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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S] 손흥민, 구단 500번째 골 넣고 최우수선수 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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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9호 선제골... LAFC, 최종전 콜로라도와 2-2 비겨 리그 3위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손흥민(33·LAFC)이 리그 9호 골을 터뜨렸지만 팀은 아쉬운 무승부로 정규리그 일정을 마쳤다.

LAFC는 19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커머스 시티의 딕스 스포팅 구즈 파크에서 열린 2025시즌 메이저리그사커(MLS)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콜로라도 래피즈와 2-2로 비겼다.

내심 노렸던 2위 도약에는 실패한 LAFC는 승점 60(17승 9무 8패)으로 서부 콘퍼런스 3위에 자리하며 정규리그를 마감했다. LAFC는 6위 오스틴FC와 MLS컵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맞붙는다. 콜로라도는 11승 8무 15패(승점 41), 11위에 그치면서 9위까지 주어지는 플레이오프 진출 자격을 획득하지 못했다.

손흥민(오른쪽)과 부앙가가 19일(한국시간) 열린 메이저리그사커(MLS) 정규리그 최종 34라운드 콜로라도 라피즈전에서 선제골을 넣고 포옹하고 있다. [사진=LAFC SNS]

손흥민은 전반 42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드니 부앙가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수비수를 제치고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LAFC 구단 통산 500번째 득점이다.

손흥민(오른쪽)과 부앙가가 19일(한국시간) 열린 메이저리그사커(MLS) 정규리그 최종 34라운드 콜로라도 라피즈전에서 기록한 구단 통산 500번째 골을 기념한 SNS 게시물. [사진=LAFC SNS]

손흥민은 지난달 28일 세인트루이스 시티전 멀티골 이후 20여일 만에 득점포를 재가동했다. 8월 MLS 진출 이후 10경기에서 9골 3도움을 기록했다. LAFC는 손흥민 합류 이후 6승 3무 1패를 기록했다.

LAFC는 후반 16분 골키퍼 위고 요리스의 실책으로 동점골을 허용했다. 골킥 상황에서 짧은 패스를 처리하던 요리스가 볼을 놓쳤다. 콜로라도의 팩스턴 아론슨이 이를 가로채 그대로 골로 연결했다. 후반 43분에는 역전골까지 내줬다.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라라즈의 크로스를 대런 야피가 다이빙 헤더로 마무리했다.

LAFC는 후반 45분 제레미 에보비시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튀어나오자 앤드류 모란이 재빨리 달려들어 밀어 넣으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손흥민이 19일(한국시간) 열린 메이저리그사커(MLS) 정규리그 최종 34라운드 콜로라도 라피즈전에서 선제골을 넣고 특유의 찰칵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LAFC SNS]

후반 30분까지 뛰고 교체 아웃된 손흥민은 이날 76분간 1득점에 패스 성공률 89%, 드리블 성공 4회, 기회 창출 3회를 기록해 경기 최우수선수(MOM)에 선정됐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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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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