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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 셰어 회장 "수입차협회, 정부와 '친환경차 구매' 제도 개선 논의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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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DA, 창립 30주년 자동차 정책 세미나 개최
셰어 회장 "KAIDA 회원사, 첨단 기술 한국서 선도 도입코자 해"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틸 셰어(Till Scheer)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회장은 21일 "정부와의 열린 논의를 통해 인증 절차 간소화, 소비자의 친환경차 구매를 유도하기 위한 형평성 있는 재정적 지원 및 세제 혜택 등의 제도 개선에 대해 논의하고 싶다"고 밝혔다.

셰어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KFI타워에서 열린 'KAIDA 창립 30주년 자동차 정책 세미나'에서 영상으로 전한 환영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틸 셰어 한국수입자동차협회 회장 [사진=뉴스핌 DB]

그는 "KAIDA의 30주년 슬로건은 '혁신과 다양성으로 여는 미래'라며 "지난 30년간 수입차업계가 한국 자동차 시장 기술 혁신과 다양성을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잡았음을 알리고자 하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양성에 있어 2025년 KAIDA는 중요한 성과를 이뤘다"며 "신규 회원사들이 합류하게 되어 유럽, 일본, 미국과 중국 브랜드까지 26개 브랜드가 다양한 세그먼트에서 520개 이상의 모델을 출시해 한국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히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 시장에서 첨단 안전 기술과 파워트레인, 친환경차 분야에서 발전 및 다양성을 촉진했고, 연료에 있어 전기차 26%, HEV 및 MHEV 57%, 그리고 내연기관차량 15%로 친환적 트렌드 시프트(변화)를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어 회장은 "혁신은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라며 "자율주행, 커넥티드카, 인공지능 기반 차량 관리 등 첨단 기술은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라고 했다.

그러면서 "KAIDA 회원사들은 첨단 기술을 한국에서 선도적으로 도입하고자 한다"며 "이는 본사가 소재한 시장에서 도입된 기술들이 한국에서도 동시에 구현되기를 고대하고 있는 한국 소비자들의 니즈에 기반한 것"이라고 전했다.

셰어 회장은 "KAIDA는 국제 기준과 조화되는 제도 도입을 위한 정부의 노력을 지지한다"며 "특히 전동화와 자율 주행 분야는 한국 정부의 정책 로드맵을 고려해 다방면의 검토와 투자가 계획되고 있다. KAIDA는 국제기관 및 해외 협회와 지속적인 정보 교류, 국내 유수 기관 단체를 통한 연구 용역 등의 결과물을 정부와 공유해 정책적 논의에 성심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정윤영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부회장이 서울 여의도 KFI타워에서 열린 'KAIDA 창립 30주년 자동차 정책 세미나'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2025.10.21 kimsh@newspim.com

셰어 회장은 한국 정부와 수입차 업계의 소통 및 협업 방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한국 정부의 기후에너지환경부 출범을 축하하며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정책 일원화를 위한 유기적, 통합적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지지한다"며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에 있어 자동차 산업은 핵심 분야"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450만대 무공해차 보급 목표 달성에 대해 이미 우려가 있다"며 "한국은 2035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대폭 감축하는 차기 NDC 목표를 설정하는 과정에 있다. EU의 경우도 2035년 내연기관차량 판매 중지에 대해 현실적인 목표가 아니라는 우려가 제기돼 산업-정부간 협력을 통한 보완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국제적인 상황을 참고할 때 한국의 차기 NDC 목표 설정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인프라 현황, 소비자 니즈, 그리고 제작사들의 공급 상황이 충분히 고려된 현실적이고 달성 가능한 목표의 설정"이라고 강조했다.

셰어 회장은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수입)자동차업계는 다양하고 혁신적인 전동화 차량을 국내에 도입해 한국 정부의 무공해차 보급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에 정부와의 열린 논의를 통해 인증 절차 간소화, 소비자의 친환경차 구매를 유도하기 위한 형평성 있는 재정적 지원 및 세제 혜택 등의 제도 개선에 대해 논의하고 싶다"고 밝혔다.

셰어 회장은 마지막으로 "최근 몇 년간 글로벌 물류 차질, 무역 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자동차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변화하는 지정학적 리스크 속에서 자동차 업계의 어려움은 국내외 기업 모두에 해당하는 위기 상황"이라며 "이러한 문제들을 정부와 업계가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해결안을 도출해 가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유민상 A2Z 상무가 서울 여의도 KFI타워에서 열린 'KAIDA 창립 30주년 자동차 정책 세미나'에서'자율주행자동차 현주소와 자율주행시대를 준비하는 해외사례를 통한 시사점'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하고 있다. 2025.10.21 kimsh@newspim.com

이날 토론회에서는 유민상 A2Z 상무가 '자율주행자동차 현주소와 자율주행시대를 준비하는 해외사례를 통한 시사점'에 대해, 엄성복 한국자동차 안전학회 자문위원이 '자동차 첨단안전장치의 선제적 적용을 위한 안전기준 특례 절차 실증 연구 및 제안'에 대해 주제 발표했다.

또한 하성용 교수(한국자동차안전학회장)가 '미래 첨단 시대에 대비한 합리적인 자동차 안전정책 마련을 위한 제언'에 대해, 피에르 밀레(Pierre MILLETTE) ACEA CTO가 '자동차 전동화 시대에 따른 유럽 자동차 환경 정책'에 대해 발제했다.

아울러 배충식 카이스트 교수는 '수송부문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이행을 위한 자동차 환경정책 제언'에 대해, 박강성 볼보트럭코리아 대표가 '유럽의 친환경 상용차 보급 현황 및 국내 보급 활성화를 위한 제언'에 대해 발표했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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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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