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뉴스핌] 남효선 기자 = 16일 오전 7시 10분쯤 경북 칠곡군 지천면 금호리의 한 저온 물류창고에서 발생한 화재가 소방당국에 의해 발화 3시간 30여 분 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소방당국이 완전 진화를 서두르고 있다.
앞서 화재 신고를 받은 경북 소방당국은 진화대를 급파하는 한편, 신고 접수 23분 만인 이날 오전 7시 33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조기 진화에 주력했다.

소방당국은 발화 3시간 37분 만인 이날 오전 10시 47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또 현재까지 일반 철골조 3층 1891평 규모 창고 1개 동이 전소했고, 인접 건물 4개 동 중 394평 규모 1개 동이 전소됐다. 정확한 피해 규모와 발화 원인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소방과 경찰은 화재 진화가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발화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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