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 여수시 국동의 한 수산물 가공업체에서 불이 나 인근 공장으로 번지며 2명이 다쳤다.
6일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10분쯤 해당 가공업체에서 발생한 불이 인근 그물망 제작업체 공장으로 옮겨붙으며 확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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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 수산물 가공공장 화재 2025.11.06 chadol999@newspim.com |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28대와 인원 78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며 약 2시간 만인 오전 5시 6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이 화재로 수산물 가공업체 267㎡가 소실되고 그물망 제작공장 200㎡가 전소됐다.
업체 관계자 2명이 연기를 흡입하거나 경미한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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