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방·안보

속보

더보기

[2025 국감] 공군 "2040년대 중후반 6세대 유무인 복합 전투기 확보 추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3일 충남 계룡대서 국회 국방위 국정감사 진행
공군총장 "비행사고 재발방지 위한 종합대책 강도높게 추진"
2040년 중후반 차세대 전투기 확보 방안 추진 중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공군이 2040년 중·후반에는 미래 전장 환경에 적합한 6세대 전투기를 확보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군은 23일 충남 계룡시 계룡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의 공군본부 국정감사에서 단계적인 인공지능(AI) 기반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확보 추진 계획을 보고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손석락 공군참모총장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군사법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자료사진. 2025.10.17 choipix16@newspim.com

계획에 따르면, 2030년대 초반 전투기 협업 다목적 무인항공기, 2030년대 중·후반 전투기 협업 무인전투기, 2040년대 중·후반 완전한 차세대(6세대) 전투기를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F-16 도태에 대비해 2040년대 중·후반에 미래 전장 환경에 적합한 6세대 전투기를 확보하는 방안을 수립했고, 이를 위해 진보한 스텔스부터 소형무장, 엔진, 양자통신 등 완전한 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고 공군은 보고했다.

공군 관계자는 "(유무인 복합인) 6세대 전투기에는 AI 기반의, 무인기로 전환 가능한 수준의 유인기도 포함될 것"이라며 "향후 기술 진보 상황을 평가해 국내이냐 해외 구매냐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스마트 정예강군' 육성과 관련해서는 "인공지능(AI) 기술 역량 고도화와 AI 파일럿(PILOT) 핵심기술 확보, 이를 기반으로 한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구축에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우주 전력, 우주 조직, 우주 인력 확보를 단계적으로 차질없이 추진해 우주 작전 수행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공군은 이 밖에도 장기계획으로 장거리정전유도탄 확보 계획, 내년 미 우주국 주관 우주연합연습(슈리버 워게임) 참가 계획, 국내 항공기 정비 능력 확대를 통한 해외정비의 국내 정비 전환 계획 등을 보고했다.

이어 손 총장은 "초급간부의 복무여건과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열악한 여건에서 근무하고 있는 요원들의 수당을 현실화해 복무 만족도를 높이겠다"며 "2026년에 공군에 인도될 KF-21 보라매의 안정적인 전력화에 만전을 기함으로써 국산 무기체계의 우수성을 증명하고 이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손석락 총장은 공군 국정감사에서 인사말을 통해 민간 오폭사고 등 올해 잇달아 발생한 사고에 대해 고개를 숙이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손 총장은 "공군은 올 한해 달성한 많은 성과에도 불구하고 임무 중 발생한 일련의 사고들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렸다"고 했다.

손 참모총장은 또 전투기 민가 오폭부터 미국 알래스카 훈련 중 비상탈출까지 올해 여러 사고가 난 데 대해 "임무 중 발생한 일련의 사고들로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렸다"며 "비행사고 재발 방지 종합대책을 강도 높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군은 비행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마련한 종합대책을 강도 높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국민의 군대'로서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goms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