한복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더욱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전통문화가 시민들의 일상에 스며들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복문화주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주문화재단 누리집(www.jjcf.or.kr)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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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비만 치료제 가격 인하 합의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위고비'를 판매하는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와 '젭바운드' 제약사인 미국 일라이 릴리와의 합의를 통해 비만 치료제 가격을 월 250~350달러 수준(35만원~50만원)으로 대폭 인하했다고 발표했다. 기존 월 1천 달러(약 145만 원) 이상에 판매되던 약가가 절반 이하로 낮아지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일라이 릴리와 노보 노디스크는 미국 환자에게 '최혜국가 기준' 가격을 적용하기로 합의했다"며 "위고비는 1천350달러에서 250달러로, 젭바운드는 1천80달러에서 346달러 로 내려간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에서 위고비 등 비만약 가격 인하 합의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11.07 kckim100@newspim.com 이번 조치는 메디케어(65세 이상·장애인)와 메디케이드(저소득층) 가입자에게도 적용된다. 정부 부담이 반영될 경우 환자 본인 부담금은 월 50달러 이하로 떨어질 전망이다. 저소득층 메디케이드 가입자는 사실상 무료 또는 저가로 약을 처방받게 된다. 백악관은 또 연내 '트럼프알엑스(TrumpRx.gov)'라는 직구 플랫폼을 개설해, 미국 소비자가 제약사로부터 직접 비만 치료제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자비로 약을 구입하는 미국인들은 위고비·젭바운드를 월 500달러 수준에 구매해왔으며, 트럼프 행정부는 이를 245달러 수준까지 추가 인하한다는 계획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뚱보 약'이라고 부르는 이 약들은 매우 효과적이며 이미 수백만 명이 사용하고 있다"며 "이 약들은 생명을 구하고 미국인의 건강을 바꿔 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은 세계 인구의 4%뿐이지만 글로벌 제약사의 75% 수익을 내주고 있다"며 "관세 압박을 통해 약가를 선진국 수준으로 낮추겠다는 약속을 지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제약사들이 미국에서만 바가지를 씌우는 시대를 끝내겠다"며 "이번 약가 인하가 그 신호탄"이라고 말했다.  이번 합의에는 곧 출시될 위고비·젭바운드 '알약 형태(경구용)' 약가도 포함됐다. 최저 용량 기준 월 150달러가 적용되며, 출시 즉시 메디케어·메디케이드에서도 동일한 가격으로 급여가 이뤄진다. 노보 노디스크는 고용량 경구제 위고비의 FDA 승인 심사를 받고 있으며, 일라이 릴리도 '오르포글립론'이라는 비만·당뇨 경구제를 연내 승인 신청할 예정이다. 그동안 미국 내 건강 보험 상당수는 여전히 비만 치료 목적의 약가 지원을 제한해 왔으며, 이 때문에 '부자만 살 빠지는 약'이라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kckim100@newspim.com 2025-11-07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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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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