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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수능시험 학생 위한 다양한 '응원 현수막' 눈길

기사입력 : 2025년11월11일 18:17

최종수정 : 2025년11월11일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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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스핌] 남성봉 기자=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대학수능)을 2일 앞둔 경남 양산시에는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다양한 현수막 문구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각 단체들과 정당 정치계에서도 학생들의 수능시험을 응원하는 현수막들이 걸린 가운데 이은영 진보당 양산지역위원장은 "잘보든 못보든 다~괜찮아! 여러분의 꿈을 응원합니다"라는 문구의 부담없는 응원으로 시선을 사로 잡았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양산시에 게첨된 수험생 응원 현수막 모습.[양산=남성봉 기자] 2025.11.11

또 더불어민주당 이재영 양산 갑 지역위원장은 현수막에 캐릭터들을 동원해 '모든 행운을 너에게 보낼께', '수험생 힘내라', '찰떡같이 합격' 등의 문구들을 사용, 눈에 띄는 응원전을 펼쳤다.

JCI양산시청년회의소도 '수험생 여러분! 행운을 빌어요'라고 게첨하는 등 각 단체들의 응원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오는 13일 치뤄지는 대학수능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사회·과학·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영역으로 나눠 진행되며 오전 8시10분까지 입실해 8시40분부터 오후 5시45분까지 시험이 치뤄진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양산시에 게첨된 수험생 응원 현수막 모습.[양산=남성봉 기자] 2025.11.11

양산지역에는 학생 총 4142명이 접수해 관내 양산고와 남부고, 제일고, 물금고, 범어고, 양산여고, 증산고, 서창고, 효암고, 웅상고 등 10개 고교에 마련된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게된다.

경증 시각장애인 등 일반 장애학생 7명은 별도의 시험장이 마련돼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7시2분까지 시험을 치른다.

대학수능 당일에는 양산경찰서가 수능시험 응시학생을 위한 특별교통관리에 들어가며 경남 양산시민택시협동조합은 '수험생 무료수송 봉사'를 가진다. 이 회사의 봉사활동은 올해 3년 째로 알려졌다.

수험생들의 수험표 교부는 각 학교별로 오전 11시부터 교부하며 시험 후 관련 이의신청은 13일부터 17일까지이다. 정답확정은 오는 25일, 채점확인은 14일부터 12월 5일까지 진행 후 채점확인 마지막 날 성적통지를 하게 된다.

경남도내에는 105개 학교 1277개 시험장에서 3만2955명의 수험생이 응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nam6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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