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발한동주민자치위원회와 발한동 사회단체가 주최·주관하는 '발한 호로롱 페스티벌'이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동쪽바다중앙시장 광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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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발한 호로롱 페스티벌.[사진=동해시] 2025.10.16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축제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관광객 교류를 목표로 마련됐다. 첫날 개막식과 공연을 시작으로 거울·스마트톡 자개 공예, 호로롱 팔찌 만들기, 어린이 과자 낚시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동쪽바다중앙시장 주말 야시장과 연계해 먹거리 부스와 플리마켓도 운영돼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발한동은 칼국수 맛집이 밀집한 지역으로, 인근 KTX 묵호역을 찾는 관광객 사이에서 유명하다. 이번 축제는 발한동의 맛과 문화를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오봉은 발한동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교류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했다"며 "다양한 즐거움과 주민 화합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발한동에 많은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배미경 발한동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축제를 철저히 준비해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앞으로도 축제 발전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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