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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인터내셔널 크라운 둘째날 1무 1패… 승점2 B조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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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한일전에서 적어도 1승 이상 거둬야 준결승 진출
A조 미국은 이틀 연속 2승 승점 4로 준결승 진출 확정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여자골프대표팀이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 둘째 날 '다크호스' 월드팀의 벽에 막혀 승점 0.5점 획득에 그쳤다.

한국은 24일 경기 고양 뉴코리아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5회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 B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월드팀을 상대로 1무 1패를 기록했다. 전날 스웨덴을 상대로 1승 1무를 거두며 1.5점을 확보했던 한국은 이날 0.5점을 보태 중간 합계 2점으로 2위에 머물렀다. 반면 월드팀은 승점 3점으로 조 선두로 올라섰다. 같은 조의 일본과 스웨덴은 1승씩을 나눠 가지며 나란히 승점 1.5점으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유해란(왼쪽)과 고진영. [사진=LPGA]

한국은 25일 일본과 3차전을 벌인다. 일본과 스웨덴은 나란히 1승 1무 2패, 승점 1.5를 기록 중이어서 25일 '우승 후보' 일본과의 최종전에서 준결승 진출의 향방이 결정된다. 적어도 1승 이상을 거둬야 2018년 이후 7년 만의 결승 토너먼트 진출이 가능하다.

이 대회는 총 8개국이 참가해 4팀씩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고, 각 조 상위 2개 팀이 준결승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은 25일 일본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이날 한국은 포볼(각자의 공으로 플레이해 더 좋은 성적을 팀 점수로 삼는 방식) 경기로 나섰다. 김효주(30)-최혜진(26), 고진영(30)-유해란(24)이 각각 한 조로 호흡을 맞췄다.

전날 스웨덴전에서 비겼던 고진영-유해란 조는 쉬웨이링(대만)-브룩 헨더슨(캐나다) 조와 다시 한 번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16번홀(파3)에서 유해란이 버디를 잡으며 리드를 잡았지만 18번홀(파4)에서 헨더슨이 버디를 성공시켜 결국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김효주(왼쪽)와 최혜진. [사진=LPGA]

김효주-최혜진 조는 리디아 고(뉴질랜드)-찰리 헐(잉글랜드) 조에 접전 끝에 1홀 차로 패했다. 17번홀(파5)에서 최혜진의 버디로 동점을 만들었으나 마지막 18번홀에서 헐이 버디를 잡아내며 승부를 갈랐다.

미국팀 릴리아 부(왼쪽)와 앤젤 인. [사진=LPGA]

A조의 미국은 이틀 연속 2승을 거두며 일찌감치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미국은 전날 중국을 상대로 2승을 거둔 데 이어 이날 태국에도 2승을 추가해 승점 4점으로 조 1위를 확정지었다. 호주는 중국과 1승씩 나눠 승점 2로 2위를 달렸고 중국과 태국은 나란히 승점 1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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