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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증시] 연준 12월 불확실성과 美·中 합의에 ↓...外人 이달 1.2637조원 순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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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N 지수(호찌민증권거래소) 1639.65(-29.92, -1.79%)
HNX 지수(하노이증권거래소) 265.85(-1.11, -0.42%)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31일 베트남 증시는 하락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12월 추가 금리 인하가 불투명해진 것과 미·중 무역 합의가 영향을 미쳤다고 로이터는 분석했다.

호찌민 VN지수는 1.79% 내린 1639.65포인트, 하노이 HNX지수는 0.42% 하락한 265.85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VN 지수는 약세로 출발해 거래를 이어가며 낙폭을 확대했다. 장 막바지에 이르러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하는 듯 했으나 매도세가 다시 우위를 점하며 급락했다고 비엣스톡은 전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12월 금리 인하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이면서 미 국채 금리가 상승하고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베트남 등 신흥 시장의 투자 매력도를 떨어뜨릴 수 있다.

미국은 중국과의 무역 합의에 따라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57%에서 47%로 10% 인하하기로 했다. 제조업 분야에서 중국의 대안으로 여겨졌던 베트남에 불리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날 거래액은 전 거래일 대비 소폭 증가했다. 호찌민 거래소에서 24조 7000억 동(약 1조 3437억원), 하노이 거래소에서 1조 8000억 동 규모의 거래가 이루어졌다.

외국인은 매도 행렬을 이어갔다. 호찌민 거래소에서 4530억 동, 하노이 거래소에서 580억 동 이상을 순매도했다. VIC(Vingroup JSC), VHM(Vinhomes JSC), CTG(Vietnam Joint Stock Commercial Bank for Industry and Trade), MBB(Military Commercial Joint Stock Bank) 등에 외국인 매도가 집중됐다.

비엣스톡에 따르면, 외국인은 이달 MBB, SSI(SSI Securities Corporation), MSN(Masan Group Corporation), CTG 등 대형주를 중심으로 23조 2730억 동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부동산 섹터가 4.22% 하락하며 가장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금융, 산업 섹터가 각각 1.44%, 1.07% 하락하며 그 뒤를 이었다.

반면 통신 서비스 섹터는 4.44% 급등했다. VGI(Viettel Global Investment JSC), VNZ(VNG Corporation), FOC(FPT Online Joint Stock Company), ICT(Joint Stock Company For Telecom & Informatics) 등이 상승을 이끌었다.

[방콕=뉴스핌] 베트남 증시 호찌민 VN지수 31일 추이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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