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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의 종목 이야기] AI 회의론 어디? 애플, '아이폰 효과'로 시총 4조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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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10월 29일 오전 07시51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10월28일 블룸버그통신 기사입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애플(NASDAQ: AAPL)이 시가총액 4조달러를 돌파하며 역사상 세 번째로 이 이정표에 도달한 상장 기업이 됐다.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에 본사를 둔 이 아이폰 제조업체의 주가는 28일 장중 0.4%까지 상승하며 이 기록을 달성했다.

시가총액 4조달러 돌파 미국 기업 [자료=블룸버그통신]

애플 주가는 4월 저점 이후 56% 이상 급등했으며, 이는 시가총액으로 약 1조4000억달러가 증가한 것이다. 최근 몇 달간 업데이트된 아이폰 라인업에 대한 낙관론과 관세 압력 완화가 주가를 끌어올렸다. 이 주식은 이달 초 올해 첫 기록을 경신하며 지난 12월 이후 유지됐던 수준을 넘어섰다.

웨드부시 증권의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지금까지 인공지능에서 뒤처졌음에도 불구하고 애플이 시가총액 4조달러 클럽에 진입한 것은 쿠퍼티노와 빅테크에 분수령이 되는 순간"이라며 "이는 세계 최고의 소비자 프랜차이즈에 대한 증거"라고 말했다.

이번 상승은 최신 아이폰 라인업에 대한 예상보다 강한 수요에 힘입은 것으로, 애널리스트들은 이것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업그레이드 사이클이 마침내 시작됐다는 신호일 수 있다고 평가한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아이폰17 시리즈는 미국과 중국에서 출시 첫 10일간 아이폰16 제품군보다 14% 많이 팔렸다.

루프의 아난다 바루아 애널리스트는 지난주 노트에서 애플 주식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며 "우리는 이제 애플의 오랫동안 예상됐던 채택 사이클의 초입에 있다"고 썼다.

애플은 또한 새로운 M5 칩을 탑재한 아이패드 프로, 비전 프로, 입문용 맥북 프로의 신제품을 출시해 중요한 연말 시즌을 앞두고 제품 라인업을 확충했다.

애플의 시가총액 4조달러 달성은 엔비디아가 역사상 최초로 이 이정표를 달성한 지 불과 몇 달 만이다. 매그니피센트7의 또 다른 거대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는 7월 강력한 분기 실적을 발표한 후 잠시 이 기준을 돌파했지만 이 수준 위에서 장을 마감하지는 못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화요일 오픈AI와의 새로운 협약을 발표한 후 다시 이 기준점을 넘어섰다.

애플은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큰 세 기업 중 하나로 남아 있지만, 애널리스트들은 이 주식에 대해 대체로 의견이 엇갈린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매그니피센트7 기업들 중 애플은 테슬라를 제외하고 애널리스트 매수 추천 비율이 가장 낮다. 한편 애플의 평균 12개월 목표주가는 현재 주가보다 6% 이상 낮은 수준이다.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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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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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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