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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이싱 예능 '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독특한 룰 접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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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티빙이 '슈퍼레이스'에 '프리스타일 룰'이라는 신선한 재미를 더해 모터스포츠 대중화에 시동을 건다.

5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는 티빙 오리지널 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우형 EP, 최영락 PD를 비롯해 선수 김동은, 황진우, 한민관, 박규승, 노동기, 최광빈, 이창욱, 박시현, 김시우 그리고 연예인 팀 매니저 데니안, 윤보미, 곽범, 경수진, 정혁, 승희, 조진세, 엄지윤, 윤하정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5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서울에서 열린 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 제작발표회에서 제작진과 출연진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오는 7일 첫 공개를 앞둔 티빙 오리지널 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은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무대로 국내 촤정상급 드라이버들이 우승을 향해 도전하는 카레이싱 예능이다. 2025.11.05 choipix16@newspim.com

티빙 오리지널 '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은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무대로 국내 최정상급 드라이버들이 최종 우승 상금 1억원을 향해 도전하는 리얼 성장형 카레이싱 예능이다.

이우형 EP는 "최근 사람들의 레이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걸 느꼈다. 그 가운데 CJ가 레이싱 IP가 있다는 걸 알게 되고 접하게 됐다. 경기 자체가 재밌다 보니까 진입 장벽을 낮춰서 즐기게 해주고 싶었다. 나도 전문가라고 시작한 건 아니지만 재미난 영역을 영상으로 재밌게 풀어보자는 차원에서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영락 PD는 "슈퍼레이스 측에서 도움을 많이 줬다. 스케줄 관리 등이나 여러 가지 면에서 협조를 잘 해주셔서 대한민국 탑클래스를 모을 수 있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최 PD는 "드라이버와 매니저의 매칭은 제작진들이 드라이버의 이미지와 잘 맞는 연예인들을 선택해서 매칭했다"며 "각 스폰서에 어울리는 드라이버와 매니저의 합을 기대하며 매칭했다"고 밝혔다.

또 "매 라운드 매니저의 역할이 필요한 미션이 존재한다. 각 라운드에서 프리스타일 룰이라는 독특한 룰을 접목시켜 레이스를 진행할 때 매니저들이 머리를 맞대서 작전을 짜고 방향성을 잡아주는 일까지 했다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5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서울에서 열린 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 제작발표회에서 제작진과 출연진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오는 7일 첫 공개를 앞둔 티빙 오리지널 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은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무대로 국내 촤정상급 드라이버들이 우승을 향해 도전하는 카레이싱 예능이다. 2025.11.05 choipix16@newspim.com

에이핑크 윤보미는 "에이핑크 활동 중에도 멤버들의 서포트가 있었기 때문에 활동을 잘했다. 이 프로그램을 함께하면서 한 선수를 위해 많은 팀원이 서포트를 해주는 모습을 보고 이런 부분이 비슷하다고 느꼈다"라고 밝혔다.

황진우 드라이버는 연식이 오래된 1991식 토요타 소아라를 선택했다. 이에 황진우는 "나는 현역 드라이버 중에서도 나이가 있는 편이다. 20대 때 꿈꾸던 차가 몇 가지 있었다. 신식 차를 타는 건 이미지와도 안 어울릴 거 같아서 올드스쿨 컨셉을 잡았다. 그 와중에 눈여겨보던 차인 소아라를 선택했다"고 전했다.

최광빈도 GR86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그는 "다음 차종으로 고민하고 있던 차를 촬영 중에 만나게 됐다. GR86의 아이덴티티가 우리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기통수가 다른 차들과 2배 이상 차이 나기도 한다. 나의 기량으로 다른 차들과 얼마나 경합이 될 수 있는지 궁금했다. '이 차량은 이런 트랙에서 유리한 점이 있구나'라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방송을 보면서 포인트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말했다.

이창욱은 "이길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하고 있고 실제 레이스와 비슷하게 이기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노동기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모터스포츠가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받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민관은 "차량을 구매하면서 차량에 몰랐던 문제를 느끼면서 많이 놀랐고 경기를 하면서도 의외의 반전이 너무 많이 생겼기 때문에 이래서 한민관이 반전을 이야기했구나 생각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티빙 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 [사진=티빙] 2025.11.05 moonddo00@newspim.com

친한 동료로 잘 알려진 엄지윤과 조진세 곽범은 서로를 전혀 견제하지 않는다면서도 신경 쓰는 모습을 보였다.

엄지윤은 "이들은 그저 동료일 뿐 레이싱 판에서는 경쟁 상대가 안 된다"며 "두 사람을 의식하지 않고 노동기 선수를 서포트하는 데에만 신경 썼다. 선수들을 위한 프로그램이고 우리는 나중에 무대에서 경쟁하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이에 조진세도 "나도 의식을 안 했고 보라색 색깔(엄지윤 팀 컬러) 조차도 안 보였다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곽범 역시 "이렇게 말해도 되나 모르겠지만 같잖다"라고 말했다.

'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은 7일 티빙과 웨이브에서 공개된다.

moondd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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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판 다이소, '와우샵' 초저가 승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이마트가 5000원 이하 초저가 생활용품 편집숍 '와우샵(WOW SHOP)'을 앞세워 다시 한 번 초저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사실상 다이소가 독점해온 시장을 정조준한 행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최근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 형태의 '와우샵'을 시범 운영 중이다. 지난 17일 왕십리점에 약 20평 규모로 도입한 데 이어 연말까지 은평점(19일), 자양점(24일), 수성점(31일) 등 총 4개 점포로 확대한다. 와우샵 은평점 전경. [사진=이마트 제공] 와우샵은 전 상품을 1000원·2000원·3000원·4000원·5000원 균일가로 판매하는 것이 핵심이다. 초저가 생활용품 1340여 개 중 64%를 2000원 이하, 86%를 3000원 이하로 구성해 가격 경쟁력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마트는 앞서 2018년 '삐에로쇼핑'을 통해 유사한 초저가 실험에 나섰지만 2년 만에 사업을 철수한 바 있다. 삐에로쇼핑은 '오프프라이스+초저가'를 콘셉트로 1000원대 상품부터 브랜드 이월 상품까지 혼합 진열하고 미로형 동선과 자극적인 매장 연출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매장 정체성이 불분명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상시 저가 매장인지 할인 전문점인지 소비자 인식이 흐릿했고 대형마트와 분리된 독립 매장 구조로 집객과 회전율을 안정적으로 확보하지 못한 점이 한계로 작용했다. 업계에서는 와우샵이 삐에로쇼핑과는 다른 출발선에 서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와우샵은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으로 운영돼 기존 고객 트래픽을 자연스럽게 흡수할 수 있고 전 상품을 1000원~5000원 균일가로 단순화해 가격 메시지도 명확하다. 무엇보다 이마트 해외 직소싱과 품질 관리 역량을 앞세워 '싼 가격이지만 믿을 수 있는 상품'이라는 인식을 강화하려는 전략이 눈에 띈다. 다이소 김포 장기점 매장 전경. [사진=다이소] 이 같은 평가의 배경에는 초저가 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성공 공식'이 존재한다는 점도 작용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다이소다. 다이소는 균일가, 생활필수품 중심, 언제 방문해도 저렴한 가격이라는 단순한 포지션을 수십 년간 흔들림 없이 유지해왔다. 복잡한 기획이나 과도한 연출 대신 소비자가 기대하는 가격과 품목을 정확히 충족시켰고 전국 단위 점포망을 통해 일상 동선 속 구매를 자연스럽게 만들었다.  와우샵의 성패를 가를 관건은 결국 '지속성'이다. 일회성 화제에 그치지 않고 상시 초저가에 대한 신뢰를 쌓을 수 있을지가 핵심이다. 업계에서는 이마트가 대형마트라는 기존 경쟁력 위에 초저가 포맷을 결합했다는 점에서 과거 삐에로쇼핑과는 구조적으로 다르다고 본다. 와우샵이 단기 실험을 넘어 이마트 매장의 고정 코너로 안착할 경우 초저가 시장의 판도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마트는 올해 들어 와우샵 외에도 4950원 화장품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 880원부터 4980원까지 가격을 고정한 '5K프라이스', 노브랜드 확대 등 초저가 실험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이는 과거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소비자가 체감하지 못하는 10원, 100원 차이는 의미가 없으며, 상식 이하 가격으로 팔아야 한다"고 강조해온 가격 철학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중간 가격대는 사라지고 '초저가와 프리미엄만 살아남는다'는 그의 판단이 최근 이마트의 전방위 초저가 전략으로 다시 구현되고 있다는 평가다. mkyo@newspim.com 2025-12-2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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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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