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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왕도 핵심유적 복원 위한 특별법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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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국가유산청은 박수현 국회의원과 공주 고마센터에서 백제왕도 핵심유적의 미래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2025 백제왕도 핵심유적 정책연구포럼'을 공동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2021년 시작된 '백제왕도 핵심유적 정책연구포럼'에서는 백제왕도 핵심유적의 복원을 위한 고증과 유적의 정비·활용 방안, 디지털 기록화 및 정보모델링 등 다각적인 분야를 심도 있게 논의해, 백제왕도 핵심유적 정비·복원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2025년 백제왕도 핵심유적 정책연구포럼' 포스터. [사진=국가유산청]  2025.11.06 alice09@newspim.com

특히 9회 차를 맞는 올해 행사에서는 박수현 국회의원이 백제왕도 핵심유적에 대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보존관리를 위하여 지난 10월 대표 발의한 '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관리에 관한 특별법'과 관련하여 관계 전문가들과 다양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으로, 향후 법안의 논리적 기반 마련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3건의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구성된다. 먼저 '백제왕도 특별법의 구성 사항에 대한 검토·분석 결과'(손현, 법제연구원)와 기존 유사 분야의 법률과 비교분석 결과를 토대로 살펴보는 '백제왕도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노기환, 온문화유산 정책연구원), 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관리를 위한 '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관리 사업추진단의 역할과 향후 과제'(성정용, 충북대학교)에 대해 3건의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이후 배병선 백제왕도 핵심유적 자문위원을 좌장으로 하여, 백제왕도 핵심유적 자문위원을 비롯한 관계 전문가들의 지속가능한 유적의 보존·관리·활용 방향에 대한 집중 토론이 이어진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백제왕도 핵심 유적인 공주 공산성 추정왕궁지 전경과 출입시설. [사진=국가유산청]  2025.11.06 alice09@newspim.com

국가유산청은 올해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백제 문화유산을 주제로 한 문화·체험 행사 '백제문화유산주간',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학술대회 - 백제, 10년의 여정', '등재 10주년 기념식 및 학술대회 - 보존과 활용의 균형을 향한 여정'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하여,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돌아본 바 있다.

이번 정책연구포럼은 한 해 동안 이어져 온 등재 10주년 기념 대장정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취지이다.

국가유산청에서는 앞서 진행된 학술대회와 이번 정책연구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을 정리하여 향후 '백제왕도 학술총서(8권)'(주제: 백제, 10년의 여정)로 발간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백제왕도 핵심유적의 실체규명과 역사적 가치 제고를 위한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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