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조건부 승인, 교육환경 개선 기대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교육청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청주 장성지구 내 (가칭) 장성초 신설 사업이 최종 조건부 승인됐다고 28일 밝혔다.
교육부는 충북교육청이 제출한 장성초 신설안을 심사한 결과, 개교 전 학생 임시 배치 계획과 통학 안전 대책 마련 등을 조건으로 승인했다.
![]() |
| 청주 장성지구 초등학교 신설 위치도. [사진=충북교육청] 2025.10.28 baek3413@newspim.com |
이 초등학교는 청주 장성지구 및 인근 개발에 따라 조성이 추진된다. 총 1만 5829㎡ 부지에 유치원 5학급, 초등학교 45학급, 특수학급 4학급 등 총 54개 학급 규모이며 정원은 약 1162명이다. 총 사업비는 약 603억 원 투입되며 개교는 오는 2030년 3월 예정이다.
박상준 행정과장은 "장성초 신설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함으로써 청주 장성지구 개발에 따른 유입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균형 발전과 교육 여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