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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출생아 수 2만867명…14개월 연속 '플러스'

기사입력 : 2025년10월29일 12:00

최종수정 : 2025년10월29일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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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데이터처, 29일 '8월 인구 동향' 발표
1~8월 누계 출생아 16만8671명…6.8%↑
8월 혼인 전년比 11%↑…장려 정책 효과
8월 인구 8105명 자연 감소…70개월째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지난 8월 출생아 수가 2만명을 넘어서면서 14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이어갔다.

출생아 수보다 사망자 수가 많은 탓에 인구는 자연감소 흐름을 지속했다. 지난 2019년 11월부터 70개월째 자연감소가 이어지고 있다.

◆ 전국 17개 시도서 1~8월 누계 출생아 수 모두 증가

29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8월 인구 동향'에 따르면, 지난 8월 출생아 수는 2만867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764명(3.8%) 증가했다.

출생아 수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8월까지 14개월 연속으로 전년 대비 플러스 흐름을 유지했다. 해당 기간 동안 지난해 12월(1만8256명)과 올해 6월(1만9953명)을 제외하고는 줄곧 2만명대 규모를 유지했다.

신생아 [사진=뉴스핌 DB]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올해 1~8월 누계 출생아 수는 16만8671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1만708명(6.8%) 늘었다.

특히 1~8월 누계 출생아 수는 전년 동기 대비 모든 시도에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통계청 관계자는 "1~8월 누계 기준으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출생이 늘어난 것은 2011년 이후 처음"이라며 "예년에는 최소 한두개 지역에서 감소세가 이어졌던 점을 고려하면 의미 있는 변화"라고 풀이했다.

8월 합계 출산율은 0.77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0.02명 증가했다. 합계 출산율은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말한다.

모의 연령별 출산율 [자료=국가데이터처] 2025.10.29 rang@newspim.com

시도별로 보면 출생아가 가장 많이 태어난 지역은 ▲경기(6340명) ▲서울(3691명) ▲인천(1371명) ▲부산(1133명) ▲경남(1099명) 등으로 나타났다. 가장 적게 태어난 지역은 세종(215명)과 제주(263명), 울산(460명)이었다.

출산 순위별 출생아 수 비중을 보면 전년 동월과 비교해 '첫째아'는 2.0%포인트(p) 증가했다. 반면 '둘째아'는 0.9%p, '셋째아 이상'은 1.1%p 각각 감소했다.

◆ 1~8월 누계로 혼인 7.7% 늘고 이혼 5.1% 줄어

8월 혼인 건수는 1만9449건으로 전년 동월보다 1922건(11.0%) 증가했다. 1~8월 누계 혼인 건수는 15만7716건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7.7% 늘었다.

시도별 혼인 건수는 전년 동월과 비교해 서울·부산 등 12개 시도에서 늘어난 반면, 충북·충남 등 5개 시도에서는 감소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140건이 접수돼 전년 동기(103건) 대비 35.9%가 증가했다. 사진은 결혼식 예시 사진.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통계청은 지방자치단체의 결혼·출산 장려 정책이 여전히 일정 수준의 효과를 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이런 정책이 인근 지자체로 확산되면서 고도화되는 흐름도 나타나고 있다는 해석이다.

통계청 관계자는 "결혼 시 현금이나 주거 지원금을 지급하는 지자체의 제도가 혼인 건수 증가에 실질적인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지자체 간 제도 경쟁이 확산되면서 지원 규모나 방식도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며 "신혼부부 지원 프로그램을 출산·양육 단계까지 연계하는 사례도 갈수록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8월 이혼 건수는 7196건으로 전년 동월보다 420건(-5.5%) 감소했다. 1~8월 누계 이혼 건수는 5만7990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줄었다.

시도별 이혼 건수는 전년 동월과 비교해 서울·대구 등 5개 시도에서 증가했지만, 부산·광주 등 12개 시도에서는 감소했다.

8월 사망자 수는 2만8971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150명(-9.8%) 감소했다. 1~8월 누계 사망자 수는 24만2411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2.0% 늘었다.

시도별 사망자 수는 전년 동월에 비해 모든 시도에서 감소했다.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넘어서면서 8월 인구는 8105명 자연 감소했다. 1~8월 누계 기준으로는 7만3740명 줄었다. 우리나라 인구는 지난 2019년 11월부터 70개월째 자연 감소가 이어지고 있다.

전국 월별 자연증가 추이 [자료=국가데이터처] 2025.10.29 rang@newspim.com

r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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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공원에 '제2세종문화회관' 반응은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서울 여의도공원 북단에 제2세종문화회관이 들어선다. 현재 설계 공모 단계다. 하지만 녹지 공간 축소 등 시민들의 우려가 높다. 제2세종문화회관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68에 건립될 예정이다. 여의대로와 여의서로가 맞닿아있는 여의도공원 북측 3만 4000㎡ 공간이다. 서울시는 2023년 국제 설계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국내외 유명 건축가 5팀을 대상으로 공모를 지난 7월 진행했으며 그 결과를 오는 11월 초 오세훈 서울시장이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 제2세종문화회관 조감도. [사진=서울시] 최초 계획은 영등포구 문래동의 방림방적 공장 부지였으나 서울시가 공간 협소 및 지역 예술 인프라 부족 등의 이유로 부지를 변경했다. 문래동 부지의 대지 면적이 비교적 좁고, 주변 아파트 소음피해 등을 고려했을 때 적절하지 않다는 이유를 들었다. 국회는 오 시장이 공약과 달리 부지를 일방적으로 변경했다며 2024년 11월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감사요구안을 의결했다. 감사원은 지난 7월 이 건에 대해 "지자체장이 공약을 이행할 정치적 의무를 지는 것은 논외로 하더라도 선거 전 내세운 공약을 이행해야 할 법적의무가 있다고는 할 수 없다"고 판단, 문제가 없다고 결론내 그대로 진행되고 있다.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은 2023년부터 논의된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대표 사업으로 꼽힌다. 11월 초 건립 설계 공모 사업자가 확정되면 본격적으로 건립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시설은 연면적 6만6,000㎡에 대공연장(1800석), 중공연장(800석), 소공연장(400석), 전시장(5670㎡), 교육시설, F&B 등 복합 인프라로 지어진다. 서울 여의도공원 북단. 그간 여의도공원으로 부지 변경 과정을 거치면서 녹지 공간 축소, 주차 등 교통문제 우려 등 다양한 문제가 제기됐다. 가장 큰 문제는 녹지 공간 훼손이다. 공연장 설립이 공원 내 한국 전통 숲 부지에 추진되며 도심 숲·공원 훼손 등을 환경 단체 및 시민사회가 2023년부터 문제 삼았다. 한강 수변 개발의 안전성, 시민 공론화 부족 등의 지적도 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도시계획, 건축·교통·조경 등을 포함한 전략환경영향평가(SEA) 용역에 착수해 주요 사업 영향을 분석했다. 연내 설계 공모와 함께 세부 환경영향평가 및 행정 심의를 완료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오 시장 당선 이후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사업에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을 끼워넣으며 차기 선거를 염두에 둔 포석이 아닌지 의심하는 시각이 없지 않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 yym58@newspim.com 서울시는 도심 여의도의 위상을 반영해 여의도공원을 국제적 도심문화공원으로 재편하며, 세계적인 관광문화명소를 조성해 도시경쟁력 향상, 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서남권의 문화 균형발전 등을 도모한다는 취지로 이 사업의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그럼에도 시민들에게 피부로 와닿는 편익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인근으로 출퇴근하는 A씨는 "점심때마다 산책삼아 들르는 곳이다. 쉼터 역할을 한 수많은 나무들이 없어진다고 생각하니 아쉽다. 굳이 여의도공원에 건물을 지을 필요가 있겠냐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여의도 인근에 거주하는 B씨는 "공원 내 러닝이나 농구 등 운동을 하는 사람이 많은데 공연장이 들어오면 그 사람들은 어디로 갈까 싶다"며 "공원이나 야외 운동을 위한 시설이 더 필요하다는 생각도 든다"고 말했다.  서울 여의도공원 북단 여의도 공원 전경. 여의도 인근이 이미 도심지역인 만큼 상습적인 교통체증과 병목현상에 대한 우려도 있다. 서울 내에서도 물가가 높은 지역이라 주차난 해소에도 시 차원의 해결책이 필요하다. 이미 여의도 인근의 대형 쇼핑몰의 높은 주차료는 악명 높은 수준인데다,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조차 지역 내 주차 공간을 확보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광화문, 대학로 등 서울 내 도심지역과 다른 권역에 비해 문화 시설이 부족한 서남권 대표 문화시설의 역할을 기대하는 목소리도 없지 않다. 공연계에서는 마곡에 입지한 LG아트센터, 신도림 디큐브링크아트센터와 함께 서울 서부, 경기남서부의 공연 수요를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고 있다.  대형 공연장 관계자는 "여의도 부지가 문제가 되는 점은 출퇴근 시 교통체증이 있다는 점"이라며 "이 문제를 어떻게 풀 건지,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이 필요할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  jyyang@newspim.com 2025-10-2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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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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