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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마나도 띄우고 자카르타 잡는다…인니 '투트랙'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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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737-8 10대 체제 구축…운항 안정성·확장성 모두 확보
'제2의 푸꾸옥' 노린 선제 진입…신규 리스크 감수한 승부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이스타항공이 인도네시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관광 신흥지인 마나도 신규 취항과 함께, 상용 수요가 높은 자카르타 운수권 확보에도 나서며 '투트랙' 전략을 가동했다. 포화된 기존 동남아 노선에서 벗어나 신시장 개척과 안정적 수익 노선 확보를 병행하겠다는 구상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지난달 인천~마나도 노선에 부정기편으로 신규 취항했다. 마나도는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북단의 대표 관광지로, 최근 청정 자연환경과 다이빙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추후 운수권을 확보하는 것이 이스타항공의 목표다.

[사진=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은 또 인천~자카르타 운수권 확보에도 나서며 인니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국토교통부에서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으로 인도네시아, 미주 노선 등의 운수권 배분 절차를 진행 중이다. 특히 자카르타 노선은 알짜 노선으로 꼽힌다. 현지 교민, 기업인, 상용 수요가 집중돼 수익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돼서다. 여기에 LG에너지솔루션 합작 공장(JV) 등 국내 기업의 생산거점이 밀집했다는 것도 꾸준한 수요 창출이 가능하다.

이스타항공의 항공기 포트폴리오도 인도네시아 노선 확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현재 국내 LCC가 보유한 보잉 기재 가운데 인도네시아까지 운항 가능한 항공기는 B737-8 정도다. 이스타항공은 해당 기종을 9대 보유하고 있으며, 다음달 1대가 추가되며 총 10대 체제가 된다. 비상 상황 발생 시에도 대체 기재 운영으로 리스크 대처에 문제가 없다는 평가다.

항공업계 한 관계자는 "마나도와 자카르타를 동시에 노리는 건 이스타항공의 체질 개선 시도"라며 "관광과 상용 수요를 동시에 겨냥하는 전략은 LCC 가운데서도 이례적"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업계 일각에선 마나도 노선의 리스크를 우려하고 있다. 관광 인프라가 발리나 자카르타에 비해 제한적이라는 이유에서다. 숙박시설과 대중교통 인프라가 부족하고, 주요 관광지가 인근 섬에 분포해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평가도 있다.

하지만 초기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이스타항공은 '제2의 푸꾸옥' 성장 가능성에 기대를 걸고 있다. 푸꾸옥도 초창기에는 인지도와 인프라가 부족했지만, LCC 취항을 계기로 베트남 대표 휴양지로 급성장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신규 노선은 초기 리스크를 동반하지만, 선제 진입을 통해 시장을 선점할 경우 장기적 이익이 크다는 평가다.

항공업계 또 다른 관계자는 "이스타항공이 동남아 신흥지와 기존 상용 노선을 병행 공략하는 전략은 단기 실적보다 중장기 네트워크 경쟁력 확보에 방점이 있다"며 "신규 노선에서 성과를 내면 향후 다른 동남아 노선 운수권 배분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a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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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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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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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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