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MLB] WS 챔피언 다저스, 골드글러브 전원 탈락…콴 4년 연속 수상

기사입력 : 2025년11월03일 23:26

최종수정 : 2025년11월03일 23:2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월드시리즈를 제패한 LA 다저스가 골드글러브 수상자 명단에는 한 명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3일(한국시간) 2025시즌 양대 리그 골드글러브 수상자를 발표했다. 다저스 선수가 없는 것은 메이저리그 골드글러브는 KBO리그의 골든글러브와 달리 오로지 수비만으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기 때문이다. 오타니 쇼헤이의 포지션인 지명타자는 골드글러브를 낄 수 없기도 하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내셔널리그 골드글러브 수상자. [사진=MLB닷컴] 2025.11.03 zangpabo@newspim.com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아메리칸리그 골드글러브 수상자. [사진=MLB닷컴] 2025.11.03 zangpabo@newspim.com

한국 선수들도 올해는 후보에조차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2023년 유틸리티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던 김하성(애틀랜타)은 부상 여파로 출전 경기가 적었고, 이정후(샌프란시스코)는 후반기 부진으로 기회를 잡지 못했다.

올 시즌 가장 눈에 띈 선수는 클리블랜드 외야수 스티븐 콴이다. 2022년 데뷔 이후 매년 골드글러브를 수상한 그는 이번에도 외야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4년 연속 수상에 성공했다. 데뷔 연도부터 4년 연속 수상은 이치로 스즈키(시애틀), 놀런 아레나도(세인트루이스)에 이어 역대 세 번째 기록이다. 클리블랜드 외야수가 4년 연속 이 상을 받은 건 케니 로프턴(1993~1996년) 이후 처음이다.

다저스는 후보 명단에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던 무키 베츠가 유격수 부문 수상에 실패하면서, 2년 연속 골드글러브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유격수 황금장갑은 세인트루이스 메이슨 윈이 가져갔다.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이자 월드시리즈 준우승팀 토론토 역시 상황은 비슷했다. 후보를 여러 명 배출했지만, 미네소타에서 8월에 이적한 1루수 타이 프랑스가 유일한 수상자였다.

팀별로는 시카고 컵스가 2루수, 중견수, 좌익수 부문에서 수상자를 내며 가장 많은 3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골드글러브 수상자는 메이저리그 감독 및 코치 투표(75%)와 세이버메트릭스 기반 평가(25%)를 합산해 선정된다.

zangpab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비만 치료제 가격 인하 합의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위고비'를 판매하는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와 '젭바운드' 제약사인 미국 일라이 릴리와의 합의를 통해 비만 치료제 가격을 월 250~350달러 수준(35만원~50만원)으로 대폭 인하했다고 발표했다. 기존 월 1천 달러(약 145만 원) 이상에 판매되던 약가가 절반 이하로 낮아지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일라이 릴리와 노보 노디스크는 미국 환자에게 '최혜국가 기준' 가격을 적용하기로 합의했다"며 "위고비는 1천350달러에서 250달러로, 젭바운드는 1천80달러에서 346달러 로 내려간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에서 위고비 등 비만약 가격 인하 합의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11.07 kckim100@newspim.com 이번 조치는 메디케어(65세 이상·장애인)와 메디케이드(저소득층) 가입자에게도 적용된다. 정부 부담이 반영될 경우 환자 본인 부담금은 월 50달러 이하로 떨어질 전망이다. 저소득층 메디케이드 가입자는 사실상 무료 또는 저가로 약을 처방받게 된다. 백악관은 또 연내 '트럼프알엑스(TrumpRx.gov)'라는 직구 플랫폼을 개설해, 미국 소비자가 제약사로부터 직접 비만 치료제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자비로 약을 구입하는 미국인들은 위고비·젭바운드를 월 500달러 수준에 구매해왔으며, 트럼프 행정부는 이를 245달러 수준까지 추가 인하한다는 계획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뚱보 약'이라고 부르는 이 약들은 매우 효과적이며 이미 수백만 명이 사용하고 있다"며 "이 약들은 생명을 구하고 미국인의 건강을 바꿔 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은 세계 인구의 4%뿐이지만 글로벌 제약사의 75% 수익을 내주고 있다"며 "관세 압박을 통해 약가를 선진국 수준으로 낮추겠다는 약속을 지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제약사들이 미국에서만 바가지를 씌우는 시대를 끝내겠다"며 "이번 약가 인하가 그 신호탄"이라고 말했다.  이번 합의에는 곧 출시될 위고비·젭바운드 '알약 형태(경구용)' 약가도 포함됐다. 최저 용량 기준 월 150달러가 적용되며, 출시 즉시 메디케어·메디케이드에서도 동일한 가격으로 급여가 이뤄진다. 노보 노디스크는 고용량 경구제 위고비의 FDA 승인 심사를 받고 있으며, 일라이 릴리도 '오르포글립론'이라는 비만·당뇨 경구제를 연내 승인 신청할 예정이다. 그동안 미국 내 건강 보험 상당수는 여전히 비만 치료 목적의 약가 지원을 제한해 왔으며, 이 때문에 '부자만 살 빠지는 약'이라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kckim100@newspim.com 2025-11-07 03:26
사진
울산화력발전소 매몰자 1명 사망 확인 [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로 매몰된 구조 대상자 한 명이 사망했다. 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매몰 사고 현장 [사진=소방청] 7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숨진 인물은 소방 당국이 매몰 위치를 확인한 2명 중 한 사람으로, 발견 당시 의식이 있어 대화가 가능했으나 끝내 숨졌다. 이 사고는 한국동서발전이 관리하는 울산 남구 용잠동의 60m 높이 보일러 타워 해체 작업 중 발생했다. 소방청은 울산 남구 소재 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내 구조물 붕괴 사고와 관련해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 psj9449@newspim.com 2025-11-07 06:4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