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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기 동두천시의원, 지역아동센터 부정·비리 의혹 철저 조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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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아동센터의 내부 비리와 부조리 고발

[동두천=뉴스핌]신선호 기자=동두천시의회 권영기 의원(무소속, 나선거구)이 모 지역아동센터의 부정과 비리를 낱낱이 폭로했다. 권 의원은 시 집행부의 철저한 조사와 재발 방지 조치를 강력히 촉구했다.

24일 동두천시의회에 따르면 전날 열린 제341회 임시회 개회식 5분 자유발언에 나선 권 의원은 제보받은 사진 자료를 증거로 제시하며, 해당 지역아동센터의 내부 비리와 부조리를 고발했다.

동두천시의회 권영기 의원(무소속, 나선거구)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동두천시의회] 2025.10.24 sinnews7@newspim.com

권 의원에 따르면 동두천 소재 해당 지역아동센터는 시로부터 예산 지원을 받아 설치한 에어컨의 에너지소비효율등급 위조(3등급 표지 위를 덮어 1등급 스티커 부착), 사회복지 현장실습 교육 실시에 필요한 인원(5년 경력 이상 사회복지사 2명) 미충족 은폐를 위한 서류 허위 기재, 급식 종사자 결원 은폐(다른 사람에게 종사자 복장 착용케 해 시 지도·점검 모면), 퇴사한 직원의 출근부를 허위로 작성해 인건비 수령,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대상 지급 도시락을 수령해 아동 급식으로 무단 전용,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 사용 및 부실 식단 제공, 초록우산 재단 등이 제공한 아동 대상 간식(샌드위치, 치킨 등)을 아동 본인에게 지급하지 않고 급식으로 변칙 전용, 시간외수당 부정 수령 등 부정과 비리를 수년 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권 의원은 "시민의 피 같은 세금으로 조성된 지원 예산은 대체 어디로 간 건가? 부실한 급식을 먹어야 했던 센터 아동들은 대체 무슨 죄인가? 한창 먹성 좋을 시기의 아이들에게 갔어야 할 샌드위치와 치킨 같은 간식들은 결국 센터장 남매의 주머니로 들어간 셈이다."라며 분노를 표했다.

이어 "지금 즉시 해당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에 나서서 진상을 밝히고 형사상 처벌 대상 사안은 즉각 수사기관에 고발하라"고 시 집행부에 촉구했다. 또한 "시 예산을 지원받는 관내 복지시설들에 대한 대대적인 정밀 조사와 지도·점검에 착수해달라"고 강력히 주문했다.

sinnews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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