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호반그룹,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안심사회 만들기' 앞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호반그룹이 나눔과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09년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를 발족한 이후 현재까지 160회 이상의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임직원 누적 기부금 10억원을 달성하며 의미를 더했다.

21일 호반그룹에 따르면 올해도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내밀고 있다. 지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그룹 임직원과 '주니어보드' 구성원 30여 명이 참여해 전쟁기념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명비 닦기, 실내 전시실 정비 활동 등을 진행했으며,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전쟁기념관 발전기금으로 1천만원을 함께 전달했다. 호반그룹은 지난 2023년부터 전쟁기념관에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까지 3000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한 바 있다.

호반그룹이 사회공헌 프로그램 '호반 무럭무럭(무LUCK 무LUCK)'을 론칭하고 화재예방 키트 제작 봉사활동과 재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사진=호반그룹]

지난달에는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호반그룹 사옥)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혈액 수급 안정화와 헌혈 가치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호반건설, 대한전선 등 그룹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앞서 대한전선 당진공장에서도 헌혈 활동이 진행됐다.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대한전선에서 2013년부터 매년 이어온 활동으로 2022년부터는 그룹 차원으로 확대돼 본사와 주요 계열사가 함께하는 정기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호반그룹은 올해 하반기 '안심사회 만들기'를 핵심 가치로 삼고, 장기 사회공헌 프로그램 '호반 무럭무럭(무LUCK 무LUCK)'을 론칭했다. '무럭무럭'은 아이들이 희망 속에서 무럭무럭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과 행운(Luck)의 의미를 담았다. 이 프로그램은 화재·수해 등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아동·청소년의 정서적 회복과 일상 복귀를 돕고, 사회적 약자 보호와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목표로 한다.

첫 번째 프로젝트로 화재·수해 피해 가정의 아동·청소년 10명에게 총 1000만원의 희망지원금을 전달했고, 그룹 임직원과 가족 40여 명이 참여한 화재예방 키트 제작 봉사활동과 재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완성된 화재예방 키트 270세트는 소형소화기, 방연마스크, 비상조명등, 호루라기 등으로 구성돼 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은 "호반그룹의 사회공헌 활동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함께 성장하고 공감하는 실천의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며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호반그룹은 매년 국내외 대규모 자연재해 발생 시 성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호반그룹은 2023년부터 강릉 산불, 집중호우, 튀르키예 지진, 우크라이나 전쟁 등 피해 복구 성금으로 약 20억원을 전달했다. 지난 여름에는 집중호우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총 5억원의 성금과 2000만원 상당의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충청남도 당진시,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등 주요 피해지역에 각 1억원을 전달했으며 전달된 성금은 침수 주택 및 지역 기반 시설의 복구, 이재민의 생활 안전 지원, 긴급 구호 활동 등에 활용됐다. 대한전선은 충남 당진시의 수해 복구 현장 및 이재민 임시 거주시설에 식음료와 생활용품 등을 지원했고, 호반장학재단(이사장 김상열)은 피해지역 학생들을 위한 '지역인재 장학금' 2억원을 추가 전달했다.

지난 3월에는 산불 피해 지역 복구 지원을 위해 호반건설, 대한전선, 대아청과 등 호반그룹의 계열사가 마련한 성금 3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지정기탁했다. 이어서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가 산불 피해 지역인 경북 안동시를 찾아 이재민을 위한 배식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앞으로도 호반그룹은 호반건설, 호반호텔앤리조트, 대한전선 등 계열사와 함께 정기적인 봉사와 기부를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leed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혜훈 "韓 경제, 회색코뿔소 상황" [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초대 장관 후보자가 29일 지명 후 첫 출근길에서 "한국 경제는 오랫동안 많은 경고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무시하고 방관했을 때 치명적인 위협에 빠지게 되는 회색코뿔소(Gray Rhino)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 후보자는 이날 임시 집무실이 차려진 서울 종로구 예금보험공사로 출근하면서 한국 경제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경제가 성장 잠재력이 훼손되는 구조적이고 복합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고물가 고환율의 이중고가 민생에 많은 부담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이혜훈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9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 본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5.12.29 choipix16@newspim.com '회색코뿔소'라는 용어는 미국 경제학자 미셸 워커가 2013년 다보스포럼에서 처음 사용했다. 지속적인 경고로 충분히 예상할 수 있지만 쉽게 간과하는 위험 요인을 말한다. 이 후보자는 "단기적 대응을 넘어서서 더 멀리 더 길게 보는 그런 전략적 사고가 필요하다"며 "이런 맥락에서 기획예산처가 태어났다"고 설명했다. 현재 한국 경제가 직면한 5대 구조적 문제점으로는 인구, 기후, 극심한 양극화, 산업 대격변, 지방 소멸을 꼽았다. 다만 인지하지 못한 상황에서 발생한 문제가 아닌 중장기적으로 발생한 '위기'라는 점을 강조했다. 구조적 문제 해결을 위해 예산과 기획을 연동하는 방식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기획과 예산을 연동시키는 방식이 필요하다"며 "불필요한 지출은 찾아내서 없애고 민생과 성장에는 과감하게 투자하는 그런 방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국민의 세금이 미래를 위한 투자가 되게 하고, 그 투자는 또다시 국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이런 전략적 선순환을 기획예산처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 후보자는 '현 정부의 확장 재정 기조'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별도로 (간담회 등의) 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야당 정치인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기획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유'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도 즉답을 피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12-29 10:00
사진
다시 '청와대'…李대통령, 오늘 첫 출근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9일부터 청와대로 공식 출근한다. 2022년 5월 윤석열 정부가 대통령실을 용산으로 옮긴 지 약 3년 7개월 만으로, 대통령실의 공식 명칭도 '청와대'로 다시 돌아간다. 이 대통령이 출근하기에 앞서 이날 오전 0시부터 용산 대통령실에 걸려 있던 봉황기가 내려가고 동시에 청와대에 게양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옛 국방부 청사인 용산 대통령실로 마지막 출근을 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오는 29일부터는 청와대에서 집무한다. [사진=대통령실] 봉황기는 대통령 재임 중 상시 게양되는 국가수반의 상징이다. 우리나라의 국화(國花)인 무궁화를 가운데 두고, 상상 속의 새 봉황 두 마리가 마주 보는 문양이다. 봉황기는 윤석열정부 시절 한 번 하기된 바 있다. 올해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파면을 선고하면서다.  이 대통령이 청와대로 출근함에 따라, 업무표장(로고) 역시 과거 청와대 것으로 돌아간다. 용산 시대가 저물고 청와대 시대가 다시 시작되는 셈이다. 이 대통령의 청와대 연내 복귀는 많은 해석을 낳는다. 새해부터 국민주권정부의 새 출발을 시작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는 해석과 12·3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등의 사건이 벌어진 지난 정부와의 단절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는 해석 등이다.  청와대가 다시 문을 열면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대통령 집무실이 여민관에 마련된 점이다. 청와대는 크게 ▲대통령이 집무를 보는 '본관' ▲비서관실과 수석실이 분산 배치된 '여민관 1~3동' ▲외빈 맞이와 행사를 갖는 '영빈관' ▲'대통령 관저' ▲기자실이 있는 '춘추관' 등으로 구성된다. 박근혜 정부까지는 대통령 집무실이 본관에 위치했다. 참모들이 근무하는 여민관과 500m 떨어져 있었다. 문재인 정부는 대통령 집무실을 참모진이 있는 여민관에 마련해 거리를 좁힌 바 있는데, 이 대통령도 여민관에 집무실을 마련했다. 이 대통령은 본관 집무실과 여민관 집무실을 함께 쓴다는 방침이다. 주로 쓰는 집무실은 여민관이다. 여민관에서 일하는 '3실장'(비서실장·정책실장·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한 참모진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서라는 취지다.  국가상징구역 종합계획도 [자료=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대통령 집무실이 '구중궁궐'이라는 비판을 듣는 청와대로 이전을 한 만큼 국민과의 소통이 제한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대통령실도 이를 의식 중이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지난 7일 "청와대 이전 후에는 대통령 일정과 업무에 대한 온라인 생중계 등을 더 확충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다만 일각에선 청와대 시대가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이 대통령이 취임 전부터 대통령 세종집무실을 꾸준히 언급한 바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22일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의 입지가 확정되기도 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의 대통령 세종집무실 목표 준공 연도는 2030년 상반기다. 아직 목표만 세운 단계라 더 늘어질 수도, 더 당겨질 수도 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이 지난 12일 행복청 업무보고 자리에서 "조금 더 서둘러야 할 것 같다"며 공정 단축을 주문한 바 있어 준공 시기가 조금 더 앞당겨 질 가능성이 커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5-12-29 06:0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