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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부총리 "IDB AI 협력사무소 유치…한-중남미 에너지 인프라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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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차 한-중남미 비즈니스 서밋 개회식 개회사
韓, IDB 가입 20주년…'미래를 설계하는 동반자'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27일 "한국에 IDB(미주개발은행) AI 협력사무소를 유치해 명실상부한 AI 거점(Hub)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구윤철 부총리는 이날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된 제7차 한-중남미 비즈니스 서밋 개회식에서 "대한민국은 앞으로도 IDB와 함께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구 부총리는 한-중남미 경제협력이 집중해야 할 세 가지 핵심 분야로 ▲인공지능(AI) 기술 활용 ▲핵심광물 공급망 강화 ▲에너지 인프라 확대를 제시했다.

[서울=뉴스핌]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4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시장상황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10.24 photo@newspim.com

그는 "한국 기업이 가진 딥테크 기술 경쟁력과 중남미의 높은 디지털 친화력이 함께 한다면 글로벌 AI 대전환을 이끌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라고 봤다.

핵심광물 공급망과 관련해선 "중남미는 전 세계 핵심광물의 30%를 차지하는 자원의 보고"라며 "전기차, 배터리, 반도체 등 첨단 제조기술에 강점을 가진 한국과 상호호혜적인 협력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남미는 전체 전기 공급의 60%가 청정에너지로 이뤄진 에너지 강국"이라며 "풍부한 청정에너지 발전여건을 보유한 중남미와 우수한 플랜트, 인프라 건설 기술을 보유한 한국은 글로벌 에너지 전환을 선도할 최적의 파트너"라고 했다.

구 부총리는 "다양한 금융협력을 통해 디지털, 핵심광물, 에너지 분야 사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겠다"며 "IDB Invest와 IDB Lab을 통한 중남미 민간부문 개발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plu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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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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