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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페스타, 2개월간 25만여 명 방문….5개축제 통합 진행

기사입력 : 2025년11월06일 10:54

최종수정 : 2025년11월06일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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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전주시가 가을철 전주 곳곳에서 5개 주요 축제를 통합해 진행한 '전주페스타 2025'에 지난 9월부터 11월 1일까지 25만여 명이 방문했다고 6일 밝혔다.

제8회 전주독서대전은 9월 5~7일 전주한벽문화관과 완판본문화관 일대에서 열려 '넘기는 순간'을 주제로 60여 개 단체가 참여하고 89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3일간 4만5000여 명이 찾아 대한민국 대표 독서출판문화축제의 명성을 이어갔다.

이어 10월 2일부터 4일까지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개최된 전주국제한지산업대전은 '이것이 한지다'를 주제로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전주페스타에 2개월간 25만여명 방문해 지역경제에 이바지했다.[사진=전주시]2025.11.06 lbs0964@newspim.com

국제한지패션쇼와 일본 가나자와 공예인들과의 교류 프로그램도 마련돼 전주 한지의 세계적 가능성을 제시했다.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팔복예술공장에서는 전주예술난장이 미래문화축제와 함께 열렸다.

'뛰어! 전주, 울려! 난장'이라는 슬로건 아래 31개 거리예술공연팀이 참여해 이색적인 공연을 펼쳤고,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전주비빔밥축제가 전주페스타 축하행사 '함께가을'과 함께 열렸다.

행사장에는 21개 음식부스가 운영됐고, 올림픽 체험존, 쿠킹체험, 지역문화예술인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됐다.

대표 프로그램인 대형비빔 퍼포먼스는 전주대학교 태권도 공연과 시민 참여로 전주올림픽 유치 기원의 의미를 더했다.

지난달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전주비전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전주막걸리축제는 2회째를 맞아 전주와 완주 지역 막걸리업소 8곳과 21개 소상공인 음식점이 참여했다.

삼천동 막걸리골목 등 지역 브랜드가 함께해 전주 막걸리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누룩 전시와 모주 체험 등 전통주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돼 시민과 관광객이 전통주의 역사와 제작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올해 전주페스타 각 축제장에서는 스탬프투어와 달콤스토어 등 다양한 연계 콘텐츠가 운영돼 축제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했다. 전주시는 철저한 결과 분석과 피드백을 통해 내년에도 더 풍성한 전주페스타를 준비할 계획이다.

육문주 전주시 관광산업과장은 "내년에도 전주의 맛과 멋, 흥이 담긴 다양한 축제를 경험하실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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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비만 치료제 가격 인하 합의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위고비'를 판매하는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와 '젭바운드' 제약사인 미국 일라이 릴리와의 합의를 통해 비만 치료제 가격을 월 250~350달러 수준(35만원~50만원)으로 대폭 인하했다고 발표했다. 기존 월 1천 달러(약 145만 원) 이상에 판매되던 약가가 절반 이하로 낮아지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일라이 릴리와 노보 노디스크는 미국 환자에게 '최혜국가 기준' 가격을 적용하기로 합의했다"며 "위고비는 1천350달러에서 250달러로, 젭바운드는 1천80달러에서 346달러 로 내려간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에서 위고비 등 비만약 가격 인하 합의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11.07 kckim100@newspim.com 이번 조치는 메디케어(65세 이상·장애인)와 메디케이드(저소득층) 가입자에게도 적용된다. 정부 부담이 반영될 경우 환자 본인 부담금은 월 50달러 이하로 떨어질 전망이다. 저소득층 메디케이드 가입자는 사실상 무료 또는 저가로 약을 처방받게 된다. 백악관은 또 연내 '트럼프알엑스(TrumpRx.gov)'라는 직구 플랫폼을 개설해, 미국 소비자가 제약사로부터 직접 비만 치료제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자비로 약을 구입하는 미국인들은 위고비·젭바운드를 월 500달러 수준에 구매해왔으며, 트럼프 행정부는 이를 245달러 수준까지 추가 인하한다는 계획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뚱보 약'이라고 부르는 이 약들은 매우 효과적이며 이미 수백만 명이 사용하고 있다"며 "이 약들은 생명을 구하고 미국인의 건강을 바꿔 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은 세계 인구의 4%뿐이지만 글로벌 제약사의 75% 수익을 내주고 있다"며 "관세 압박을 통해 약가를 선진국 수준으로 낮추겠다는 약속을 지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제약사들이 미국에서만 바가지를 씌우는 시대를 끝내겠다"며 "이번 약가 인하가 그 신호탄"이라고 말했다.  이번 합의에는 곧 출시될 위고비·젭바운드 '알약 형태(경구용)' 약가도 포함됐다. 최저 용량 기준 월 150달러가 적용되며, 출시 즉시 메디케어·메디케이드에서도 동일한 가격으로 급여가 이뤄진다. 노보 노디스크는 고용량 경구제 위고비의 FDA 승인 심사를 받고 있으며, 일라이 릴리도 '오르포글립론'이라는 비만·당뇨 경구제를 연내 승인 신청할 예정이다. 그동안 미국 내 건강 보험 상당수는 여전히 비만 치료 목적의 약가 지원을 제한해 왔으며, 이 때문에 '부자만 살 빠지는 약'이라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kckim100@newspim.com 2025-11-07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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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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