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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가을풍류 축제' 31일 개막...3일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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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노소 함께 즐기는 가을의 향연...다양한 프로그램 풍성

[보은=뉴스핌] 백운학 기자 =' '2025 속리산 가을풍류 축제'가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보은군 내속리면 속리산 잔디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단풍이 절정에 이른 계절,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표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2025 속리산 가을풍류 축제 포스터. [사진=보은군] 2025.10.29 baek3413@newspim.com

올해 축제는 기존 전통 프로그램에 현대적 감각을 더해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첫날인 31일에는 '제46회 보은군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읍·면별 풍물단이 경연하며 이어 '영신행차' 행렬이 펼쳐진다.

기마대, 취타대 등 약 400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렬은 속리산의 장엄한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관람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둘째 날은 지역 고유 의식인 '속리산 산신제'와 함께, 직접 재료를 골라 나만의 비빔밥을 만들어 보는 체험이 진행된다.

완성된 비빔밥 일부는 지역 경로당에 기부돼 나눔의 의미도 담겼다. 퓨전 국악 공연과 딱지치기·비석치기 등 추억의 놀이가 연령별로 열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지난해 축제 모습. [사진=보은군] 2025.10.29 baek3413@newspim.com

마지막 날에는 법주사까지 이어지는 미션형 탐험 프로그램 '세조길 보물탐험대', OX 퀴즈 등 교육적 요소가 강화된 행사가 마련된다.

축제 기간 내내 전통 의상 체험, 풍물놀이 등 상시 체험이 운영된다.

축제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모든 프로그램 무료로 진행된다.

최재형 군수는 "가을 속리산의 아름다움과 전통의 흥취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축제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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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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