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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한인학생들, '동해·독도 문예전'으로 한국인 정체성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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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5일 독도의 날…11개 주말 한글학교 760여명 참가
'우리 땅 독도, 우리 바다 동해' 주제로 창의력 뽐내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황혜영 인턴기자 = 독도의 날(매년 10월25일)을 앞두고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한국인 초등·중학생들이 동해와 독도를 주제로 문예전에서 열띤 참여와 탁월한 창의력을 보여줘 관심을 끌고 있다.

24일 교육부에 따르면 뉴질랜드한국교육원과 주뉴질랜드대사관 오클랜드분관은 최근 뉴질랜드 각지의 한글학교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는 재외동포 자녀들이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잊지 않기 위한 교육의 일환으로 동해·독도 문예전을 공동 개최했다.

동해·독도 문예전에서 교육원장상에 선정된 뉴질랜드한민족한글학교 초등학교 2학년 임가연 학생의 작품. [사진=교육부]

이번 문예전에는 오클랜드한국학교, 뉴질랜드한민족한글학교를 비롯한 11개 한글학교에서 총 760여 명의 학생이 문예전에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우리 바다 동해, 우리 땅 독도'를 주제로 수업을 듣고, 그림, 글, 영상 등 다양한 형식으로 동해와 독도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

학교별로 치열한 예선을 거쳐 총 학생 30명, 특수학교 1교가 본선에 올랐다.

외부 심사위원이 참여한 최종 심사를 거쳐 학생 6명 및 특수학교 1교에 '총영사상'을, 학생 9명에는 '교육원장상'을, 학생 15명에게는 '한글학교장상'을 수여하기로 했다.

수상자는 독도의 날을 기념해 24일 오후 5시(현지시각)에 시상식을 통해 상장과 부상, 그리고 한국의 화장품 기업에서 후원받은 독도기념 화장품 세트를 선물로 받는다.

이번 문예전 수상작은 시상식 이후 한국교육원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성훈 뉴질랜드 한국교육원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문예대회가 아니라 우리 아이들에게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정체성과 영토의식을 자연스럽게 심어주는 교육의 장이었다"며 "멀리 떨어진 땅에서 자라더라도 동해와 독도처럼 변함없이 우리가 지켜야 하는 가치가 있음을 아이들이 스스로 깨닫는 계기가 됐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jane9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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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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