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이남호 전 전북대학교 총장이 13일 전주 영생고등학교 정문에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을 직접 만나 격려와 응원을 전했다.
이 전 총장은 등교하는 수험생들을 맞이해 "지금까지의 노력이 여러분을 충분히 빛나게 하고 있다"며 "긴장하지 말고 자신을 믿고 평정심을 유지하길 바랍니다"고 격려했다.

아울러 추운 날씨 속에서 자녀를 배웅하는 학부모들과 응원에 나선 교사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 전 총장은 "수능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우리 교육이 학생 한 명 한 명의 꿈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학생들이 이 시험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대학 재직시절의 경험담을 전해주기도 했다.
이남호 전 총장은 진짜배기 전북교육포럼 상임대표로 전북 남원에서 태어나 전주고와 서울대(학사·석사·박사)를 졸업했으며 전북대 총장과 거점국립대 총장협의회 회장,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이사장, 전북연구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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